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 빈농에 풍요를 다지며

    인천에서 통통배를 타고 7시간쯤, 서해의 크고 작은 섬들을 비집고 내려가면 충남 서산군이북면 내리에 닿는다. 동서는 2㎞도 안되는데 길게 15㎞나 뻗은 돌기. 그 끝에서 30∼40

    중앙일보

    1970.08.14 00:00

  • 전력 수급계획의 수정

    상공부는 3일 장기 전원개발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공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 동안의 전력 수급계획이 수요증대를 과다책정하고 있어 이를 축소 조정할 필

    중앙일보

    1970.08.05 00:00

  • 이색 대학생 계몽 활동 (2)|YMCA 대학생부 「발전 부락 운동」|문화 실조의 벽지에 활력을 &16개 대서 2백70명 참가|「스포츠」보급…퇴폐적인 유행가·도박 추방|경원하던 주민 차츰 협조

    YMCA 대학생부가 경북 상주군 일원에서 7월19일∼28일에 벌인 「발전 부락 운동」은 농촌의 촌락 공동체가 부락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하

    중앙일보

    1970.07.31 00:00

  • 「바캉스」를 가족과 함께

    이 달 중순께부터 장마가 걷히게 되면 방학과 각 직장의 여름휴가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피서「시즌」에 접어든다. 도시의 소음과 먼지를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붓한「바캉스」를

    중앙일보

    1970.07.10 00:00

  • 70년대 미국경제 전망은 밝다

    대부분의 미국경제학자들은 70년대의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있으나 최근에 발표된 전미기획협회(NPA)의 장기예측은 이를 정면에서 부인하고 있다. NPA에의하면 ▲미국의 명목GNP는

    중앙일보

    1970.06.30 00:00

  • (37)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7)

    (4) 한강교 폭파는 결과적으로 사후약방문격이 됐지만 마지막 순간에 가서 또 한번 연기될 뻔했다. 28일상오 l시40분쯤 채병덕소장이 육본을 빠져나간 후 서울에서 사실상 참모총장

    중앙일보

    1970.06.24 00:00

  • 세계의 여수상들-인도의 인디라·간디

    인도의 5억 인구를 5년째 다스리고 있는 인디라·간디수상(54)은 『세살때부터 공직에 몸을 담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1대 자와하를랄·네루, 2대 랄·바하두르·샤스트리수상에 이어

    중앙일보

    1970.06.11 00:00

  • (5)캄사태와 주월한국군

    여기서 주월한국군의 현황을 살펴보기로 하자. 5월20일 하오2시 무쇠라도 녹일듯한 뙤약볕이 내려쬐는 퀴논소재 주월한국군 맹호사단사령부 광장에는 환희의 빛이 넘쳐있었다. 4월22일부

    중앙일보

    1970.06.06 00:00

  • 2000년을 향한 한국의 지표

    미래연구에 관한 한국최초의 심포지엄이 19일 경희대주최로 열렸다. 『2천년대의 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한 이 학술 심포지엄은 20세기의 마지막 30년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의

    중앙일보

    1970.05.20 00:00

  • (20)-(20)「6·25」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한강 유역 이북의 한국군의 조직적 저항은 대체로 28일 상오 2시30분 다리폭파와 함께 끝났다. 적 침공 개시 이래만 3일밖에 지탱하지 못한 샘이다.「T·R·페런바크」저「이런 전쟁

    중앙일보

    1970.05.15 00:00

  • 전「멕시코」대통령「에밀리오·포르테스·힐」씨

    「멕시코」의 전대통령「에밀리오·포르테스·힐」씨(79)가 한국을 찾았다. 1920년대와 30년대에「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정계를 주름잡던 이 노정객은 처음 밟은 한국땅이『몹시도 부

    중앙일보

    1970.04.28 00:00

  • (6)말 없는 외래…에티케트

    미국인 관광객 한 쌍이 토함산의 아침해를 보기 위해 경주에 묵었다. 산등성이를 오르는데 부인이 하이힐은 좀 곤란했다. 이슬 젖은 새벽 산길에서 남편이 부축을 받으며 쩔쩔매고 있을

