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수를 두려워 마라!
2012학년도 대입전형의 객관적 조건은 온통 우울한 상황이다. 우선, 수험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2011학년도에는 전년도보다 고3 수험생만 4만여명 늘어나 71만 2227
-
[사설] 비 새는 학교 천장 못 고치게 하는 무상급식
경기도 수원에 사는 C씨는 개인병원 원장이다. 아들은 사립 초등학교에 다닌다. 3개월마다 수업료·특활비를 포함해 140만~150만원씩 학교에 낸다. C씨는 지난 2일 학교에서 가정
-
400조 넘은 나라 빚 … 재정 적자 줄이려 허리띠 조인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정부가 내년 나라 살림(총지출:예산+기금) 규모를 291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
[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
대구 중·고는 상위권 … 초등은 하위권
전국 단위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대구 4개 지역교육청 중 동부교육청 소속 학교의 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교육청은 수성구·동구·중구 지역을 담당한다. ◆대구지역 중
-
[노트북을열며] 안병만 장관과 ‘텃세’ 관료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건국 60주년 기념식에서 교육에 대해서는 딱 한마디 했다. “가난 때문에 공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빈곤층 자녀에게는 대학등록금을 대폭 지원하고 있
-
이주호 수석에 밀려 제 목소리 못 내
2월 말 교육과학기술부 수장으로 취임한 1m90㎝의 장신(長身) 김도연 장관. 그의 취임 일성은 “교육을 멀리 보라고 발탁한 것 같다”였다. 창의성·다양성·자율성을 강조하며 경쟁
-
이주호 수석에 밀려 제 목소리 못 내
김도연 2월 말 교육과학기술부 수장으로 취임한 1m90㎝의 장신(長身) 김도연 장관. 그의 취임 일성은 “교육을 멀리 보라고 발탁한 것 같다”였다. 창의성·다양성·자율성을 강조하
-
[사설] 특별교부금 축소하고 사용 내역 공개해야
교육과학기술부 간부들의 모교·자녀학교 특별교부금 지원 파문은 우리 사회에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수룩하고 허술한 나라인가 하는 것이다. 지난해 변양균 전 청와
-
[BOOK책갈피] 줄줄 새는 예산 … 공무원 실명제로 고쳐질까
또 파? 눈먼 돈, 대한민국 예산 정광모 지음, 시대의창, 328쪽, 1만3500원 장관을 포함한 교육부 간부들이 자신들의 모교나 그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돈을 지원했다 물의
-
[취재일기] 교부금 감사 청구, 진보· 보수 ‘입맛대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감사원 앞. 전교조·참교육학부모회·함께하는시민행동·참여연대 등 진보 성향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 장·차관과 실·국장들이 모교나 자
-
“장관 학교방문 때 1000만원 격려금”
교육과학기술부 간부들이 모교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격려금을 나눠주려던 과정에서 자체 지침까지 어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과부의 ‘특별교부금(특교금)의 운용 기준’에 따르면 학교
-
한 해 1조1000억 쓴 곳 안 밝히는 교과부
정부 부처가 주무르는 특별교부금은 장관의 ‘쌈짓돈’으로 불린다. 교육과학기술부만도 한 해 1조1000여억원이나 된다. 국회도 정부 예산을 통과시킬 때 특별교부금의 용도에 꼬리표를
-
교과부 장·차관 나랏돈으로 생색내기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우형식 1차관, 박종구 2차관, 일부 교과부 실·국·과장들이 모교를 방문해 국가 예산으로 각각 500만~2000만원씩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
“고등교육 교부금제 도입해 대학 재정 안정화 힘쓸 것”
손병두(67·사진) 서강대 총장이 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교협은 전국 198개 대학이 가입한 단체로, 새 정부의 대학 자율화 방침에 따라 올해
-
원주 무실지구 초등학교 신설
인근 학교의 학급 수를 늘리느냐, 학교를 새로 만드느냐로 논란을 빚던 원주시 무실3지구(중앙일보 2007년 12월24일 18면 보도)에 학교가 신설된다. 강원도교육청은 무실3지구에
-
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
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교육·복지
빈곤층 아이들에게 제공될 ‘맞춤형 지원’을 설명하는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왼쪽)과 전재희 의원.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경제·정치 이명
-
"학생 선발권 대학에 달라"
이장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서울대 총장)은 5일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 스스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자율이 보장돼야 하고, 학생 선발도 대학에 맡겨
-
"보광사 특별교부세 신청하라 … 올 4월 경기도청서 전화왔다"
서울 서부지검은 28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기도청에 보광사(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소재)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시도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광사는 변
-
선공 이명박 "보육비 지원책 허점 많아"
이명박 전 서울시장(左)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右)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07 한나라당 정책비전 대회'에 참석해 영상물을 관람하고 있다.[부산=조용철 기자] 8일
-
[기획] 대학-정부가 말하는 '국립대 법인화' 문제와 해법
중앙일보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추진 중인 ‘국립대 법인화’를 주제로 갈등 조정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곽창신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혁신추진단장, 이주호 한나라
-
중학교도 급식 직영 의무화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도 직영급식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고등학교도 음식 재료의 선정과 구매.검수는 남에게 맡기지 않고 학교장 책임 아래 해야 한다. 조리와 세
-
중학교도 급식 직영 의무화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도 직영급식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고등학교도 음식 재료의 선정과 구매.검수는 남에게 맡기지 않고 학교장 책임 아래 해야 한다. 조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