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광선
4·19의 날, 자유의 함성 메아리치던 거리엔 봄비만 촉촉히. 세계 최대규모의 한비 준공. 이마에 맺힌 년여의 땀은 오직 이 날을 위해. 여자농구「팀」 결승「리그」로, 청소년 축구
-
북극에 소기지?
영국 「케테링」 국민학교 남학생들이 「아마추어」 「라디오」장치를 이용, 북극지방에 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소련의 비밀군사기지를 발견했다고. 【런던=AFP】
-
3단계 「학원수호」
「학원자유수호」를 내걸고 3차에 걸쳐 성토대회를 가진 서울대학교 문리대생들은 8일 상오 단식, 동맹휴학, 자퇴서제출 등 3단계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이날 상오 11시30분부터
-
검은손 국민교생 17명유괴|지방서 서울로 꾀어와 뭇매 끝에 도둑질 강요
시골 국민학교 어린들 17명을 꾀어 서울에서 도둑질을 시켜오던 「아들잡이」패두목 최영호(26·대구시칠성동1가180)가 23일하오 서울마포경찰서에 붙잡혔다. 범죄단체조직 특수절도혐의
-
과잉단속에 멍드는 동심
오는31일 내한할 미「존슨」대통령을 맞아 거리정화를 위해 걸인 부랑아「검」팔이 일제단속에 나선 서울종로경찰서는 14일밤 어린학생 20여명을 부랑아 및「검」팔이로 몰아 보호실에 가둬
-
"새 희망…알차게…보다 힘차게…"|「젊음」펴놓을 나라잔치 쾌청한 하늘에 「팡파르」퍼지고
「팡파르」의 맑은 가락이 끝간 데 없이 맑게 펼쳐진 하늘에 울려 퍼지고 불꽃이 파란 하늘을 수놓았다. 「새 희망·알차게·보다 힘차게」 제 47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오른 것이다.
-
오늘「국체」모의 개회식
제47회 전국체육대회를 이틀 앞두고 모의 개폐회식이 8일 상오10시 새로 단장된 서울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모의개회식은 서울시내남녀22개 고교생 6천여명이
-
만4천건아 참가|운동장완공, 국체준비 호조|9일엔 전야제
온겨례의 융성을 기원하는 성화의 불꽃이 성동원두를 밝힐 66연도 민족의 제전, 제47회 전국체육대회가 5년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 10일 상오10시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되어 시내 각
-
APU 2차서울총회의 안팎|아시아국회의원연맹
「아시아」국회의원연맹(APU)2차총회가 9월2일부터 7일까지 연6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일본「실론」자유중국 인도 「라오스」「필리핀」「파키스탄」태국 등 10개국의 회원국중 「실론
-
수재의연금품
동북국민학 미술특별활동반 어린이 25명은 수재어린이에게 보내달라고 현금 1천8백원과 「노트」 11권을 모아 20일 중앙일보사에 맡겨왔는데 동활동반 신언식(2학년 1반)군은 따로 「
-
국민교생의 전국대회|출전 금지 철회를
대한체육회는 8일 문교부가 지시한 국민학교 학생전국대회 출전금지를 철회할 것을 건의했다. 문교부는 지난 6월 학생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 국민학교 학생을 출전 금지했으나 체
-
모 여 사대에도 부정입학 사건
6일 상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모 여 사대에 부정입학생이 있다는 정보를 받고 수사 중 사건에 관련된 이모교수와 학부형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눈감아준 동서 정보계 정규태(45)형사를
-
국민교생이 익사
22일 하오 6시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192앞 한강 샛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박중흠군이 급류에 휩쓸려 죽었다.
-
양교생 투석전 10여명이 부상
8일 상오10시쯤 서울중구예장동산8의6 군·경 유자녀원 (원장 최기석· 61) 정문 사용을 둘러싸고 유자녀원 20여명과 수업 중이던 남산공전(교강 권옹말) 학생 3백여명이 집단 투
-
"밝은 생활 명랑한 학원"
【인천】21일 상오11시부터 인천시내 36개 중고·교생 4만여명은 인천공설운동장에 모여『밝은 생활태도로 명랑 학원 이룩하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학원정화연합궐기대회를 열었다. 이와
-
전국에 퍼진 학원정화운동|교사·학생·부형 삼위일체로 이젠「범국민」결의 당국의 항구보장책 아쉬 워
지난3월30일 대구의 일부 국민학교 6학년담임교사들이 「6학년담임헌장」을 선포하자 이것이 발단이되어 「학원정화」운동이 전국학원에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가고 있다. 처음에는 「입시위주
-
국민 교생끼리 칼로찔러 중상
10일 하오 8시쯤 서울 동대문구 중화동 오모(41)씨의 2남 하영(9·가명·모국민교 4년)군이 옆집 만화가게에서「텔리비젼」을 보다가 한마을에사는 최성주씨의 장남 영민(12·전곡국
-
초등 교생 익사
25일 하오 2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8번지 신상준(49) 씨 소유 별장 뒤에 있는 저수지에서 김복순(48·성북동 산15) 씨의 3남 창호(10·성북 국민교 4년)군이 친
-
징역 10월 선고
【광주】6일 상오10시 광주지법 배석판사는 전남대학교 문리대정치학과1년 전성혜(20·광산동78의8)군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전군은 작년 8월 동교생 2백 여명을 모아놓고 한
-
풍성해질 어린이 급식|보사부서「케어」사업을 인수
보사부는 4일 지금까지 주한 미국 구호 단체인 「케어」에서 관장해오던 국민학교 아동에 대한학교 급식 사업 및 모자 보건 복지 사업을 인수키로 미측과 합의하고 앞으로 사업 계획을 대
-
(2)|대전의 시조 문학-「청자」 동인
자기와 나뭇잎사귀와 나목 한그루와 그 뒤에 둥그런 달. 붓으로 아무렇게나 그린 「청자」 표지를 열면 목차 다음에 선언이 있다. 『-시조는 우리의 시임을 확신한다. 시조는 성장행위이
-
철수한 결승선에 국민교생이 골인
13일 제37회 동아「마라톤」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 준비가 한창일 때 두 꼬마 선수들이 온몸에 땀과 먼지를 뒤집어쓰고 뛰어들어 식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16살의 조장헌군
-
결정타 없는 인니「데모」|4·5월 위기설의 큰 압력될지
최근 5일간 학생들의 반공「데모」는「나수티온」국방상의 해임으로 상징되는 군부세력의 거세 및 억제시도로「수카르노」는 9·30사건 전과 같은 완벽한 권력의 일원체제와「나사콤」체제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