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대통령은 그를 ‘오 국보’ 라 불렀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오 국보(國寶)’라고 부르며 중용했던 오원철(83·사진) 전 대통령 경제수석이 상을 받는다. 한국공학한림원이 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시
-
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 ② 역사, 이념 싸움의 도구로
냉소적 사관 왜 판치나 2010년 3월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 올해부터 새로 쓰일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를 하던 중 표결까지 가는 논란이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
[BOOK 깊이읽기] ‘열광과 냉소 사이’ 박정희를 다시 본다
1968년 9월15일 ‘한·호 정상회담’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행 비행기에 오르는 박정희 대통령 내외와 큰딸 근혜. 박근혜 의원은 당시 16세의 나이로 부모와 일정을 함께 했다. 당
-
한국전력기술, 원전 설계 34년 만에 역수출
한국전력기술이 5월 그리스 정부와 그리스 연구용 원자로 설계개선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1978년 완공된 한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는 대부분 미국 기술로 건립됐다
-
[내생각은…] '공돌이'에 개발 혜택 줘야
'공돌이'. 공학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칭하는 말이다. 공학인은 지식 창안도 하지만 지식을 특정 상황에 응용해 설비.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인류 복지에 직
-
재외동포 교육기금 마련 후원의 밤 성황
▶ 정범모 전 한림대 총장,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서영훈 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강영훈 전 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이현재 전 총리(왼쪽부터)가 '재외동포 교육진흥기금
-
[권영빈 칼럼] 흐름을 보면 변화를 안다
2001년 12월, 중국의 장쩌민(江澤民) 주석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과학자 첸쉐썬(錢學森)박사를 찾아 건강을 걱정하고 그의 학문적 위업을 칭송했다. 첸 박사는 1935년 상하이
-
[시론] 이공계 권하는 세가지 이유
지금이 이공계를 선택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때다. 대학입시철이 되면 한번쯤 자녀들의 진로문제를 고민하게 되는 고교생과 그 자녀를 둔 학부모, 그리고 이공계 석.박사 과정을
-
[2003 전국대학평가] 10주년 결산 좌담회
*** 참석자 ▶ 김종순 교수 (건국대 기획조정처장) ▶ 김준년 교수 (중앙대 기획조정실장) ▶ 오재응 교수 (한양대 기획조정처장) ▶ 박영우 상무 (삼성SDI 인사담당) ▶ 사회
-
"태풍피해 복구 1조원 긴급지원"
국정브리핑 김부총리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가 엄청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할 지원책은 준비했는가. -먼저 이번 피해
-
[STOP! 노화] 20. 끝 '한국 백세인'들의 삶
'백세인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중앙일보 '스톱! 노화팀'이 지난 6개월 동안 세계의 장수촌과 노화연구소를 취재하고 내린 결론이다. 유엔통계에 따르면 1998년 1백세 이상노인 인
-
[STOP! 노화] 20. 끝 '한국 백세인'들의 삶
'백세인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중앙일보 '스톱! 노화팀'이 지난 6개월 동안 세계의 장수촌과 노화연구소를 취재하고 내린 결론이다. 유엔통계에 따르면 1998년 1백세 이상노인 인
-
[새천년 이 분야에 승부건다] 경상대 수출기계
경상대 수송기계공학부는 인류가 만든 모든 종류의 '탈것' 을 공부하는 전문학부이다. 비행기.자동차.배 등 운송 수단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가르치는 전국에서 유일한 학부이다
-
[시론] '박정희 방식'을 넘어설 때다
서거 20주년을 계기로 박정희(朴正熙)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찬반논의가 활발하다. 누가 무어라고 해도 朴대통령이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야말로 무(無)에서
-
55세 이상만 들어오세요…'어르신 인터넷방' 등장
"청소년의 입장은 사절합니다. 55세 이상 '어르신' 만 오세요. " 인터넷PC방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어르신 전용방' 이 등장해 화제다. 서울반포동 팔레
-
인천 팔봉직업학교 - 13년째 취업률 100% 산업역군 産室
'인천의 한국과학기술원,21세기 정보화시대 전문기술인력의 산실….' 인천시서구당하동 장미산 기슭에 자리잡은 팔봉직업전문학교(교장 李禹永)가 13년 연속 취업률 1백%라는 신기록을
-
17.신경섭.권원태 기상청 박사부부
기상청 신경섭(申慶燮.43.기상개발관).권원태(權琬台.41. 기상연구관)박사 부부는 「뜬 구름 잡는 일」이 본업이다.시시각각 변덕을 부리는 기상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나아가 정
-
16.한국해양연구소 이홍금 박사
『뭐 참신(?)한 것 하나 안올라 오나.』산호.이끼벌레.해면등이 가득 담긴 망태기가 뱃전으로 들어올려질 때마다 그녀는 이런 기대감으로 설렌다. 한국해양연구소 이홍금(李洪錦.41)박
-
15.KIST 금속연구부 조영환박사
지난달 15일 전남광양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연산(年産) 1백80만 규모의 광양제철소 제5고로(高爐)착공식이 열린 것이다.5고로가 완공되는 98년 포항제철은 세계 1위의 철강
-
15.KIST 금속연구부 조영환박사
지난달 15일 전남광양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연산(年産) 1백80만 규모의 광양제철소 제5고로(高爐)착공식이 열린 것이다.5고로가 완공되는 98년 포항제철은 세계 1위의 철강
-
14.포항공대 화학과 한종훈 교수
여기저기 널린 IC칩과 인쇄회로기판(PCB),복잡하게 얽힌 전선,드라이버와 플라이어등 공구,카메라와 현미경.레이저 발사기등 각종 광학기기. 전자공학 실습실을 연상케하는 포항공대 공
-
13.서울대의대 의공학과 박광석 교수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에서 수만광년 떨어진 성운까지. 우주공간에서 신비를 불허해온 과학문명의 발달은 놀랍기만 하다. 그러나 첨단과학시대에도 감기 하나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것
-
12.고려대 생명공학원 신정섭교수
보리와 쌀.이 두가지만큼 관계가 미묘한 곡물도 드물다.과거 경제가 어려울 때는 각각 빈부의 상징으로 대립(?)하기도 했지만 한 쪽이 부족하면 다른 한 쪽이 빈자리를 채우던 보완(?
-
11.기초과학지원硏 이경수 박사
화석연료는 현대문명을 꽃피우게 했지만 동시에 환경오염이라는 부작용을 선사한 야누스적 존재.그나마 석유는 40여년,석탄은 2백여년이면 바닥날 것으로 보인다.제3의 불로 각광받아온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