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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감독이 칸 황금종려상, 역대 두번째…"괴물 받아줘 고맙다"
2021년 제 74회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줄리아 뒤쿠르노(가운데) 감독이 아가타 루셀, 뱅상 랭동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38세 프랑스 여성감독이 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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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와야 제대로 들린다, 오싹한 ‘사운드버스터’
관객의 귀를 전율케 하는 ‘귀르가즘’(귀+오르가즘)의 시대가 도래한 걸까. 코로나19 침체에서 부활을 꾀하는 극장가에 극적인 음향효과를 앞세운 영화들이 잇따라 등장한다. SF·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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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귀’를 노린다, 코로나 뚫고 온 ‘사운드버스터’ 영화들
극도의 청각 공포를 세련되게 연출해 팬데믹 이후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처음으로 1억 달러 매출을 돌파한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2'. [사진 파라마운트 픽쳐스] 관객의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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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보람찬 추석을 위한 '덕질' 가이드, 넷플릭스 시리즈부터 웹툰까지
[기획] 우리와 함께 ‘덕력’ 충만 ‘꿀잼’ 연휴 보내실래요?보람찬 추석을 위한 '덕질' 가이드 올해 추석 연휴는 자그마치 닷새다. 매일 TV에서 틀어 주는 추석 특선 영화가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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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양성 외화 시장 신흥 강자 ① 오드 김시내 대표 - 현실 감각 100% 예술 영화계의 용감한 승부사
최근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의 소녀시대’(원제 我的少女時代, 5월 11일 개봉, 프랭키 첸 감독). 이 영화를 수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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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영화의 성공 비결] 팬심을 훔치거나, 매니어가 되거나
할리우드는 이야기의 용광로다. 연극·소설·만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원작의 이야기를 끌어와 영화로 녹여낸다. 한데 유독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들은 타율이 낮다. 대개 열광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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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러시아 속 한국 영화
러시아의 ‘쉬리’ 포스터.2012년 러시아 극장가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는 5편이고 그나마 2편은 애니메이션이다. 같은 기간 개봉된 이탈리아 영화가 6편, 중국 영화가 1편임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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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크닉보다 思考가 중요하다"
▶ 아시아 영화의 발전에 관심이 많은 허우샤오셴 감독은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중앙포토] 대만은 1년간 만들어지는 자국 영화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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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상상, 끔찍한 영화〈소용돌이〉
지난 21일 그 네번째의 막을 내린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는 영화제의 취지만큼이나 독특하고 충격적인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었다. 〈소용돌이〉는 그 중에서도 강한 판타지 특색의 영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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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화 모방범죄
영화예술이 시작된 이래 영화의 주인공으로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은 누구일까. 1백87편에 등장하는 탐정 셜록 홈스다. 2위와 3위는 드라큘라(1백38편)와 프랑켄슈타인(96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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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개봉 "화성침입" 만든 팀 버큰 감독
.환상과 동화,괴기와 공포가 넘치는 스크린의 화가'. .배트맨'(89년),.배트맨2'(92년),.가위손'(90년)을 통해 탐미적 성향이 넘치는 새로운 영화세계를 보여준 팀 버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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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가족영화 봇물-"파워킹""붉은매""프리윌리2"등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소자 관람가」등급의가족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에 대거 개봉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있다.올해초부터 지난 봄까지 「연소자 관람가」등급의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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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社 무더위 식힐 납량영화 봇물
한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납량특선 영화들이 안방극장으로 대거 몰려온다. 방송3사는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를 납량특집 시리즈 방영기간으로 정하고 「악령」을 소재로 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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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外畵 붐-"뱀파이어와의 인터뷰"등 3편 잇단 흥행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시체조각을 기워 과학의 힘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인조인간,서양축제인 핼로인데이에 나타나는 해골. 온갖 잡귀등 생소한 괴물소재의 영화들이 독특한 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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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임권택 영화제마다 기립박수
임권택감독의 『길소뜸』(85년)이 비경쟁 하와이영화제에 나갔을 때는 동·서양간 영화세미나도 있어서 안병섭교수가 주제발표도 했었다. 이때 『길소뜸』이 상영되고나서 임권택이 소개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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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양 TV 토요일 밤마다 공포·괴기물|K-2TV-『개미 왕국』 사람을 지배하는 개미떼
KBS-2TV 토요 명화와 MBC-TV 주말의 명화가 20일부터 4주간 여름 납량 특집 영화 대결을 벌인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공포·괴기 영화들 가운데 하나를 토요일 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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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등 오락성 외화가 판친다|년말·연시 연휴앞둔 극장가
년말년시 극장가는 관객들의 단순한 호기심과 흥미만을 노린 오락 위주의 외국 영화들로 채워졌다. 서울 시내 16개 개봉관과 전국의 각 극장에서 겨울방학과 신정연휴 대목을 겨냥해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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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여름극장가의 납량물
올 여름도 더위를 식힐납량영화가 제철을 맞아쏟아져 나온다. 『헬나이트』 『화녀82』『사람의 노예』 『관속의드라큘라』 등은 이미 개봉중이고 『안개는 여자처렴 속삭인다』 『원한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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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와『엘리게이터』
불황타개의 한 방편으로 공장을 곁들인 일련의 어드벤처염화가 제작됐고, 또 예상대로 성공을 거두었다.『포사이던·어드벤처』『747절대위기』『조스』『슈퍼맨』등이 이런류의 영화이고 악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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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여름불황 타개에 안간힘 미국에 괴기·심령영화「붐」
세계적인 불경기의 영향으로 미국영화계도 관객이 뚝 떨어졌다는 소식이다.4월한달간 미국내극장의 관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나줄어들어 미국의 영화산업이 얼마나 심각한가를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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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60년대 후반기부터 퇴조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던 세계의 영화산업은 재기의 가능성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가운데 계속 적자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관객의 계속적인 감소로 인하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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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영화 관객 취향|상반기 개봉 방·외화를 중심으로
영화 산업의 사양화는 60년대 후반기부터 기정 사실화 하여 왔다.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 나라만 해도 매년 5백만 내지 1천만명씩 영화 관람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