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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1개대학서 177명이 “부정합작”/남는 의혹 많다
◎마무리단계 들어선 부정입시 수사/브로커조직 드러난건 “꼬리”/광운대 은폐부분 못들춰내 사회전체를 불신과 의혹의 늪으로 몰아넣었던 대학입시부정사건은 12일 경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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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대 이사장|총장 뒷자리서 대학운영 "총지휘|영입 땐「간판스타」로 만족
「남편은 총장, 부인은 이사장, 아들은 대학교수….」 과거 대학가 대자보 등에는 신흥 사립대의 설립자 친·인척 중심의 배타적이고 전횡 적인 학교운영을 빗댄 풍자적 표현이 자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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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입시서류 “몽땅증발”/사정원부·내신카드 등 5년치 3만명분
◎대규모 부정 숨기려 폐기한듯/교육부 감사 “조사할 자료 없어”8일째 중단 부정입학사건으로 경찰수사와 교육부의 특별감사를 받고있는 광운대에서 92,93년 입시의 객관식 답안지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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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성총장 “조만간 귀국”/부정입시 파문… 이모저모
◎“더는 없어야” 광운대측 기대/사립대마다 부정확인 곤욕/고려고 “이러다간 문닫겠다” ○…미국에서 심장병 예비수술을 받은 광운대 조무성총장이 조만간 귀국할 뜻을 비쳤다. 조 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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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중 입시브로커 아들/한대 대리시험 치뤄
◎신씨 일당,고려대 부정입시엔 실패 광운대 부정입학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1일 올 한양대 후기입시에서 이모군(18·서울 Y고졸)을 대리시험을 통해 안산캠퍼스 기계공학과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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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도 방법있다”솜씨자랑/신훈식
◎대일외국어고 동료교사들이 밝힌 「브로커 행적」/“꼴찌였던 대기업회장 조카 넣어주자 학생들 시위/국회의원 아들도 「합격」알선… 대학서 들통나 휴학”/80년대말부터 손대… 사석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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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부정」11명 신원추적/광운대 입시/경영대학원장 등 검거나서
◎「장성부인」 2억 전달 확인/아들 계좌서 4천만원 한꺼번에 빼내/90년에도 부정입학 혐의 수사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0일 올 전기대 입시에서 성적조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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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총장명의 졸업장수여 고심/광운대 부정입학 이모저모
◎경찰,조 총장 조기 입국조치 유보/「부정오인」 수석합격생 겨우 등록 ○…사상 유례없는 교직원들의 무더기 구속사태로 학사일정이 완전 마비상태에 빠진 광운대는 23일로 예정된 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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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생 “명예회복”몸부림/“어떻게든 학교살리자” 모금 등 추진
◎흔들리는 신입생에 설득작전 나서 『우리 학교를 살리자.』 사상 최대의 입시부정수렁에 빠진 광운대를 살리기 위해 사실상 최종적 피해자가 된 4천5백명의 재학생들이 발버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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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인맥·「부정입학」 동업/드러나는 브로커일당의 범죄연계
◎한양대·덕성여대 이어 광운대도 간여/분업형태로 전문적 조직 가능성 높아 입시부정 수사가 진전되면서 한양대·덕성여대·국민대 등 대리시험사건의 범인들이 교수·대학교직원·고교교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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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재정난… 팔짱낀 교육부/일 터질때만 「즉흥처방」
◎사립대 정상화대책 급하다/기여입학제 7년째 거론만/대학평가·발전기금도 탁상공론 조직적이고 대규모 입시부정으로 큰 회오리에 휘말리고 있는 사립대학문제를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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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2인 외운듯 같은말만/광운대 부정 어디까지 파헤쳐질까
◎곳곳에 「숫자」줄이기 각본 의혹/관련자료 없애 규명 애먹을듯 자수한 광운대 조하희교무처장(53)과 전영윤교무과장(54)이 말하고 있는 「부정」의 전모는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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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납부 거부운동 걱정 광운대/대입부정사건 이모저모
◎전역 장소장 군내 동정·당위론 교차 ○…광운대 입시부정과 관련,사법처리대상에 오른 조무성총장(52)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센터에서 심장병수술을 받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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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준 학부모는 모두 구속/광운대 부정관련자 어떻게 될까
◎부정 지시한 조 총장도 포함 예상/총 백여명중 60∼70명 쇠고랑찰듯/소개비 안받은 알선자·「합격권」 3명은 불구속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으로 과연 몇명이나 구속될까. 이번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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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교수도 부정알선/광운대사건/대학간 연결조직 수사
광운대가 변칙 기부금을 통한 부정입학 뿐만 아니라 합격후의 은폐까지 조직적·「거교적」으로 추진했으며 학교 고위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직원과 다른 대학의 교직원들도 관련된 사실이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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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대학이나 한두해가 아니다”/대입부정 고발·제보 “봇물”
◎“정원미달 만든뒤 돈받고 충당/액수까지 정해놓고 모집제의/실력파 학생이 「위장합격」뒤 탈락자에 수억챙겨”/경찰 선별수사 부정입시 파문이 전국 사립대학으로 번지고 있다. 광운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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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부정… 존립위기/광운대 어디로 가나
◎총장·보직교수 줄줄이 개입/「비리온상」 대외이미지 추락/학사일정 정지상태… 후유증 심각할 듯 광운대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 「사상 최대의 입시부정」으로 총장·재단이사장이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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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윤리 저버린 조직범죄/전모 드러나는 광운대 입시부정
◎보직교수·총장 친인척들 무더기 가담/「기부금1억+소개료」 공공연히 모집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은 총장 친·인척과 대학 고위관계자가 대거 개입해 저지른 조직적 비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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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립대들도 수사/입시부정/학생알선 거대조직 윤곽 드러나
◎신입생 일정비율 인원책정/학과따라 3억 수수설까지/“대학서 조직 통하거나 부모와 직접 접촉” 광운대 입시부정사건 수사가 진전됨에 따라 여러 사립대학들이 조직적으로 돈을 받고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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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실직할까 부인 출두/대입부정수사 뒷 이야기
◎서울경찰청 문연이래 최대 취재진 ○…조 교무처장의 자수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내자동 서울경찰청사에는 8일 오전 1시쯤 취재기자 1백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북새통. 조 교무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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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포함 48명 구속/부정입시
◎5명 영장 58명 수배… 더 늘어날듯/조무성총장 조작지시/광운대 교무처장 자수/2년간 72명 합격시켜/안기부원도 2명 부정알선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경찰청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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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직접 부정타진도”/조하희교무처장 일문일답
8일 새벽 서울경찰청에 자수한 광운대 부정합격사건의 핵심인물인 조하희교무처장(53)은 함께 자수한 전영윤교무과장(54)이 함구로 일관한 반면 대체로 차분히 범행내용을 진술했으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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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득소장 전역/아들 부정입학 관련
육군은 8일 93학년도 후기대 부정입학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일으킨 장성득소장(육군본부 인사운영감·육사 22기)의 전역지원서를 이 날짜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부인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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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자식사랑 신세망친 부모들/대입부정 지도층
◎장군의 명예 하루아침에 추락/구의원은 사퇴 압력에 시달려/기업체 감사 뒷거래로 쇠고랑/채점부정 부자가 함께 망신도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입시부정의 진상이 속속 밝혀지면서 검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