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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제약주 하룻만에 반등
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거래는 여전히 매우 부진해 취약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85포인트(0.95%) 오른 726.4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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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EO들 "현 경제상황 심각"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대다수는 한국 경제가 극도의 내수 침체와 성장 잠재력 약화, 정치.사회적 조정력 부재 등에 시달리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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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진 '금펀드'…상품 생소해 판매 저조
국내 최초의 금값 연계 펀드로 관심을 끌었던 '금펀드'가 잘 팔리지 않아 설정이 취소되는 등 실패를 맛보고 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제대로 읽지 못해 '특이하지만 어려운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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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시들… 미국 경기도 주춤… 잔인한 8월
찜통 더위인 8월 증시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은 싸늘했다. 정보기술(IT) 경기가 하강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한국 수출의 버팀목인 미국 경제 호황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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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10명중 7명, 직접 얻은 정보로 주식 거래
펀드매니저 10명 중 7명(76%)이 기업설명회(IR)나 탐방 등을 통해 직접 얻는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애널리스트들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보고서를 쏟아내도 결국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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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3개월만에 반토막
지난 4월말 10조3866억원에 이르던 고객 예탁금이 석 달째 계속 감소해 지난 22일 7조원 대로 줄어들었다. 예탁금이 7조원 대로 떨어진 것은 17개월 만이다. 거래소와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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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산관리 통장 인기몰이
간접투자 상품의 수익성에 은행예금의 편리를 더한 수시입출금식 종합자산관리통장이 인기다. 올 1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삼성증권의 SMA, 지난 4월 출시된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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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3분기 이후에도 '흐림'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국내외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장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증권사들은 인터넷.이동통신.자동차.유통 등 주요 업종의 실적이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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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넘버2' 되나…장중 한때 시가총액 2위
대표적인 굴뚝주인 포스코가 정보기술(IT) 대표 주자인 SK텔레콤을 밀어내고 삼성전자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포스코는 사상 최고의 상반기 실적과 약세장에서 돋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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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장 좋은 때가 가장 위험한 때"
지난 산업사(史)를 들춰보면 기존의 성공신화에 도취해 쪼그라든 경우가 하나 둘이 아니다. 자동차의 경우 드럼형 브레이크에 집착해 훨씬 성능이 좋은 디스크형 브레이크 도입을 최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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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대투 매각 마무리되면] 구조조정 막바지…지각변동 시작
국내 증시 불안의 최대 진원지로 지목돼온 한국투자증권(한투)과 대한투자증권(대투) 매각작업이 한고비를 넘었다. 한투와 대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동원금융지주와 영국계 PCA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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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마저…1분기가 정점
삼성전자 실적이 올해 1분기를 정점으로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증권.금융정보 분석업체인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국내 21개 증권사의 분기별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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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공채+일본 주식…해외펀드도 '퓨전' 시대
국내 국공채와 일본 주식에 절반씩 나눠 투자하는 펀드, 적립식 개념을 본격 도입한 해외펀드 등 퓨전형 해외펀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새로 나오는 펀드들은 최근의 브라질.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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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HTS 평가1위 기념 이벤트
현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YouFirstPLUS2004와 홈페이지(www.youfirst.co.kr)가 증권회사 온라인 시스템 평가회사인 스탁피아(Stockpia)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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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펀드 평가 2004년 상반기] 하반기 펀드 시장 전망
하반기 펀드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주식형 펀드의 경우 지금 지수대가 과연 바닥인지가 중요하다. 종합주가지수가 700선 아래로 떨어질지에 대해 증권사 간의 견해가 엇갈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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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레이더] 미국 금리 영향, 3분기도 먹구름
미국의 금리인상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충격파가 예상 외로 크다. 그동안 바닥을 다지며 하방 경직성을 보였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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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대투 인수 5곳 응찰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 인수 후보가 5곳으로 압축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한투와 대투의 입찰 결과 국내 금융회사 2곳(동원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과 외국-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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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첫 선정
▶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나무 심기 운동을 20년째 벌이고 있다. 이런 친환경경영 등으로 인해 이 회사는 ‘존경받는 기업’4위로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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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도 오르는 주식 있다
지루하게 등락을 거듭하는 게걸음 장세에서도 꾸준히 오르는 주식은 있다. 요즘 돋보이는 회사는 농심이다. 라면을 만드는 이 회사 주가는 25만원을 돌파하며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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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건 일본뿐" 외국인 투자 몰려
국내외 투자자들이 되살아난 일본 증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맥을 못 추고 있는 가운데 일본 증시에 유독 외국인들이 몰리면서 아시아 증시의 투자심리에 적잖은 영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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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 업종, 소비자 신뢰 못얻어
국내 서비스업종의 소비자 충성도(로열티)가 미국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는 21일 국제선 항공.국내선 항공.IT.이동통신.손해보험.은행.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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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손복조 사장 "위탁매매 집중…1위 되찾겠다"
"브로커리지(지점 위탁매매) 업무에 영업력을 집중해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대우증권 손복조 사장이 증권사의 고유 업무인 위탁매매와 유가증권 인수, 자기매매 업무 등에 전력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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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소비심리 전망 '동상이몽'
하반기 장세의 중심 재료인 민간 소비의 회복 여부를 놓고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 간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향후 소비 회복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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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직, 정규직으로 전환땐 은행 수익성 12% 떨어져
정부가 임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국내 은행들은 올해부터 2년 연속 큰 폭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CLSA증권은 정부 정책에 따라 은행들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