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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프로야구 사상 첫 판정번복 해프닝
프로야구 16년 사상 최초로 심판판정이 번복되며 종료된 경기의 승부가 뒤집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 쌍방울 전에서 삼성 마무리투수 김태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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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정치는 어려운 상황에서 해 나가는 것"-이회창 신한국당 대표
▷ "성인사회에서 누구의 소개로 만나게 될 때는 모두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지 순수할 수가 있겠는가. " - 정태수 (鄭泰守) 한보그룹총회장, 항소심 2차공판에서 권노갑 (權魯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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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4개국 아이스하키대회 관중석 초만원
한여름 폭염이 휩쓰는 예향의 고장 전주에 때아닌 빙판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전주 실내빙상장에서 개막된 4개국 친선 아이스하키대회는 경기시작 1시간여 전부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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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루가와,한라에 신승…4개국 친선 아이스하키대회
일본 실업아이스하키리그 명문팀 후루가와가 캐나다 교포선수들의 개인기가 돋보인 한국의 실업강호 한라 위니아를 꺾었다. 후루가와는 16일 전주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올린 4개국 친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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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질 친선축구 이모저모 …농악.삼바춤등 식전무대
…한국 - 브라질전을 주최한 나이키측은 KAL기 추락사고등의 여파로 입장권판매가 저조, 경기당일까지 초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시작 1시간전부터 관중석이 가득 차자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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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LA다저스 박찬호
- 후반기 승승장구하다 첫 패배를 했는데 소감은. "담담하다. 언제나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동안 운도 많이 따랐기 때문에 5연승이 가능했다. 오늘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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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구촌] 나이지리아 축구관중 총기난사
*…나이지리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성난 관중이 총기를 난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목격자들에 따르면 3일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남부 델타주의 한 마을에서 지역축구선수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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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삼국지]1. 운명의 만남
셋은 같은 꿈을 키웠다. 정상의 마운드에 우뚝 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이었다. 운명은 셋의 앞길에서 희망의 빛을 비추기도 하고 좌절과 아픔을 주기도 하며 이들을 시험했다. 10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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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특급선수'로 재미보는 미국구단들
'훌륭한 투수? 그런 것같다. 훌륭한 장사밑천? 확실하다' . 뉴욕 양키스 구단 관계자들의 자기 팀 일본투수 이라부 히데키에 대한 평가다. 그가 승리를 줄줄 엮어낸다면 더 바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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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박충식,데뷰후 15경기 무패 행진
투수가 평정을 잃는 순간 승부는 손끝을 떠난다. 7회 2사만루의 위기에서 이승엽을 삼진으로 잡아낸 쌍방울 조규제는 8회 1사후 김종훈에게 2루타를 허용, 다시 동점의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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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베어스 김상진 다승 공동선두
허를 찔린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OB 김인식감독은 롯데 선발을 좌완 차명주로 예상, 왼손타자 이정훈과 김형석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막상 오더를 교환하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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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박찬종 후보, 지지율 바닥권속 '불법' 비난
신한국당 박찬종 (朴燦鍾.얼굴) 후보가 기로에 서있다. 측근 참모들은 "정치생명을 걸어야할 위기의 순간" 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절박하다. 朴후보측은 애초 일반 유권자와 대의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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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관중수 급감 - 좌석의 4분의 1도 안차
국제대회에서 한국축구의 참패가 잇따르면서 국내 프로축구의 관중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해 프로축구 경기의 총 관중수는 4일 현재 67만7천9백19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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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니콘스, 홈런3개로 롯데자이언츠에 9-0승리
현대 9-8 롯데 '마당쓸고 돈 줍고,도랑치고 가재 잡고.' 29일 인천구장 좌측 펜스너머 관중석은 최고의 VIP석이었다. 땡볕 더위를 시원스럽게 식혀주는 홈런쇼를 구경한데다 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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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해태타이거즈와의 경기 8회 7득점 대역전
LG - 해태 LG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하루만에 1위에 복귀했다. LG는 잠실에서 벌어진 해태전에서 6-3으로 뒤진 8회 노찬엽의 홈런과 서용빈의 3타점 2루타등으로 대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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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윔블던테니스 열기
요즘 영국에선 테니스가 주요 화제다.모든 영국인들의 관심이 런던 교외 윔블던 테니스 코트에 쏠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입장권을 사기 위해 며칠전부터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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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조로병 교포 소년 초청 다저스구장서 즐거운 하루 보내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가 되세요.”“너도 용기를 잃지 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생활하기 바란다.” 조로병(早老病)을 앓으면서도 꿋꿋이 생활하며 따뜻한 휴먼 스토리를 낳아온 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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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타이거즈 4회 집중타로 쌍방울레이더스에 역전
해태 3-2 쌍방울 '바람의 아들'이종범의 28연속 도루 성공속에 호랑이가 4강진입을 노리는 돌격대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종범은 구원등판한 쌍방울 김현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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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멕시코 4강' 신화로 끝나나
효창운동장에서는 지금 대통령금배 고교축구가 벌어지고 있다.학부모 외에는 일반관중이 거의 없어 썰렁하기 그지없다.게다가 어린 선수들이 뛰는 구장은 쿠션이 다 죽어버린 인조잔디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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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2개홈런.12안타로 LG트윈스 이겨
삼성 - LG 삼성이 2개의 홈런등 장.단 12안타를 터뜨려 LG를 완파했다. 삼성은 20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선발 박충식이 7이닝동안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산발 7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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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시카고 불스 승천 - 조던 MVP 팀과함께 5번째 축배
토니 쿠코치가 정상에 깃대를 꽂듯 마지막 슬램덩크를 유타 재즈 바스켓에 꽂았다. 전광판의 시계는 0.6초를 남기고 있었지만 코트는 관중석을 박차고 달려나온 시카고 불스의 홈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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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니콘스 롯데자이언츠에 이겨 5연패 벗어나
현대 16 -4 롯데 분위기부터가 어수선했다. 5연패의 짐을 짊어진 6위 현대와 한화에 반게임차로 추격당한 7위 롯데.롯데의 최근 전적은 1승5패. 선발투수가 각각 지난해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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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어 - 정수근(OB 중견수)
◇핫 플레이어 ▶정수근(OB 중견수) 별명'멸치'.잠실 외야 한가운데에서 그물에 막 걸려 올라온 멸치처럼 파닥거린다.뛰고 훔치고 잡아내고.공.수.주의 3박자를 선보였다.두번째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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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민철, 노히트 노런
정민철(25)은 등뒤의 전광판을 한번 더 쳐다보고 심호흡을 했다.상대 OB의 공격을 알리는 난에 점수.안타 모두'0'이 선명하게 들어왔다.'전에 던진 공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 높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