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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르포]통독의 후유증 한 세대 넘길 것
이 글은 고려대 독문학과 이기식 교수와 독일인 여교수인 K.슈람 교수가 지난 7월말부터 2주 동안 베를린 장벽 붕괴 10년에 접어든 옛 동독지역을 돌아보고 공동집필한 글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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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여자하키 조2위로 결승행 外
** 여자하키 조2위로 결승행 한국이 제4회 아시아여자하키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7일 인도 뉴델리에서 벌어진 예선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인도에 2 - 3으로 패했으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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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삼보 팀버레이크 보강 外
*** 삼보 팀버레이크 보강 프로농구 삼보 엑서스는 부상으로 1개월여간 출전이 불가능한 센터 레지 타운젠드를 대신할 용병으로 지난 시즌 LG 세이커스에서 뛰었던 아미누 팀버레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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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문건에 묻힌 여권신당
언론장악 문건파동 속에 국민의 관심권 밖으로 멀어진 여권의 신당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신당창당 추진위의 한 관계자는 3일 "당초 10월 30일께 2차 영입인사를 발표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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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열기구로 서해횡단
" '다시 뛰는 한국인' 의 기개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 마라토너 황영조 (黃永祚.29) 씨가 열기구를 타고 서해를 횡단한다. 黃씨는 오는 30일 중국 산둥 (山東) 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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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마라톤 金 다카하시]완주 3번째… 세계스타 부상
방콕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다카하시 나오코는 천부적인 재능을 갖춘 일본 최고의 여자 마라토너. 마라톤 완주는 이번이 세번째에 불과하지만 출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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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이봉주 조련사 정봉수 감독
세계적 마라토너 황영조를 빚어내고 이봉주를 마름질한 조련사 정봉수(61.코오롱)씨.바르셀로나(92년8월.올림픽).히로시마(94년10월.아시안게임).애틀랜타(96년8월.올림픽)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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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이봉주 설욕레이스-후쿠오카국제마라톤앞으로 2일
짝발 핸디캡을 딛고 월드스타 마라토너로 우뚝 선 이봉주(26.코오롱).그가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의 축제를 미뤄둔 채 뼈를깎는훈련속에 별러온.설욕의 레이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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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과학硏 '초인적 신체조적 갖춘 산악인 엄홍길' 평가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27)는 심폐기능등이 뛰어나 슈퍼맨으로 불린다.그러나 이에 못지 않은 「슈퍼맨」이 있다.8천급 고봉을 8개나 오른 산악인 엄홍길(嚴弘吉.37)이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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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황영조를 뛰게 하자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孫基禎).남승룡(南昇龍)선수가 1,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린지 올해로 꼭 60년째다.이들이 본선에 진출하기까지 나라없는 백성이 겪어야 했던 피눈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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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케냐돌풍' 보스턴대회 1~5위
세계마라톤에 케냐돌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중장거리 강국 케냐는 96보스턴국제마라톤에서 1~5위를 휩쓴것을 비롯,10위 이내를 7명이 차지하는등 마라톤에서도 독주태세를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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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황영조' 준비할 때다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라는 책자는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의 유일한 자서전이자 그의 인생을 채찍질하고 성장시킨 좌우명이기도 하다.그가 해군사관으로 원자력잠수함계획팀에 지원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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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으로 남을 자유를
나는 우리의 영웅,마라토너 황영조(黃永祚)를 참 좋아한다.마라톤은 고독한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하는데,황영조가 가장 멋있게그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온 세계에 보였기 때문이다.또 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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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계적 관심 황영조 올림픽 2연패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종목은 역시 마라톤이라고 생각된다.마라톤이 세계적 관심을 끌게 되는데는 사상 세번째로 한 선수가 이 힘겹고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구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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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복병"인 황영조 올림픽2연패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마라톤을 제패한 황영조선수는 앞으로 세계최고기록과 올림픽 2연패에 도전,둘중 하나는 꼭 성취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그동안 히로시마아시안게임의 마라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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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6.25 45주년 기념행사
6.25 제45주년을 맞아 25일 북한의 남침만행을 규탄하고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됐다. 재향군인회.자유총연맹 등 1백여개 단체 소속 회원 1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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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車포기-황영조선수
마라토너 황영조(黃永祚.코오롱)가 회사로부터 약속받은 고급 외제승용차를 포기했다. 黃은 18일 코오롱 이동찬(李東燦)회장과 만나『국민들에게 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오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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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京湖驛傳마라톤
中央日報社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공동으로 제24회 京湖驛傳 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영웅 黃永祚를 비롯,金完基.金在龍.李鳳柱등 세계 정상의 마라토너와 유망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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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보스톤마라톤 우승자 서윤복씨
보스턴마라톤 우승자 徐潤福씨(70)가 파란만장한 육상인생을 마감하고 기업체의 명강사로 변신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서윤복씨는 해방직후인 지난 47년 제51회 보스턴마라톤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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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에키(케냐) 만m 27분벽 돌파
【오슬로(노르웨이)=외신종합】육상 남자 1만m에서 역사적인 대기록이 휴일에 작성됐다. 케냐의 장거리 스타 요베스 온디에키(32)가 1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벌어진 비슬레트 그탕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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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외경 매번 느껴요|초모랑마 등정 끝낸 허영호씨
세계적 솔로 알피니스트 허영호씨(39)가 지난달 13일 중국루트로 초모랑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어·8천8백48m)를 등정하고 최근 귀국했다. 82년 히말라야의 마칼루봉(8천4백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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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한국 중흥기 맞았다
척박한 토양의 「비뚤어진 소나무」처럼 자라지 못하던 한국마라톤이 90년대 들어 화려한 열매를 맺으며 국제무대에서 계속 승전보를 보내오고 있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황영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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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경희특파원 현장취재(죽음보다못한 삶…에티오피아에 가다:중)
◎어린이만 연53만명 숨진다 75%가 예방접종 했으면 건졌을 목숨/영양실조로 연평균 100일씩 병석에/살아남는게 우선… 교육은 나중문제/국교는 한반에 120명… 4부제수업도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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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은퇴 번복-하루만에 육상인 설득 받고 심경변화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우승자인 황영조(22·코오롱)가 세모의 체육계에 해프닝을 연출했다. 황영조는 일본에서 수술을 받고 25일 오후 귀국,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