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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국산화 후퇴
정부는 미 GM 및 「포드」의 진출을 계기로 자동차 국산화 계획을 연기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당초 금년 말까지 1백%의 자동차 국산화를 이룩할 계획이었으나 신진 및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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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국내경제
72년의 국내경제는 내외여건변동에 적응키 위한 각 분야의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황이 더욱 확대, 심화될 전망이다. 산은은 단기경기예측에 관한 보고서에서 1·4분기 경기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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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업계경기
특히 섬유·부동산·자동차·시멘트 등은 그 정도가 다른 업종에 비해 심했으며 제약·유류·청량음료 업계에서는 부도와 휴·폐업 사례가 잇달았다. 이러한 불황은 기업 내부적으로는 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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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C 한국에 자본진출
두개의 큰 외국 자동차「메이커」가 곧 한국에 진출, 자동차의 양산 화를 꾀하고있어 자동차업계에 대한 외자진출이 지금까지의 부품조립단계에서 본격적인 자본진출로 옮겨갈 전망이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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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자동차 반세기(15)|서용기
6·25 사변이 터졌을 때 나는 「버스」 2대에 가축들을 싣고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2대의 「버스」는 나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었다. 부산 서면에 정착을 하고 보니 먹고 살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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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환율인상 그후의 물가
6·28환율인상조치를 계기로 시중물가가 갈피를 잡기 어려울이 만큼 혼란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최근의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생활주변상품 중심으로 조사 타진해보면-.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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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멕시코」광고계를 주름잡는 이민 2세
【멕시코·시티=김석성 순회특파원】「멕시코시티」의 광고 선전업계에서 「헤트엔테·김 (김 지배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는 한국인 이민 2세가 있다.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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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하는「그룹」별 고속 버스 경쟁
「코리아·그레이하운드」가 최근 합작 투자선인 미 「그레이하운드」측의 증자 및 전환사채 인수자금 1백67만6천 불을 들여 1백대 분의 고속 버스 재생조립 부품과 기재를 도입하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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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생산 구상 펴는 3대「메이커」
대형승용차 판매가 정부의 수요 억제 정책 때문에 벽에 부닥쳐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값싸고 튼튼한 소형 국민차의 보급을 가격·세제 등 여러 면에서 권장할 방침을 세우자 현대·아세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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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개선·질적 향상 절실한 기간 산업|주요 업종별 현황과 과제|산은의 한국의 산업에서
70년대 초 1년을 관류한 경기 침체에 이어 안정 정책의 정착화가 예견되면서부터 구조적 개선과 질적 향상을 통한 산업 체질 강화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때마침 산업 은행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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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책을 재점검해보면|디젤·엔진
매연차량의 횡포가 극한 점에 이르렀다. 이제나 저제나 당국의 대책을 기다리다 지친 서민은 드디어 매연버스를 고발하는 사태에까지 번졌다. 행정당국은 이 이상 공해차량대책을 어물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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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동차부품업계 한국과 분업움직임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의 자동차 부품업계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육성책 전환에 따라 지금까지의 단순한 기술 수출에서 자본 진출로 방향을 바꾸어 본격적인 국제분업 체제로 옮겨질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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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한국상륙을 결심
미국의 GMC(제너럴·모터즈)가 기아산업과 제휴, 마침내 한국에 상륙할 의사를 밝힘으로써 국내 자동차업계는 사파전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GMC의 판매담당 전무「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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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 돌아온 자동차 공업
62년 새 나라 자동차회사 설립이래 기회 있을 때마다 국산화 문제가 제기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득권에 안주, 줄곧 조립국으로 명맥을 유지해온 자동차 공업계는 작년 말 상공부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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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조공·해공·한기·KAL이 팔리기까지
또 한국기계는 지난 9일의 임시주총에서 정부감독권을 없애는 정관은 개정했으나 인수자로 알려진 신진자동차 측에서 표면에 나서지 앉고 있을 뿐이다. 불과 수일만에 총38억원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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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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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계공장을 보고|정선모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화급한 기계공업육성은 모든 국민이 요망하고 있는 터이다. 금번 김윤기 경제담당무임소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기계공업육성대책위원회가 임시로 조직되어 1개월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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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자동차 판매전
오는 가을을 고비로 우리나라에서 격화할 미국·일본 및 이태리계 자동차 「메이커」들의치열한 각축전은 단순히 한국시장을 대상삼은것이라기보다 세계적시장쟁탈전의 일환이라는점에서 더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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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자동차공업육성 딜럭스판 리무진·관광버스 도입
교통부는 외국인 관광용으로 2만「달러」짜리 대형「버스」 50대와 3만「달러」짜리 「리무진」(6인승)1백대를 완제품으로 외국에서 도입키로 하고 실수요자를 선정중이다. 이 같은 「딜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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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질 금수품목|외제오 경쟁할 국산|「콜라」·「주스」·화장품 계속 묶이고|뒷거래 P·X 물건은 관세법에 걸려|국내 생산업계 초긴장
정부는 현행 「특정외래품 판매금지법」에 따라 묶여있는 대상 품목을 대폭 풀어놓을 방침이다. 현재 판매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물품은 19종에 1백98개 품목. 재무부 당국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