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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다시 도약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 중앙일보 중국연구소를 맡은 한우덕입니다.

'중국 정보의 허브'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중국연구소가 설립된 지 5년 여,
그 동안 적지 않은 일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중국관련 보도의 정론을 이끌었고,
올해 한국 최대 중국연구 싱크탱크인 'J-CHINA포럼'을 출범시켰고,
매년 300여 명의 중국 청년 초청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습니다.

모두 유상철 전 소장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유 전 소장의 성과를 이어가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기에
저의 어깨는 더 무겁습니다.

중국연구소 제2기 체제를 맞아 크게 3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중국관련 정보의 허브(Hub)기능 강화입니다.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과 탄탄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China Insight'를 중국 정보 유통을 위한 웹진으로 키울 것입니다.
중국연구소의 중문사이트(中文網)를 중국인과의 소통 창구로 확장할 것입니다.

둘째, 교육 기능 강화입니다.

미래 한중관계 주역으로 커갈 대학생과 비즈니스 일선에서 뛰는 직장인,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셋째, 다양한 교류 사업 전개입니다.

학계, 업계, 공공부분을 망라하는 통섭 지향형 한?중 교류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연구기관과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한?중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의 원초적 존재 이유는 보도입니다.
저희 연구소의 모든 노력은 신문 지면에 보도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오늘 개편된 웹진 'China Insight'를 어찌 보셨는지요?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China Insight'를 중국관련 정보 유통의 구심점으로 키우겠습니다.

정보와 재미, 그리고 인사이트가 있는 기사를 발굴 하겠습니다.
중국과 관련해 열리는 세미나/포럼/전시회 등을 알리는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간단히 읽을 수 있는 중국어 연습 코너도 정비했습니다.
더 많은 코너를 앞으로 신설해 나갈 것입니다.

'China Insight'의 웹진 지면을 여러분에게 드리겠습니다.
기사가 있으면 보내주시고,
의견이 있은 개진해 주십시요,
세미나나 포럼, 전시회가 있으면 'China Insight'를 통해 홍보해 드리겠습니다.
약 7만 명의 중국 관련 인사에게 전달하겠습니다.(오픈율 약 8000명).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합니다.

저희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씩이라도 전진할 뿐입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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