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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적자본 투자가 번영의 근간
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는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 본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도 앞길은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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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5억 중국의 유혹…스파이 몰린 하버드대 교수 최후
찰스 리버 하버드대 교수.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물량 공세'는 대단했다. 5만 달러(약 6000만원)의 월급에 15만8000달러(1억8800만원)의 생활비, 연구소를 설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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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신선한 생굴을 우아하게 먹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그렇다. 굴은 보통 생으로 먹는다. 뚜껑이 열린 채로 얼음 침대에 다소곳이 누워 소스와 함께 식탁에 올라온다. 껍데기 안에 맺힌 물기로 온몸이 촉촉하게 젖어 있다.” 굴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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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40억 대박난 '염색 샴푸'…KAIST·식약처 싸움난 이유
흰머리의 60대 남성이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히기 전(왼쪽)과 8주 뒤의 모습, 갈변현상 때문에 머리카락이 흑갈색으로 변했다. [사진 모다모다] ━ "모다모다 염색효과 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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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상관없이 30년 투자…지하 500m 佛초대형 방폐장 모습 [르포]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방사성폐기물 매립 시설 시제오(Cigeo)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프랑스 뷔르(Bure) 지역의 지하 500m 갱도 연구소. 뷔르=정은혜 기자 프랑스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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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꼭 배워야 할 것이 바뀌고 있다
김용학 연세대 명예교수, 전 총장 국민의 큰 관심을 받으며 지난달 발사된 누리호보다 64년 앞서 1957년 옛 소련은 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켰다. 소련이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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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삼성의 미래”…북미 출장 이재용, 캐나다로 달려갔다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센터를 찾았다. 이번 해외 출장에서 첫 방문지다. 익명을 원한 업계 관계자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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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후 첫 해외출장···이재용은 '캐나다 AI센터'로 향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캐나다·미국 출장을 위해 14일 오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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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교과서 밖으로 나가라, 교과서를 새로 써라
━ 선도국가로 가는 길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선도국가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기술의 관점에서 본다면 국가적 임무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적인 전략기술을 보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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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학교엔 AI교사 도입, 대학은 교육부에서 독립시키자
━ (5) 교육분과 제언 - 팬데믹 이후의 교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생들의 학력수준까지 떨어뜨렸다. 지난달 공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국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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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에 선정
서울시립대학교가 최근 환경부에서 발주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유해성 시험분야의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됐다. 정부로부터 약 13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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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국 메이저리그에 거구가 왜 그리 많은가 했더니
━ [더,오래] 김병곤의 MLB컨디셔닝스토리(18) 인체의 최대 파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 4초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메이저리그에서 단거리 스피드 트레이닝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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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국제 첩보극'…'KGB식 러 간첩' 영국인 검거 발칵
독일 베를린의 영국 대사관 전경. [AP=연합뉴스] 냉전시기 동·서 정보기관의 각축장이었던 독일 베를린이 최근 러시아 스파이 사건으로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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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실리콘 밸리 선전, 개방과 통제 사이 길을 찾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지난 4월 24일 중국 기술허브인 선전에서 열린 해외 귀국자들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신화=연합뉴스]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지났다. 덩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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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신속 개발, 주류와 다른 방향 연구 산물”
━ [SUNDAY 인터뷰]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교수 요즘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덕분에 자부심도 맛보지만 초라함도 느낀다. 방역 선진국이지만 정작 백신 개발·확보에서 뒤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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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조 들여 中 막는다" 美 압박에 중국이 선택한 반격
━ # 장면1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해야 하며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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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판 뗀 마윈 학교” 바이두, 화웨이는 어쩌나?
대학 지원자 11,788명, 입학생은 단 255명.합격률 2.16%. 미국 하버드대학교보다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이곳. 중국의 후판(湖畔) 대학교다. 총장은 마윈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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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모더나 위탁생산…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
22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위탁 생산 계약 MOU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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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K-배터리'가 뒤집혔다…中·日에 밀리는 4가지
10년, 20년 후면 GM(미)·폴크스바겐(독)·혼다(일)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내연기관차를 아예 생산하지 않는다. 2035년~2040년쯤이면 1억대 안팎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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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의대·약대 진학 막는다고 이공계가 육성되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연합뉴스] 앞으로 영재학교 학생이 의학 계열 진학을 희망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전국 8개의 영재학교가 학생들의 의학 계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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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김영록 -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지역민 삶에 접목한다” “박기영 - 정약전 실용주의가 전남 블루 이코노미 원동력”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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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기대학, 오는 4월 두 차례 가상 캠퍼스 투어 실시
홍콩과기대학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KUST)이 2021년 새학기를 앞두고 오는 4월, 두 차례의 가상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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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전 세계의 학생들과 국제 경험 쌓고 다국적 기업에 취업까지
홍콩과기대학은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주룽반도 클리어워터 베이에 위치한 캠퍼스. [사진 홍콩과기대] 졸업을 앞둔 학생에게 202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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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인데, AI 공부해야 할까요” 이공계 형님들 이렇게 답했다
유튜브 채널 ‘공돌이용달’의 정용준 대표가 24일 과총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에 출연해 사회를 맡았다. [유튜브 캡쳐] “전공이 사회복지학인데요, 지금부터 인공지능(AI)을 공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