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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위해 유임이냐 … 쇄신 위해 교체냐
윤광웅(사진) 국방부 장관의 교체 여부를 놓고 청와대가 고민에 빠져 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해임건의안 제출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윤 장관이 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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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2개 보직 민간인에 이양키로
국방부는 4일 현역 장성.장교가 맡아 왔던 국방부 내 32개 보직을 올해 안에 민간인으로 넘긴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부 정원 725명 중 현재 346명(48%)인 현역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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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급비리 수사 지휘…국방부 검찰단장 교체
장성진급 비리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국방부 박주범 법무관리관과 김석영 검찰단장이 교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김 검찰단장이 이날 전출 신고를 하고 단장 직에서 물러났으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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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육본·군검찰 질책] 군, 곧바로 부동자세
장성 진급 비리 의혹 수사를 둘러싼 육군본부와 군 검찰의 갈등이 결국 대통령의 경고를 불렀다.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입 단속'을 지시했다. 15일 오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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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군 개혁 잇단 충돌…육참총장 겨냥했나
육군본부에 대한 수사는 창군 이래 처음이다. 그만큼 충격적이어서 군 내부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수사엔 통치권 차원에서 힘이 실려 있는 것으로 군 일각에선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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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획실장에 재경부 전 세제실장
정부는 국방부 기획관리실장(1급)에 김영룡(54.행시 15회.사진) 전 재경부 세제실장을 임명했다. 국방부의 정책실장.획득실장.차관보.기획관리실장 등 1급 자리에 현역 또는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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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민화 2006년 이후로 늦어질 듯
국방부 당국자는 13일 "국방부의 현역 장교 비율을 2006년까지 25%로 줄이는 문민화 시안을 조정할 것인지 각 군과 부서의 의견을 취합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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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부 난' 발언 소문 육참총장 "너무 황당"
국방부가 3일 발칵 뒤집혔다. 현직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 문민화에 반발해 고려 시대 무신의 난인 '정중부의 난'을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 때문이다. ◆전말=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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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참총장 ‘정중부 난’ 발언 헛소문으로 설화 날벼락
국방부가 3일 발칵 뒤집혔다.현직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 문민화에 반발,고려시대의 무신란인 '정중부의 난'을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보도 때문이다. ◇전말=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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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육참총장 '정중부의 난' 거론설 파문
육군의 최고 수장인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이 쿠데타를 의미하는 고려시대 '정중부의 난'을 거론했다는 얘기가 군은 물론 청와대와 정치권 일각에 퍼지고 있다고 내일신문이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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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까지 민간인 대체
국방부는 2006년 말까지 국방부 본부의 영관급 이상 현역 군인 중 절반을 민간인으로 교체하는 시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 문민화 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번 시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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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군 조화된 국방부 만들어야
국방부가 스스로 '문민화'의 기치를 치켜들었다. 그리고 그 소리도 점점 요란해지는 것 같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방부의 문민화를 위해 국.실장급 현역 장성들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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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급한 국방부 문민화
▶ 김민석 군사전문 기자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월 29일 취임 일성부터 국방부 본부를 문민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7월 30일 기자간담회와 8월 11일 전군 주요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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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교 보직 2006년까지 대폭 축소
국방부는 문민화 작업과 관련, 과장급 보직과 실무진에서 현역 군인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방부 내 장교 보직을 단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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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줄어도 첨단화로 대북 방어력 유지"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은 30일 "주한미군 감축은 숫자를 줄이는 대신 장비의 현대화와 편제 개편을 통해 대북 방어 전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정책실장은 한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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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군 문민화
1983년 10월 25일 미국은 그레나다섬을 침공했다. 지역담당 사령관은 해병대만 동원하려 했지만 합동참모회의는 해병엔 북쪽을, 육군엔 남쪽을 맡겼다. 합참엔 '영광을 나눠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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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국정 역할 위임' 새 실험
5일 오후 2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군 장성의 영접을 받으며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들어섰다. 곧바로 국방부 장관 집무실로 올라간 정 장관은 배석자를 물리치고 윤광웅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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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軍 문민화'는 군 고유영역 존중하면서…
청와대가 '국방부의 문민화'에 관심이 많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연일 이 사안을 강조하고 있다. '육.해.공 균형발전'은 이미 가시화돼 육군 출신이 사실상 독점해 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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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과거사 정리 결단 필요"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우리 군은 과거에 문제됐던 일들을 스스로 밝히는 적극적 자세를 갖고 정리해 나가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는 군이 국민의 신뢰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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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첫 女대변인 나올까
조영길(曺永吉)국방부 장관이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송영선(宋永仙)안보정책연구실장을 후임 대변인으로 적극 검토함에 따라 국방부 최초의 여성 대변인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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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첫 女대변인 나올까
조영길(曺永吉)국방부 장관이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송영선(宋永仙)안보정책연구실장을 후임 대변인으로 적극 검토함에 따라 국방부 최초의 여성 대변인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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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은 민간인 시키자”입연 자민련
국민회의와 더불어 천용택 (千容宅) 국방장관 해임안에 반대했던 자민련이 16일 돌연 '국방부 문민화' 를 들고나왔다. 국방장관에 군출신이 아닌 민간인을 앉히자는 것. 예비역 육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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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새바람을 기대한다(사설)
이병태 신임 국방장관은 22일 저녁 TV로 방영된 군수뇌와의 상견례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장관에 취임하면서 예의를 갖춰 덕담을 나누는 이른바 면알회라는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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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추궁 “국방위 달라졌다”/여 두둔 안해주고 야 전문가 포진
◎민자 비군출신 주류 “거북한 말도 할 수 있다”/민주 예비역장성 4명 “지피지기”정곡찔러 흔히 말하는 문민정부의 출범으로 군이 더이상 성역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국회국방위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