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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타나모에서 닻 올린 미국의 스마트 외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22일 쿠바 관타나모 기지 내 테러용의자 수감시설 폐쇄를 명령했다. 취임 후 첫 조치로 관타나모 수감자에 대한 재판을 120일간 중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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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보좌관 100명 임금 동결 … 정부도 고통 분담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 연설에서 “정부는 국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날 공식업무를 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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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막오른 오바마 시대
막 오른 오바마 시대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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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오바마 인기 상한가…취임식 기사, 부시 때보다 35배 많아
1월 22일 '6시 중앙뉴스'는 어제 취임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치솟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한 언론 모니터 기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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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제1의 과제는‘경제’ … 1조 달러 적자, 솟는 실업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제와 외교·안보 등의 분야에서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와의 단절을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관타나모 기지 내 군사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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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길 따라, 희망 기관차는 출발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베드퍼드에 있는 한 제조업체를 방문해 보안용 안경을 쓴 채 활짝 웃고 있다. 베드퍼드 AP=연합뉴스오바마가 탄 희망의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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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참전용사, 노동운동가…보통사람들과 동행
이런 사연을 들은 오바마는 랜디를 동승객으로 초청했다. 그뿐이 아니다. 오바마 당선을 위해 뛴 역사학 교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 노동운동가 등 보통 사람들이 워싱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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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공약, 제 시간 내에 못 지킬 수도”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기간 동안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을 제 시간 내에 지킬 수 없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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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는 “잘못 사과한다” 체니는 “잘못한 것 없다”
“대통령은 후회하고, 부통령은 버티고….”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이 잇따라 8년 임기를 회고하는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런데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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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관타나모 수용소 언제 폐쇄되나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경환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한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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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몽골 천사' 하늘의 선물 받았다…"저도 아픈 사람 도울래요"
크리스마스 이브 '6시 중앙뉴스'는 훈훈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선천성 심장병 환자인 여섯살배기 몽골 꼬마가 대한민국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집도의인 가톨릭대 심상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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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기고] ② 오바마 외교의 도전과 기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려고 많은 사람이 애쓰고 있을 것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한 사람이 누군지는 분명하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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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新강국들과 세계질서 함께 설계해야”
내년 1월 20일 시작될 ‘오바마 시대의 미국’은 자신을 향한 국제사회의 도전들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2002년 『미국 시대의 종언』(The End of the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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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고문이 ‘존경받지 못하는 패권’ 만들어
영화 ‘관타나모로 가는 길’의 한 장면. 테러 용의자로 몰려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지옥 같은 생활을 한 아랍계 영국 청년들의 실화를 다뤘다. 감독은 이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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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정보위 첫 여성위원장
미국의 국가 안보 문제를 다루는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민주당 다이앤 파인스타인(75·3선·캘리포니아주·사진) 상원의원이 지명됐다. 여성이 정보위원회를 이끌게 된 건 정보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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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미 국방장관 유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과 북한·이란 핵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다룰 외교안보팀의 골격을 마무리했다. 오바마는 로버트 게이츠(65) 현 국방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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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관타나모
쿠바 민요 ‘관타나메라’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곡이다. 라틴 음악을 전문으로 하던 혼성 중창 그룹이 한때 TV에서 자주 불렀고, 지금도 FM 방송에서 간간이 나온다. 뜻도 모르고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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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이상주의자, 오바마
2008년 11월 4일. 미국 역사 232년, 노예해방 146년 만에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이건 기적이고 혁명이다. 상상해 보라. 한국계 일본인이 일본 총리가 되고,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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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해도 다자주의 부활은 희망사항”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고 해서 2009년 다자주의가 부활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9일 발행한 ‘2009년 세계 전망’에서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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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④ 에릭 홀더, 관타나모 폐쇄 주장 … 흑인 첫 법무 내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법무장관에 흑인을 내정했다. 뉴스위크는 18일 “오바마가 흑인 변호사 에릭 홀더(57·사진)에게 법무장관직을 제의했고, 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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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은 살아 있다”
“오바마, 당신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 당신은 우리에게 희망을 줬다.” “당신이 승리한 다음 날 이탈리아 이민자인 나는 미국 시민권을 신청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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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오바마 효과
닷새 후면 미국의 새 대통령이 결정된다. 이변이 없는 한 백악관의 열쇠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인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에게 건네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브래들리 효과’가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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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44번째 미국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것
11월 4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는 인기 없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각자 상대방과의 차이점을 부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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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목련 라이스, 백악관서 운 적 있어”
‘철의 목련(Steel Magnolia)’이라 불리는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 때문에 백악관 회의석상에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