    중앙일보

    1970.04.16 00:00

  • (7)가장 길었던 3일(7)

    25일 밤늦게 조지훈(시인·고대교수·고인)씨는 아무래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가친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문이나 라디오에서는 연방 전황이 좋다고 보도하지만, 26일 하오부터 이미 고대

    중앙일보

    1970.04.15 00:00

  • 학생의 가방

    약 3백 명 학생의 가방 짐 무게를 쟀더니 재미난 숫자가 나타났다. 국민학교 1∼3년 생은 평균 2·5㎏, 4∼6학년생은 2·9㎏, 중학생은 4·3㎏, 고등학생은 4·7㎏, 의과대

    중앙일보

    1970.04.06 00:00

  • 친서방북귀의 「찬스」…네팔·버마(1)

    친 중공 정책을 기본적인 외교노선으로 삼고 있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후진국 「버마」 와「네팔」의 민의를 외면한 독재체제는 계속되고 있으나 그 일각에서는 민주주의적 선거를 요구하는

    중앙일보

    1970.03.17 00:00

  • [멕시코] 세계축구 전망에|[컴퓨터]도 갈팡질팡

    축구의 [의외성]은 가장 정밀하다는 [컴퓨터] 의 예선에도 혼선을 빚고 있어 [멕시코] 에쏠리고 있는 [월드·컵]축구 [팬]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대회개막 3개월을 앞둔 세계

    중앙일보

    1970.03.02 00:00

  • KAL기 승객의 일부귀환

    지난 해 12월 11일 납북됐던 KAL기 탑승자 51명 중 39명이 14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북괴에서 벗어나 자유의 품에 안겼다. 한편 15일 KAL기 납북사건 합동수사반은 그간

    중앙일보

    1970.02.16 00:00

  • (1)『인디라·간디』인도수상

    1960년대의 세계를 주름잡았던 여걸 10명을 여기 소개한다. 그들은 60년대사의 무대 전면에서, 혹은 이면에서 활약했던 「화제의 여성」들-. 「간디」여사는 66년1월 「네루」「샤

    중앙일보

    1969.12.11 00:00

  • "미의「국제주의」가 비판받을 때는 왔다"

    미국은 세계 무대에 지나치게 깊숙이 발을 들여놨다. 특히 군사적으로 내디딘 발목은 뽑을 수도 없을 만큼 깊이 박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같은 과잉개입의 외교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중앙일보

    1969.11.22 00:00

  • 야 작전 깊이우려

    이영근공화당사무차장은9일상오 성명을내고 『신민당은 양심있는 국민으로서 상상도할수없는 모략,인신공격을 일삼고있다고 비난,『공화당으로서는 이같은야당의 작전에 대해 심각한우려를 표명치않

    중앙일보

    1969.10.09 00:00

  • 자유·평정의 기수로|한군파월 네돌

    【사이공=이방동특파원】25일로써 주월우리국군은 파월4주년을 맞았다. 미군의 철수개시로 월남전이 새로운 국면에접어든 가운데 맞는 파월4주년은앞으로 새로운군사적여러문제를부각시키고있다.

    중앙일보

    1969.09.25 00:00

  • (484) 갑근세

    무덥고 지루한 여름도 이제 고개를 숙이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뜰앞에 다가섰다. 더위와「바캉스」로 어수선했던 사무실도 아침저녁의 서늘함과 더불어 한결 안정되어 가는데「데스크」에서 분

    중앙일보

    1969.09.09 00:00

  • 월남정계의 반목

    「닉슨」평화안대로 국제감시하의 자유선거가 실시되면 「티우」정권은 「베트콩」(NLF) 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문제가 제기되거나 그런 사태에 직면했을데 자신 있게 명확한 답

    중앙일보

    1969.06.12 00:00

  • 사학의 육성

    23일 홍문교는 사학정책에 관한 주목할만한 발언을 했다. 이날 그는 취임후 처음으로 사학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밝힌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정부는 사립학교에 대한 규제만 해왔으나

    중앙일보

    1969.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