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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김두종 박사의 『한국고인쇄기술사』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지난 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제2회 한국학 저술상으로 선정된 고(故) 일산(一山) 김두종(金斗鍾, 1895∼1988) 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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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졌던 한국어 학술단체 67개 뭉친다
1935년 1월 조선어학회 회원과 한반도의 각 지역 언어를 대표하는 이들이 모였다. 표준어를 정리하기 위해서다. 사전 편찬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일제의 탄압으로 사전 편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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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보훈대상자 분류와 대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민주유공자·전사자·순직자…. 신문과 뉴스에서 많이 보고 듣던 단어입니다. 모두 자신의 몸을 바쳐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부르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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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국어학상 수상자 송기중씨 선정
국어학자인 일석(一石) 이희승(1896~1989)의 업적을 기리고자 일석학술재단(이사장 이교웅)이 제정해 시상하는 제9회 일석국어학상 수상자로 송기중(69·사진) 전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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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열사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
이정은 연구위원(문학박사)은 다양한 조사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결심과 의지를 들여다봤다. 보도 기사, 함께 공부한 동문들의 증언 등. 그가 펴낸 『3·1운동의 얼』이 그 결과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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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국어학상 도수희 교수
일석학술재단(이사장 이교웅)은 제8회 일석국어학상 수상자로 도수희(76·사진) 충남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올해 제정된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은 송정근·이준환씨가 받는다. 수상 논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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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지적소유권, 사회와 공유 가능”
세계 최대 한자사전(16권)의 완간을 이끈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은 “사전은 민족을 대표하는 사업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단국대는 28일 『한한대사전』 완간 출판 기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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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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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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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부 계명
플루타르크 영웅전에 나오는 이야기다. 로마의 장군 아에밀리우스가 집정관의 딸 파피리아와 살다 이혼했다. 소식을 듣고 친구가 물었다. "부인이 정숙하고, 아름답지 않은가. 자식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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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이해조부터 80년대 작가까지 20세기 한국문학 집대성
20세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200여명이 남긴 모든 글을 집대성한 전집이 나온다. 문학평론가 임헌영(63)씨가 기획한 '범우 비평판 한국문학'(범우사)이 그것. 전집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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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근 서울대 명예교수 일석국어학상 수상
고영근(68) 서울대 명예교수가 일석학술재단(이사장 이교웅)이 주는 '제2회 일석국어학상'을 받는다. 이 상은 일석(一石) 이희승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매년 국어 연구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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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26. 충무로 성림다방
택시 다섯대를 굴리는 '경영자'가 됐을 때 나는 변화의 시기가 왔음을 느꼈다. 먼저 운수업 관련 사업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답십리에 있는 어느 정비공장이 새 경영자를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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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송산 신기철 선생 별세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송산(松山) 신기철(申琦澈)선생이 23일 오전 1시30분 타계했다. 81세. 고인은 사전 편찬을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평생 외길을 걸어 왔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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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문우서림'대표 김영복씨] "빛바랜 古書 속에 빛이 있어요"
인사동은 동네 자체가 한국문화의 기호다. 화랑·고서점·골동품점·지필묵방·공예품전,그리고 전통 음식점과 찻집 등이 즐비한 인사동은 우리의 전통 문화와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나가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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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이 화여대 강우방(60)교수의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월간미술)에서는 새로운 한국미술사를 정립하려는 원력(願力)이 느껴진다. 사상사.문화사를 이끄는 핵심 학문으로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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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이 화여대 강우방(60) 교수의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월간미술) 에서는 새로운 한국미술사를 정립하려는 원력(願力) 이 느껴진다. 사상사.문화사를 이끄는 핵심 학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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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춤' 통권 300호 발행
무용전문지 월간 '춤' 이 이번 2월호로 통권 3백호를 기록했다. '춤' 은 1976년 3월 첫선을 보인 이후 적자행진 속에서도 발간을 거듭하며 오늘날 국내 무용계의 버팀목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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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신간] 일석 이희승 전집 나와
국어학자 일석(一石) 이희승(1896~1989) 선생의 저술을 모은 '일석 이희승 전집' (서울대 출판부.사진)이 나왔다. 총 아홉권, 5천7백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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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서울대서 명예박사
이건희(李健熙.58)삼성 회장이 삼성전자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운 공로 등으로 31일 서울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가 개교 이래 내국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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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서울대서 명예박사
이건희(李健熙.58)삼성 회장이 삼성전자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운 공로 등으로 31일 서울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가 개교 이래 내국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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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26일밤 일시 귀국
림프절 암으로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26일 늦게 삼성전자 소유 전용기편으로 일시 귀국한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이 회장이 모친 묘소를 찾아보고 또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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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石 이희승 탄생 백주년기념 "딸깍발이 선비의 일생"출간
우리말 연구.발전에 평생을 바친 일석(一石) 이희승(李熙昇. 1896~1989)박사. 올해는 선생이 태어난 지 1백년이 되는 해다.그의 탄생 1백돌을 기념하는 회고록 『딸깍발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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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겸로翁,고서점 '通文館' 대물림 새출발
우리 고서계(古書界)의 대부,고서점 「통문관(通文館)」주인 산기(山氣)이겸로(李謙魯.87)옹이 60여년 몸과 마음에 밴 서향(書香)을 간직하고 은퇴했다. 서울안국동 네거리에서 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