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은사엔 건강 식품 제격|연말연시 선물 어떤게 좋은가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앞두고 평소 가깝게 지내던 친지·동료나 부모·은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사기 위해 시장·백화점·선물가게 등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있다. 최근에는 전
-
쏟아지는 외제화장품|예상보다 덜 팔린다.
화장품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화장품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입실적은 66만3천4백3달러로 작년 한 햇동안의 수입액 86만1천8백3달러의 77%를 차지하고
-
볼만한 프로
□…KBS 제1TV 『어린이날 특별기획-어린 왕자들』(4일 밤10시 후분)=『물또래』라는 어린이 글모음집을 펴낸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봉정리 봉정분교 어린이들의 동심의 세계를 맑
-
가장 좋은 영화
영화의 나라 미국에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영화중에 가장 훌륭한 영화는 무엇일까. 엊그제 외신은 그 해답을 전해주고 있다. 바로 『시민케인』 이라고. 뉴욕 시애너대학의 한 연구소가 미
-
(3)30억원짜리 사우나탕
사치향락은 먹고 마시는데만 그치지 않는다. 기름진 몸을 씻고 먹어서 찐 살을 빼고, 그리고 쉬는 목욕의 환락에서도 옛 로마황제의 호사가 먼발치다. 세계최대, 어쩌면 세계 최고시설의
-
개방시대의 소비자
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은 우리의 전후경제 복구를 전적으로 미국의 원조에 의존하던 시절이었다. 1954년11월17일에 변영태외무장관과 「브리크스」주한미국대사 사이에 서명된 한
-
수입품 시판가 국산의 2∼3배 될듯|7월에 자유화될 3백여개 가격·판매 전망
오는 7월부터 수입이 자유화되는 3백여개 품목중 각종 소비재의 수입시판가격은 대체로 비슷한 규격의 국내제품과 비교하여 2∼3배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동관의 경우는 일제가
-
해외여행자 보따리 25kg 넘으면 "과중반입" 처리…정밀검사|통관허용품·수량등을 알아본다
국산품의 질이 향상된데다가 외제를 좋아하는 풍조가 개선되어 해외나들이에서 돌아오는 내국인 여행객들의 짐보따리가 가벼워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외국인 여행자들에 비하면 가방이 무거
-
향수 등 3백44품목 수입개방
이미 수입자유화 품목으로 고시돼 있었으면서도 약사법·식품위생법 등 35개 특별법에 의해 수입이 제한돼 오던 3백44개 품목의 수입이 7월1일부터 자유화된다. 상공부는 30일 「특별
-
외국상표 화장품 범람|메이커마다 기술제휴...고가정책으로 시장개척
외국상표를 붙인 기술제휴화장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각 화장품회사가 기술제휴, 합작투자 경쟁을 벌여 수입외국원료와 외국기술로 만든 화장품에 외국상표를 그대로 붙여 팔고있기 때문이다
-
정신적 빈자의 부끄러운 물욕
한 5년전에 일본에서는 미플로리다주에서 생산된 오린지를 약간 수입한적이 있었다. 미일무역교섭에서 미국의 수입확대 공격을 받고 일본정부가 마지못해 특별수입완화품목의 하나로 오린지를
-
수요적은 품목만 개방, 관세도 높아|화장품 "수입자유화" 말뿐
외제화장품의 수입개방조치가 말뿐이다. 여전히 높은 수입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이바람에 개방조치가 취해진지 한달이 지난 3일 현재 수입을 신청한 업체는 단한군데도 없다. 이같은 현상
-
내년부터 수입되는 외제 화장품 값 최고 국산품의 8배
내년 1월부터 일부 화장품이 수입되나 각종 세금이 붙어 그 값은 국산의 2∼4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향수 등은 국산의 8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 당국이 최근에 조사한
-
고국담배 그립기만|리비아 파견기능공
이곳은 열대지방의 열기와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한국인 기능공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일하고있는 리비아. 우리 기능공들은 고국의 담배를 피우고싶어한다. 이곳에서 양담배를 피우려면
-
집안을 시원하게 꾸미려면|여름 용품-어떤 것들이 나와 있나
덥다. 마당에, 방에, 거리와 직장 어디에도 더위가 따라 다닌다. 산이나 바다에서 더위와 터놓고 대면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우리들 일상과 밀접한 피서의 근본은 때때로 오가는 서늘한
-
해외 취업자 면세품|팸플릿 안 들어 홍보|김포 세관
김포 세관은 6일 해외취업자에 한해 국산「컬러 TV」등 6종을 면세로 통관시켜 준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팸플릿」1만장을 만들어 해외건설 현장 및 출국 취업자들에게 나눠줬다. 세관은
-
애환은 뒤로…앞길엔 여명이… 「80년 막차」에 꿈 실어-철마와 함께 25년…기관사 박홍용씨
「아듀-80년』경신년이 저문다. 격동과 시련의 한해. 모두의 가슴에 간직된 희로애락(희로애락)의 숱한 사연들이「과거」란 이름에 묻히는 순간이다. 『뚜-』. 만남과 헤어짐, 슬픔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사양길 연극
l952년 여름을 넘기고 서울 수복이 가까워지면서 육군은「문예중대」를 해체했다. 전시엔아무래도 군의 지원 없이는 활동이 어려워 나는 다른 후원자를 찾기로 했다. 그래서 당시 공군참
-
(12)일류품병
6·25 이후 한국에 들른 외국인들은 자그마한 중학생들이「파커」51 만년필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는 벌써 오래 전부터 유명하다. 그렇게 잘 산다는 서양에서도 「
-
저질 국산화장품들 피붓병을 일으킨다.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이 오히려 피붓병을 일으킨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10일 약공회관 회의실에서 있은 한국화장품화학자회 제5차 학술발표회에서 한양대학
-
(13)마루조 도
「콰잘린」 섬에서 뜬 여객기는 다음 목적지인 태평양 신탁 통치 지의 가장 동쪽에 있는「마주로」섬에 이르고 있다. 바다를 내려다보노라니 푸른 바다의 수평선 너머로 아스라이 점 같은
-
한국여성의 모피이용실태
털배자·털조끼·여우목도리 등으로 한국여성과 관련을 맺어온 모피는 최근 5∼6년 동안「코트」 「스톨」 「칼러」 「브로치」 등으로 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다음은 이종범 모피상담소가 서
-
화장품
국산 화장품의 생산과 소비량이 최근에 많이 늘어났다. 연간 생산액이 69년 한해에 71·7%의 증가를 보였다. 국내에는 약 60여개의 화장품회사가 3천여종의 화장품을 생산한다. 국
-
외제월동
화로에의 향수는 짙다. 한기때문만은 아니다. 질화로에 참나무불이라도 지펴 놓으면, 우리 마음은 얼마나 푸짐한가. 온통 세상은 훈훈해진 기분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그렇게 겨울을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