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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다시 도약합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 중앙일보 중국연구소를 맡은 한우덕입니다. '중국 정보의 허브'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중국연구소가 설립된 지 5년 여, 그 동안 적지 않은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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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출세를 삐딱하게 보는 당신, 리더될 자격 없는 사람
권력과 리더십은 군중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 군중은 권력을 떠받쳐 주는 힘이지만, 군중 속에서 새로운 권력은 다시 싹튼다.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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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따라잡기] "앙팡 테러블"
30년전 화려한 언변의 실리콘밸리의 록스타·앙팡 테러블로 불리던 스티브 잡스의 모습. 오만하고 두려운 인물 IT 역사가들에게 비쳐진 스티브 잡스는 그야말로 극과극을 오가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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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리 모든 것, 전화 한 통으로 OK
“차량 수리도 집에서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정비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홈투홈(Home to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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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도시 육성 … 수도권 공간구조 대변화
김남주 경기도시공사 책임연구원수도권에서 장거리를 달리는 승용차와 버스는 주로 도시고속화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한다. 건널목과 신호등이 없어 빠르게 주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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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③ SK의 ‘공격수 DNA’
“그럼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냐.”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표정이 굳었다. 그럴 만도 했다. 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SK그룹은 1999년 말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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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알칼리 ∙ 산성 ∙ 강알칼리수 모든 물을 생산
한우물정수기 미국 FDA 메디컬디바이스 획득해 품질 인정받아 ‘단지 깨끗한 물이 아니라 건강에좋은 물을 공급한다-’정수기 업계가 건강지향형 정수기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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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국경절“효과, 정책호재에 효과 주목
전주 동향 - 정책호재로 5주 만에 상승세로 반전 지난 주 중국증시는 주 초반 급락했지만, 정부 관계자들의 증시 친화적인 발언에 힘입어 5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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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한·중·일 ‘불교 삼국지’ 감상법
“우리는 살아갈 때는 유교이고, 죽을 때는 불교다.” 일본의 스즈키 다이세츠 선사가 남긴 명언은 한국·중국인에게도 두루 통한다.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내게는 불교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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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개혁’ 꺼낸 MB “농림장관이 양복 왜 입나”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3일 ‘농업 개혁’을 화두로 꺼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농촌은 투자에 비하면 농산물의 경쟁력이 썩 높지 않다”며 “한국의 전반적인 농업정책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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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개 단위조합 200개로 줄여야 수익 낼 수 있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문제로 국회가 전쟁터로 변했던 18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장태평(59·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만났다. 올해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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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관련기사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② 성진근 전 농협개혁위원장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③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석비서관 -농협 개혁의 핵심은 뭔가.“첫째 맥은 소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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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아침형 인간’
한국 CEO는 아침형 인간이다. 일하는 스타일은 자기주도형이 많다. 대부분 학습에 적극적인 샐러던트(Saladent)다. 20일에 한 권 꼴로 책을 읽고, 과반수가 종교 생활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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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실용 用人術’ MB 적극 벤치마킹해야” ③
성공한 지도자와 실패한 지도자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이 작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려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가?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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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망 3개월] ⑦- 헌정사상 가장 대표성이 취약한 소수 대통령
한편 생활정치의 주 수요자인 여성은 장관 및 청와대비서관 인사를 제외하고는 MB의 주요 정책적 의사결정에 대해 남성보다 비판적이었다. 여성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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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망 3개월] ⑥ '촛불집회' 10대 학생들이 몰려드는 이유
학력별로도 모든 집단에서 MB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율이 과반 선이었다. 부정 평가율은 또 학력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MB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율 : 중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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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망 3개월] ⑤ 50대 이상도 "국정운영 잘못하고 있다"
20대가 보수화했다고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이들의 절반 가까이가 자신의 이념적 성향을 진보라고 답했다. 어느 연령대보다 진보 성향이 강했다(나는 진보적 : 19세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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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망 3개월] ④ 한나라 지지자들도 'MB국정운영'에 D학점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MB에 부정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장관 및 청와대비서관 인사,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경제 살리기, 물가 안정,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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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망 3개월] ② MB리더십 속성? 감성적·조급함·과업지향형
무엇보다 정부의 신뢰도가 크게 낮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과반수는 MB정부가 신뢰할 만하지 않다(54.2%)고 답했다(신뢰할 만하다 38.8%). 이런 신뢰의 위기를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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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망 3개월] ① 국정운영 잘못 67.3% 대선 지지자 과반 등 돌려
이명박 대통령(MB) 취임 석 달. 헌정 사상 최대 표차로 당선된 MB는 취임 3개월 만에 최저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다. 왜일까? 이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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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사’까지 외국인 손에 맡겼다
LG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실험에 나섰다. 인사 업무까지도 외국인에게 맡겼다. 이 회사는 최고인사책임자(CHO, Chief Human resource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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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중심 해상도시로”
세계적 도시설계 및 건축가들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방조제를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전북도 제공]서해안의 지도를 바꾼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생긴 땅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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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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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과 중국 사이
지난 몇 년간 대미 자주외교가 주조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늘 한국 외교의 좌표 설정 중심축에 서 있었다. 특히 북핵 위협에 노출되면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