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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지방선거 3개단체장 취임 인터뷰] 박수광 음성군수
"군민이 주인대접을 받는 참된 자치행정을 실현시키겠습니다." 군수선거 도전 4수만에 당선된 박수광(朴秀光.57) 음성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이같이 말하고 그 의지의 표현으로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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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미이행 대전 9건 충남 11건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선거 당시 자신들이 내걸었던 선거 공약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을까. 1일로 민선 3기 단체장들은 전체 임기(4년)의 한 분기(1년)를 끝냈다. 대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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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관사 없애라"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한 것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관사 역시 개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장들이 선거공약 등에 따라 관사를 유아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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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입대자부터 軍복무 2개월 단축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선거 공약에 따라 올해 10월 현역 입대자부터 군 복무기간이 2개월 단축돼 육군은 26개월에서 24개월로, 해군은 28개월에서 26개월, 공군은 30개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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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政 개혁 계속돼야 합니다"
매일 새벽 대중목욕탕을 찾는 고건(高建·사진)서울시장은 요즘 서울 혜화동 시장 관사에서 곧 옮겨갈 동숭동 사저(私邸) 주변의 목욕탕을 알아보고 있다. 그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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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제주도지사 : 국제자유도시 추진案 추상적
국제도시와 감귤-. 제주도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야 한다. 섬을 열어 외국·외지인을 받아들이는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면서 감귤 등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도민들의 소득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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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자존과 번영의 제주 경영시대를 열겠다."(신구범),"세계를 향한 강한 제주를 만들겠다."(우근민) 전·현직 지사간 세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후보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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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혁규(金爀珪)후보에 맞서 민주당 김두관(金斗官),민주노동당 임수태(守泰)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세 후보는 현 지사인 한나라당 金후보가 추진해 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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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관사 시민의 품으로
인천시는 17일 중구송학동 자유공원 아래 시장 공관을 2002년까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관사를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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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후보 입체분석]남제주 군수
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유세에선 국민신당 강영지 (姜英智).한나라당 오승일 (吳丞鎰) , 무소속 이군선 (李君先).국민회의 강태훈 (康太勳) 후보의 순으로 연설이 이뤄졌다. 공약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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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舍 주민시설로 활용" 새바람
[全國綜合]『권위주의시대의 유물인 관사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립니다.』 민선단체장시대를 맞아 임명직시대의 잔재인 관사 매각이추진되거나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탁아소.독서실등으로 용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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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 은퇴로 대선 공약 무산 걱정 울산시
총무처가 최근 제14대 대통령취임식(25일)에 맞춰 공공기관과 전국의 사찰·성당·교회 등 이 설치한 종·북 등을 동시에 치도록 각 시-도에 지시하자 일부 관계자들이「과잉충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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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처우 수당늘려 개선
정부는 공무원들의 봉급체계를 내년부터 현재의 기본급 중심에서 수당 중심으로 개편,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실질인상률을 보장함으로써 국·공영기업체와의 봉급 격차를 점차적으로줄여나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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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양보로 지혜롭게 접근해야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동서남북, 남녀노소, 빈환도이 모두 「민주」다. 정치마당에선 권력을 쥔자나 권력을 좇는자가 다같이 민주를 말하며, 권력과는 인연이 먼 「한표」시민들도 너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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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에 비친 「광복 40년」|사바사바·빽 정신적 대통령 떡고물·3김 개혁주도세력|세태의 흐름·변화를 풍자-반영
말은 시대의 거울이다. 말의 흐름은 해방 40년의 세태의 변화를 비춰준다. 해방의 거리, 감격은 잠시였고 신탁과 반탁이 분단의 벽을 높이는 신호가 됐다. 후줄그레한 38따라지도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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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장 길었던 사흘(4)
한강의 총격전은 0시의 출동부대를 불안하게 했다. 장도영 참모총장의 진압명령이 건성이 아닌 것 같다는 두려움이었다. 그러나 한강의 제2 저지선이 손쉽게 뚫리고 마지막 제3 저지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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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에 골몰…외교는 어거주춤|「위대한 미국」의 레이건미대통령, 20일로 취임6개월
「레이건」대통령이 오는 20일로 취임6개월을 맞는다. 얘기치 않은 저격사건으로 약간 연장된 듯한 의회및 언론과의 「밀월기간」도 이미 끝난지 오래다. 우유부단했던「카더」행정부에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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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법원판사 탄생...미 조야 찬반 갈려
「레이건」 대통령은 「남성전용클럽」으로 불려온 미대법원의 새 판사로 여성인 「샌드라· 오코너」여사(51)를 임명함으로써 미국 조야를 온통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1789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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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겹친 창원시민"-작년에 시 승격된 후 도청까지 유치 성공
『진주다, 마산이다』-. 두 시가 부산의 직할시 승격(63년)이후 20년 가까이 맞서온 「경남도청 유치경쟁」이 막을 내렸다. 국회의원선거가 있을때마다 두 시의 후보자들이 서로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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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 신민당 각파…대회전후의 표정
대회 1일전-. 표를 쥔 시골 대의원들이 속속 상경한 13일 저녁부터 이들이 파별로 분숙한 광화문일대 등 여관만도 줄잡아 약20개. 10명의 후보가 마지막 득표 전을 벌이는 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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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 아주 불개입
【워싱턴30일 합동】미국은 장차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본토의 어디에서도 책임을 수락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 한국에 미국무기를 더 제공하여 미국의 대한공약을 강화하지 않을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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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규모 북괴 기갑부대|휴전선 부근 이동
【워싱턴5일AP합동】북괴는 한국과 대치하고 있는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에 강력한 기갑부대를 이동시켜 놓았다고 미국정보소식통들이 5일 전했다. 한반도사태를 주시하고 있는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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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파업 타 노조에도 파급
【런던11일AP급전합동】영국 제3의 일반·도시노조를 비롯 운수노조·기관사노조 등은 11일 탄광노조의 총 파업을 지지, 전 노조원들에게 석탄 및 석유의 수송작업을 거부하라고 지시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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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월남휴전 조인 그 역사의 현장|월남전쟁 그후 멀고도 험한 평화에의 여정(3)
「닉슨」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1년 전인 1967년 10월 호「포린·어페어즈」법의 기고에서 『월남전후의「아시아」』란 제목으로「아시아」지역국가들의 지역방위체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