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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군 인상착의
김대현군의 인상착의=얼굴은 둥글고 예쁜 편이며 왼쪽 눈이 쌍꺼풀이다. 키는 95cm쯤. 유괴당시 국방색 「스웨터」와 멜빵이 있는 회색 「코르덴」바지를 입고 있었다. 보통 서울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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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잃은 어린이를 찾습니다
어린이를 찾습니다. 사진의 어린이는 지난4월18일하오 서울서대문구 창서국민학교 앞길에서동네 어린이들과 놀다 행방불명된뒤 두달째 소식이없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읍니다. 어린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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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엄한 단죄…인질살인범에 사형
인질범군재가 이례적으로 공개됐다.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고 난동한 인질범에대한 선고는 사형. 육군고등군법회의는 4일상오 동대구역 인질난동사건의 주범 조효석하사(25)에대한 선고공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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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승용차 수배
8일 하오 11시15분쯤 성동구성수동1가156 삼표골재 후문앞 강변2로 상에서 국방색「세단」을 타고가던 20∼24세 가량의 영어를 쓰는 백인 3명이 같이 차를 타고가던 우정숙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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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법 첫날 뺑소니 5건
어린이 유괴범이나 뺑소니 운전사를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게 한 개정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이 발효된 첫날인 26일부터 27일 사이에 서울시내에서는 모두 5건의 뺑소니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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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 못낳는 닭공장도 시찰
【평양=대한민단공동취재단】한국대표단과 보도진 일행은 28일 하오 3시20분부터 약 30분동안 북측 김태희단장의 안내로 평양시 만경간 구역 칠골에 있는 닭공장(대규모 양계장)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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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양 소녀 싣고 도망 국방색지프를 수배
14일 하오 7시35분쯤 서울 종로구 중학동 32앞 횡단보도에서 국방색「지프」가 길을 건너던 10세 가량의 소녀를 치어 차에 싣고 삼청동 쪽으로 달아났다고 이동민씨(40·문공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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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살인강도 주인자살, 2만원·녹음기 탈취
29일 상오0시에서 1시 사이에 서울 성북구 미아 4동 12의8 신대성약국(주인 한호강·27)에 칼을 든 괴한이 들어가 혼자 있던 한씨를 찔려 죽이고 현금 2만여원과 독일제 녹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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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치안의 비상확보
추석을 전후하여 끔찍스런 강도살인사건 등이 꼬리를 물고있어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18일 밤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는 중앙시장에는 권총 1정과 대검을 든 괴한 2명이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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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객 납치 도주
지난 12일 상오 11시10분쯤 국민은행 아현동 지점 (서울 마포구 아현동 330의 2)에서 예금했던 돈 66만원을 찾아 나오던 이정수씨 (38·마포구 아현동 340의 44)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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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가온 남북적십자회담 48년… 남북협상 길에 올랐던 인사들의 회고
민족자주연맹 의장이었던 김규식 박사를 수행한 그의 비서처장 송남헌 씨(58)일행이 평양을 향해 서울의 삼청장을 떠난 것은 48년 곡우를 막 지난 4월 21일 상오 6시, 아직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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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의 별명에 위장된 과거-전과로 얼룩진 박원식의 정체
1백2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던 권총 강도 살인범 박원식(38)이 부산한독약국 인질사건이 있은지 21일 만인 19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관현 1동에서 붙잡혔다. 경찰 수사망을 비웃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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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중고생 5명 개스 사
28일 낮1시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1046 이경태씨(52)집 골방(1평반)에서 하숙생 최모군(17·D고2년)과 친구 김모군(17·D고1년) 조모군(17·S고2년) 원모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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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적치하의 3개월(11)|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 북괴가 남한점령지역에서 실시한 여러 정책 중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것이 소위 「의용군」이란 미명하에 강행한 강제 모병이었다. 북괴가 남한의 인적·물적 자원을 서둘러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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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들 광평대군묘 도굴
서울 성동구 수서동10의1 광수산 기슭에 있는 세종대왕 제5왕자 장의공 광평대군의 분묘가 지난 15일 밤부터 18일 밤사이 호리꾼들에 의해 동쪽 가운데 부분에서 길이 5·5m,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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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정만영씨
제14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상오10시 시민회관소강당에서 열려 23명의 유공자를 시상했다. 올해 발명상중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수정진폭변조기를 발명한 정만영씨(과학기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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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 거리 먼 발명특허|아이디어·자본의 분리 등으로
서기l442년 5월19일 세종대왕의 세자 문종이 측우기를 발명하여 이탈리아의 베네데로·카스텔리보다 약2백년이 앞섰다. 이날을 기념하여 제정된 발명의 날도 어언 14회 째. 그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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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지」 확인못해
국회김영삼의원 「테러」사건특조위는 18일 사건목격자 이영숙(가정주부) 나순자(미용사) 강금녀(가정주부) 김영수(김의원운전사) 성평길(이발사) 씨등 5명으로부터 증언을 들었다.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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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프 여부 못가려
국방부조사대는 12일 김영삼의원 피습사건의 수사선상에 오른국방색 「지프」가 군소속차량인지의 여부를 가려내지 못한채 수사를 끝냈다. 국방부조사대는 김의원사건 수사본부로부터 국방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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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발 필살의 저격조|잠복경관 3명 「로프」로 구출
흑산도 비리에서 공비소탕에 수훈을 세운 육군제1공수특전단장병 45명이 18일 상오10시서울국도극장에서 국산영화 「저 눈밭에 사슴이」를 관람, 그 동안의 긴장을 풀었다. 이들 중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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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건 1억여원
과학기술처는 24일 69년도 조사연구개발사업의 과제를 발표했다. 총 41건에 연구개발비 1억2천2백90만원이 지급된다. (단위 만원) ▲해양뇌원조사를 위한 종합조사(과기처) 1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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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강도
27일하오6시50분쯤 서울 용산구 서계동 89의 25 김성삼씨(49·양곡상)집에 권총과「재크·나이프」를 든 복면강도 2명이 침입, 현금3만2천원과 백금 「브로치」 ·팔찌·순금반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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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택시를 강탈
19일 밤10시15분쯤 서울성동구청구국민학교 뒷골목길에서 승객을 가장한 괴한 3명이 서울영 1-7974호 「코로나·택시」 (운전사 형재일·30)운전사현씨를 단도로 위협하고 목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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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의 탈출|공비에 끌려가 닷새
【강릉=현지취재반】지난29일 평창군 ○○사에서 무장공비에의해 납치됐던 민간인 최대기군 (21·청양군화성면광평리·경기공고졸)이 납치된지 만5일만인 4일밤 10시40분 극적으로 공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