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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봄철 주꾸미 볶는 냄새
요즘 서해안에서는 주꾸미 잡이가 한창이다.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알이 통통하게 올라 있다. ‘봄 주꾸미’는 뛰어난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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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② 바다사막화(갯녹음)로 어장 초토화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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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① 명태 어디 가고 5월 오징어가 3월에 잡히나?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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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포항 과메기 꾸덕꾸덕 씹히는 속살 맛
"찬 바람에 눈발이 섞여 날리는 요맘때면 돌미역에 둘둘 만 과메기 생각이 간절해요. 물론 소주 한잔도 빠뜨릴 수 없지요." 포항이 고향인 김경석(39.서울 마포구 염리동)씨는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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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속초 도루묵 톡톡 터지는 알 맛
속초.양양 등 북부 동해안 포구의 도루묵 잡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은 매년 11월 중순께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 잡힌다. 몸길이 26㎝가량, 수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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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따뜻한 겨울 탓 김값 오르고 낙지 내려
해마다 따뜻해지는 겨울 날씨가 수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16일 GS마트에 따르면 추운 겨울에 생산되는 김.미역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10~20% 오른 반면 겨울에 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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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오징어 잡이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28일 "강원도내 어선 50척을 포함한 국내 오징어 채낚기 어선 102척이 내달 15일쯤부터 러시아 수역에 들어가 조업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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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서 자란 어류가 크다
동해의 바다 속 신비를 밝히고 자원화하기 위한 심해(深海) 생태계 해양환경 및 수산자원 조사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0일 "4월 20일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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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맛은 '말짱 도루묵' 아니에요
지난 14일 오후 3시 강원도 강릉에 있는 주문진 어시장. 바닷물로 질퍽한 길 양쪽으로 어민들의 좌판들이 오밀조밀 길게 늘어서 있다. 고무 대야로 만든 간이 어항. 동해바다에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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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어민들 어획 감소로 울상
지난 여름 잦은 비로 수온이 낮아지면서 충남 서해안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이 울상이다. 서산수협에 따르면 꽃게 금어기(7~8월 산란기)가 풀린 지난달부터 안흥항 위판장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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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업 어획량 14% 줄어
올해 국내 원양업계의 조업실적이 부진하다. 2일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원양어업 전체 생산은 40만7천6백9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만6천6백65t)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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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바다 물고기 대이동
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어장(漁場)이 북상하고 겨울철에도 풍어를 보이는 등 우리나라 연근해 어장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5일 국립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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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어획줄고 중국선 횡포 '겹시름'
어민들의 시름이 깊다. 한.일, 한.중 어업협정으로 황금 어장이 줄어든 데다 고기마저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산 물고기가 싼 가격으로 밀려 들어오고 중국 어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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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어획량 줄어 값 두배 '껑충'
가을철부터 서민들 식탁에서 고등어가 사라졌다. 가을철 우리 나라 연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고등어가 올해는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국립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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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어획량 줄어 값 두배 '껑충'
가을철부터 서민들 식탁에서 고등어가 사라졌다. 가을철 우리 나라 연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고등어가 올해는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국립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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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日배타적 경제수역 어획할당량 3,689t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제주선적 어선의 어획할당량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6일 해양수산부가 최근 일본 EEZ 내 국내 지역별 어획량을 확정, 제주지역의 경우 올해 4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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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구항은 3白의 잔치
강구항(경북영덕군강구면)으로 흘러드는 오십천에 물새와 두루미가 날아오른다. 은어를 잡기위해 긴 낚시대를 수면에 드리운 강태공의 모습이 한가롭기만 하다. 강구(경북영덕군강구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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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협상.망신외교 쌍끌이 國恥…어민들 분개
"만족할 만한 쌍끌이 조업허가를 받아내지도 못하고 대신 백조기 황금어장을 내준 것은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입니다. " 한.일 어업협정 재협상 결과에 대한 어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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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협 '타결' 한달…남해안 현장르포]
11일 오전 6시쯤 초봄의 '갯내음' 이 물씬 풍기는 부산시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 경매장 - . 부산의 새벽을 여는 이곳에서 종소리와 함께 70여 중매인들의 바쁜 손놀림 속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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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정 타결 의미·전망]
한국과 일본간 최대 쟁점현안이었던 어업협정 개정교섭이 25일 사실상 타결됐다. 올초 일본의 일방적 어업협정 파기로 '동해의 무법화 (無法化)' 우려까지 낳게 했던 어업문제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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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대표漁種
정약전(丁若銓)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둘째형이다.1801년 신유교난(申酉敎難)때 흑산도에 귀양가 있으면서 우리나라 연근해의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자산어보(玆山魚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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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상 남획금지 협정 국내 원양업계 큰타격 예상
공해상의 어족자원 남획(濫獲)을 막자는 국제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공해(公海)에서 조업하는 국내 원양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는 각 나라의 육지로부터 2백해리 밖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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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업 어획부진과 조업규제로 불황-부산
[釜山=姜眞權기자]원양오징어잡이와 꽃게통발어업.범선저인망어업등이 어획부진과 조업규제등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국내 연간 원양어획량의 33%가량인 27만여t을 잡는 원양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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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위기맞은 국내 수산업 현황-어장 황폐화
생선값은 뛰는데도 생산어민들의 빚은 늘어만 간다. 91년기준 어업생산 세계 10위,수출규모 6위. 외형으로 본 수산대국으로서의 위치는 높아지고 있지만 어민.소비자들이 느끼는 고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