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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굴욕 김정은, 바이든에 앙갚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평북 영변 핵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하며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 북한이 핵탄두 1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50여㎏의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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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굴욕, 바이든에 갚는다…김정은의 '영변 되치기'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 보고서 [IAEA홈페이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 평북 영변 핵 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했다. 국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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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남북·북미 대화에 ‘건설적 역할’ 요청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이고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북핵 수석대표(왼쪽 두번째)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러 북핵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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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북핵수석대표 “대북 인도적 지원은 보건ㆍ방역ㆍ식수”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했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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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주중대사에 번스…정치인 출신 아닌 정통외교관
니컬러스 번스(左), 람 이매뉴얼(右)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주중국 대사에 니컬러스 번스(65)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주일본 대사에 람 이매뉴얼(61)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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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최고 외교관’ 번스 주중대사 지명…中 ‘늑대 대사’에 맞불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주중 대사로 지명한 니컬러스 번스 하버드 케네디스쿨 교수는 국무부 정무차관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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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골든크로스' 넘보는 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의 直說
■ 모두에 똑같은 돈 나눠주면 오히려 소득 불평등 심화시킬 것 ■ 文 정부 한반도 긴장 완화는 성과, 부동산 시장 불안 뼈아파 ■ 이념·세대·계층·젠더 갈라치기로 이익 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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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김여정 위협 한미연합훈련 16일부터 본 훈련…백신2차는 이제 6주 뒤(16~22일)
정부가 미국 모더나사(社)로부터 이달 공급받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예정된 물량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따라 16일 이후 (화이자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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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향해 "대화 재개" 촉구한 ARF 의장성명…왕이 "대북 제재 완화해야"
6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의장성명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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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예측 불가능한 공 던지기
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최근 10승을 달성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의 직구 구속은 메이저리그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140㎞ 중반대다. 구속만으론 리그 하위권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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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 “통신선 복원했다고 대북 보상해줄 건 아니다”
김기정 김기정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싱크탱크 미국평화연구소(USIP)와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남북 통신선 복구는 북한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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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 “美 신호 보내야”에 조셉 윤 “北 시간끌기 아닌가”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특파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미국 전문가들이 28일(현지시간)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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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흥분한 '통신선 복원'···北은 주민에 알리지도 않았다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지 사흘째인 29일에도 북한은 내부적으로 이를 전혀 알리지 않았다. '북남 수뇌', 즉 정상 간 합의라면서도 주민들은 알지 못하게 한 것이라 속내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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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건 없는 대화’에...北, '韓 징검다리' 삼아 빗장 푸나
북한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향후 북ㆍ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남북 관계 개선 시도일 수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동맹을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인 만큼 미국과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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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물어도 셔먼 부장관은 즉답 없었다…北 관련 그 질문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사관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21~23일 서울을 찾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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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해몽" 성 김 방한때 독설 퍼부은 김여정, 셔먼엔 조용 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 장관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사관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 역할을 하고 있는 김여정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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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만든 '외교용어'…셔먼, 文 만나 "한·미 사이 '퍼미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방한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한ㆍ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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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줄고 조용한 北...자의 반, 타의 반 '고립' 언제까지?
북한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7월 1일) 등 존재감을 드러낼 만한 굵직한 계기를 조용히 넘겼다. 북한의 속내와 향후 행보를 예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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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발목잡힌 북한의 중국 공산당 축하사절…정주년이지만 축전으로 대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노동당 총비서 겸)이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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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한ㆍ미ㆍ일 ‘제재 협력’ 되살린다…"대화용 인센티브 없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한ㆍ미ㆍ일 3각 협력을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정 박 부대표를 비롯한 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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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 문 대통령“김정은 솔직”,북한 김여정은 대화일축…조민,증언 거부 (21~25일)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25세를 청년비서관(박성민)에 임명한 것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 경력이 적은 대학생을 1급 공무원에 준하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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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워킹그룹 탓하더니…정부 "면제 받아와도 北호응 안했다"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남북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재 면제를 받아왔지만 "대부분이 북한이 호응하지 않아 불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제재 면제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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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한ㆍ미 국장급 협의', 말 많던 '워킹그룹 시즌2' 안 되려면...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해 만들어졌던 한ㆍ미 워킹그룹이 2년 반만에 사라진다. 한국은 '종료'를 발표했지만, 미국은 '재조정' 측면을 강조하며 후속 협의체 마련에 방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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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만난 성 김, 정의용도 못 만난 후나코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한 사람에겐 공깃밥만 딸랑 주고, 다른 사람에겐 진수성찬을 대접했다.’ 지난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