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판매」한국에도 상륙
통신판매 (메일·오더)제도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 통신판매란 시간에 쫓기는 도시생활에서 시장에 가지않고도 상품 목록만을 보고 우편엽서나 전화주문으로 상품을 구입하는 제도. 국내에
-
노조에 불순세력 침투 방지
【춘천=성병욱 기자】전두환 대통령은 14일『현실적으로 전 국민이 바라고 있는 것은 나라가 안정되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경제성장』이라고 말하고『안정을 희구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
-
달라지는 관광지…소란·폭력은 옛말
바가지요금, 청객행위, 술취한 부인네들의 볼상사나운 춤사위, 고성방가, 관상수·수석 등의 불법채취-. 관광지하면 으례 떠오르는,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정화의 새물결에 차츰
-
용수·전력얻고 관광명소로-대청댐 담수기작…무엇이 달라지나
O…30일부터 시작된 대청「댐」의 담수로 수몰대상지역의 낮은 곳은 벌써부터 물밑으로 사라지고있다. 산업기지개발공사는 4개상의 수문중 2개를 지난 20일 이미 담아 25일의 폭우로
-
자연경관의 그대로의 보존
우리 겨레의 얼과 슬기가 담긴 곳 하면 누구나 서슴없이 전국적으로 널리 펴져 있는 사찰을 꼽을 것이다. 심산유곡의 명승지일수록 으례 한 두개의 유서 깊은 사찰이 있게 마련이고, 그
-
지리산 화엄사·천은사·섬진강일대|대단위 관광단지를 조성
【광주】국립공원 지리산의 화엄사와 천은사·섬진강 지구를 중심으로 대단위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호남권에 대단위 관광단지를 조성해서 지역개발의 불균형을 없애고
-
"정성"이 아쉬운 효도관광|경로는 뒷전 돈벌이 급급|안내양없이 푸대접|구경은 제대로 못하고|버스서 새우잠 자기도|의료진 동승안해 불안
「효도관광」으로 노인들이 고달픔을 겪고있다.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여행사들은 「효도관광」이란 이름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광여행을 주선하고있으나 무리한 여정에 안내원없이 보내거
-
사회기강확립에 노력해야 광산사고대책·주민지원을
【청주=성병욱 기자】최규하 대통령은 12일 충북도청을 순시, 김종호 지사와 최성렬 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최 대통령은 금년은 국제정세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
-
사찰의 유원지화
태고의 원시림과 깊은 정적에 둘러싸인 고찰 선방은 불가의 삼선도장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한국정신문화의 한 맥락을 대표 해주는 상징이기도하다. 선을 통한 정신수도는 최근 팽배해진 전통
-
"명찰의 국공립공원 지정은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처사"
명찰의 국·공립공원 지정동 정부당국의「관광개발」정책이 고유사찰환경을 파괴한다 하여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최근 경남 통도사·석남사·내원사 등 3개 고찰은 도가 지난해
-
"농촌주택개량 부작용 많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올해부터 희망농가에 한해 실시한다는 시책전환에 따라 물량은 많이 줄였으나 아직도 고속도로변이나 관광지주변에 치우쳐 농민들의 마음에 거슬리기는 마찬가지다. 지원개량
-
충주댐
벽수단산승 청풍명월 선인부가대 초창촉귀주 푸른 물은 단양의 경계를 이루고 청풍에는 명월누가 있다. 선인은 어찌 기다리지 않고 섭섭하게 홀로 배만 돌아 오는가. 단양팔경의 하나인 귀
-
골재 채취로 섬마을 잠수직전|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미사 섬
1백80가구 1천여 주민들이 살고있는 한강중류의 한 평화롭던 섬 마을이 수도권 골재난의 제물로 지도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팔당「댐」하류 4㎞지점의 한강가운데 자리잡은 경기도
-
(6)2백16개사중 직영은 11개 서울
「택시」운수업은 영세하다. 기업으로 틀을 잡지 못하고 있다. 회사체제를 제대로 갖춘 「택시」회사는 적고 대부분 영세차주가 내는 지입료로 회사를 꾸려간다. 서울시내 「택시」회사 2백
-
창령 「부곡온천」|온천 휴양지로 탈바꿈하는 "첩첩산골"
봄의 아지랑이 같기도 하고, 저녁을 짓는 농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같기도 한 자옥한 김이 온 마을을 뿌옇게 감싼 부곡온천. 요즘같이 바깥기온이 찬 겨울에는 해가 뜬 뒤에는 사라지
-
역사의 향기어린 「레저·타운」이 선다|경주보문단지
신라의 찬연한 문화유산이 간직되어있는 경주,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6.5km 좀 가면 불국사와의 증간거리에 위치한 보문호를 중심으로 관광지개발의 대역사가 마무리 되어간다. 경주보문
-
내고장 화제|경기 안성군 금광면 삼흥부락|조롱박에 민속돌을 그린다.
조롱박위에 우리나라 전래의 민속이 재현된다. 조롱박처럼 깜찍스러운 아가씨들이 섬섬옥수를 놀려 예쁜 그림을 그려 넣는다. 경기도 안성군 금광면 차상립 속칭 「조룽부락」 농한기가 더
-
(11)피지
천혜의 자연보전은 「피지」를 관광객의 천국으로 만들었다. 푸른 하늘이 푸른 바다에 잠기고 녹색의 환초가 녹색의 야자나무와 뒤섞인 경치는 남태평양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의 하나가 되
-
성전 국제공항
일본의 말썽 많던 새 「나리따」국제공항이 간신히 지난 20일부터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나리따」「뉴·타운」도 정식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동경의 근교 천섭현에 있는 「나리따」는
-
「3난」겪는 농촌주택 개량사업|본사 취재진이 조사한 전국의 실태
「농촌주택혁명」으로 불려질 대역사가 농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전국에 걸쳐 5만동을 개량하기로 했으나 신규신청 농민들이 늘어나자 7만동으로 물량을 크게 늘렸다. 이
-
(12)단양 구인사 박토에 불심 담아 녹색혁명 이뤘다
해발 5백22m의 헐벗은 야산이 90만 불도의 지극한 불심으로 푸르게 가꾸어지고 있다 .이는 시주에 의지하던 사찰운영에서 벗어나 조림을 통한 사찰 자립경제조성이라는 점에서도 한국불
-
(11)유달산·삼학도가 새옷을 입는다 목포시
푸른 바다가 수 천년을 두고 다듬은 한반도의 서남단 항구도시 목포-. 호남선의 종착지로, 그리고 호남 평야의 창구로 좋은 발전 조건을 갖추고도 10여년이나 오랜 겨울잠을 자던, 목
-
서울서만 만명이 앞장 설악산 헌장 제정식도
봄기운이 완연해진 주말을 맞아 19일 전국의 명산·관광지에서는 자연보호와 봄철산불조심 「캠폐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학생·공무원들은 「플래카드」와 「피
-
지리산 반선지구에 6·25전적기념관 건립
국립공원 지리산 반선지구가 교통부의 6·25전적지 개발지구로 지정돼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당시의 참상을 되새겨볼수있는 반공교육장이 된다. 강원도 춘천에 이어 경북칠곡군왜관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