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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뉴욕서 다시 볼것"
[워싱턴=이효준 특파원] 미국에서 다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9·11 테러의 배후 용의자 오사마 빈 라덴의 생존을 입증해 주는 육성 녹음이 공개된 데 이어 테러 조직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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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對테러 선제공격" 선언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AFP=연합] 러시아 정부는 5일 "러시아는 테러와의 전쟁 과정에서 국경을 초월한 선제 공격을 취할 권리가 있다"고 선언하고 "이에 협조하지 않는 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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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어치 해외판매 목표"
"T-50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지난 5년간의 고생이 창공으로 흩어지는 듯한 느낌이었죠." 국내 첫 경(輕)공격기 겸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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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별'들 우르르 한나라로
한나라당에 '별'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당 안보결의대회에는 예비역 장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에겐 당 국책자문위원이나 국방안보위원직이 주어졌다. 이틀 후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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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시찰단 "중소기업 많이 보고 싶다"
"시찰단이 장관급 4명을 포함해 북한의 최고위 인사들인데도 마치 실무자처럼 구체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체면치레하느라 적당히 둘러보는 게 아니라 한수 배우겠다는 진지한 태도가 엿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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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訪北때 부시 친서 전달 계획 "강경파 반대로 취소"
미국 행정부는 지난 10월 3일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방북에 앞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행정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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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 발언록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27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핵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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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북한 敵對정책 철회하면 北 "대화로 문제해결 용의"
김영남(金永南)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21일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용의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안보상의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金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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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철도는 호혜적인 프로젝트"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는 남북한과 러시아는 물론 이해 당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한국에는 대륙으로 뻗는 출구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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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美특사, 北 김영남위원장 만나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방북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4일 평양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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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주최 '글로벌 CEO회의' 홍콩서 열려
[홍콩=이양수 특파원]"중국이 아시아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가 왔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주최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회의'에선 온통 중국이 논의의 중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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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빈, 김정일과 1월부터 特區작업
북한의 신의주 특구 초대 행정장관으로 임명된 양빈(楊斌·39) 어우야(歐亞)그룹 회장은 24일 "신의주 특구 개발이 완료되기까지 약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楊회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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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슈뢰더에 축전 안보내
독일 총선을 계기로 악화된 미국·독일 관계가 총선이 끝나도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재집권에 성공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 측이 유화 제스처를 보내고 있으나 미국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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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內政총괄 힘 실어줘야"
실패한 대통령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집권 과정부터 정통성을 갖지 못한 대통령들이 그 죄과를 치르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들도 비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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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때 중상 박동혁병장 숨져
지난 6월 서해교전 때 북한 함정의 포탄에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 숨진 고(故) 박동혁(朴東赫·21·사진)병장의 영결식이 22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해군장으로 치러졌다. 서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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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이모저모
18일 경의선·동해선의 남북 연결 착공식이 열린 두 현장은 50년 만에 생기를 띠었다. 참석한 실향민들에게는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경의선=남측 구간의 최북단인 도라산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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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사소한 일도 신경 써야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남북은 그제 제6차 군사실무회담에서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비무장지대(DMZ) 군사보장합의서를 마련한 데 이어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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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군사보장' 합의 철도 연결 첫 실무회담… 19일부터 지뢰 제거
남북은 경의선·동해선의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첫 군사실무회담을 14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고 비무장지대(DMZ)공사에 대한 군사보장조치 합의문안을 타결했다. 양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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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철도 착공일 맞추기 비상
오는 18일 경의선·동해선 연결공사 동시 착공 일자를 맞추기 위해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남북이 합의한 18일 착공이 이뤄지기 위해선 유엔사와 북한군 간의 장성급 회담에 이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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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수많은 이슬람인 무장할 것"
▷"평소 착한 일만 한 아빠와 동생들을 왜 하느님이 빨리 데려가는 지 모르겠어요."-홍찬미(12)양, 태풍 루사가 몰고 온 폭우로 전북 무주군 무풍면에서 산사태가 발생, 교회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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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동해선 연결 내달 18일 착공
다음달 18일에 경의·동해선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공사가 함께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제2차 남북경제협력위원회 회담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29일 "경의·동해선 철도연결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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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축출 이후 다종족 민주정부 구성"
[워싱턴=김진 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9~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적대관계인 반체제 6개 단체 대표들과 함께 후세인 축출 이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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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충돌 막자"예상밖 합의
6일 판문점에서 열린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 제13차 장성급 회담에서 서해교전과 같은 적대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동 노력키로 합의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경의선 철도·도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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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국제적 새 조직 건설한다
소식통들은 오사마 빈 라덴의 캠프에서 훈련받은 사람들이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작년 가을 시작된 미국의 반 테러 전쟁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도망쳤던 알 카에다 조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