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현종|역사상의 홍종우 평가

    역사나 인물의 평가는 늘 상대적인 것이다. 보수적인 입장에서 볼때 홍종우는 높이 평가될수 있는 점이 있을것이다. 특히 그가 체불기간에 한국문학의 해외소개에 공헌했다면 그것은 공적이

    중앙일보

    1978.01.18 00:00

  • 합참의장·3부 차관·1청장 프로필

    준수한 용모의 전략·정보가, 한시에 조예 군사령관에서 참모총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합참의장으로 오른 김종환 장군은 아직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경기도 화성에서

    중앙일보

    1977.12.24 00:00

  • 4백여 년만에 햇빛 본『이조의 전쟁고발 문학』|『달천몽유록』의 내용과 문학적 가치

    김기동 교수에 의해 4백여 년만에 빛을 보게 된『달천몽유록』는『임진록』등 임진왜란을 다룬 저술들을 문학보다는 기록으로 간주할 경우 완벽한 소설형태로 씌어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물론

    중앙일보

    1977.09.16 00:00

  • 데사이 인도수상

    「데사이」가 인도의 새 수상이 되었다. 의아스러운 느낌도 든다. 총선거가 있기 전까지 해외의 언론들은 인도의 정치지도자중 가장 연로한 「데사이」를 별로 크게 다루지 않았다. 가장

    중앙일보

    1977.03.25 00:00

  • (1818)제53화 사상검사-선우종원

    1949년9월16일 낮. 서울특별시 경찰국 사찰과장실의 전화「벨」소리가 유난히도 요란스럽게 울렸다. 『여보세요- 시사사찰 과장실 입니다.』 말소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카랑카랑한

    중앙일보

    1976.12.29 00:00

  • (1817)제53화 사상검사-선우종원

    여기서 9월 폭동의 모든 책임을 맡고 대한민국 전복의 최선에서 작전지휘를 해온 홍민표의 인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홍의 전향과 그의 전폭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우리 나라는

    중앙일보

    1976.12.28 00:00

  • (1782)|서화백년(68)|이당 김은호

    위당 정인진가 지어 준「후소회」란 이름은 제자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았다. 후소회의 제1회전은 이모임이 정식으로 발족한 1936년 가을에 이루어졌다.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중앙일보

    1976.10.25 00:00

  • 굳어진 모 후계체제|화국봉 중공 당 주석 임명의 뜻과 전망

    중공 당이 모택동의 후계로 화국봉을 주석에 순조롭게 조기 선출한 것은 내우외환의 시기에 지도층의 단결을 과시하면서 모택동의 유훈을 충실히 따르겠다는 결의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1976.10.11 00:00

  • 곡 소죽 임병직형/이원순

    소죽 임병직 형. 며칠 전 병상으로 형을 찾았을 때형은 평상시와 같이 온화한 얼굴에 웃음을 띠고 반가와 하면서 담소했읍니다. 그래서 형이 세상을 떠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음니

    중앙일보

    1976.09.25 00:00

  • 모 이후 북경-한반도-아시아-미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 초청정담

    다음은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를 맞아 조재관 교수와 노재봉 교수와 함께 중앙일보가 마련한 모 사후의 중공문제 정담을 간추린 것이다. 모택동의 사망당시 슐레진저 전

    중앙일보

    1976.09.21 00:00

  • 삼성 문화 문고 (82)|『케네디』와의 대화|「B·C·브래들리」저·김병익 역

    「케네디」가 이루어 놓은 업적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의 인품과 언행이 독특한 매력을 가졌다는 것은 만인이 아는 바이며 그가 역사적인 인물에 속한다는 것은 그에 관한 수많은 저술이

    중앙일보

    1976.07.07 00:00

  • 종교교육

    남성을 여성으로, 또는 여성을 남성으로 바꾸게 하는 일 말고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영국의회라는 말이 있다. 영국의 국정운영에 있어 의회가 행사하는 권능이 얼마나 큰가를 함

    중앙일보

    1976.06.26 00:00

  • 브레즈네프 후계는 누구

    24일의 제25차 소련공산당대회의 개막과 더불어 이 곳에서는 앞으로 「크렘린」지도층의 제일인자인 「레오니드·브레즈네프」당 서기장의 뒤를 계승할 후계자로 누가 등장할 것이냐에 대해

    중앙일보

    1976.02.25 00:00

  • 지사가 앞장선 「덜 잘살기」운동-관심 끄는 미 캘리포니아주의 소비억제 캠페인

    미국의 「조지·브라운」 「캘리포니아」주 지사가 취임이래 추진하고 있는 「덜 잘살기」 「캠페인」이 서서히 관심을 끌어 성과가 주목되고있다. 「브라운」지사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은

    중앙일보

    1975.12.30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24)|등산 50년(제48화)

    백두산은 북위42도에 위치한데다 표고가 3천m에 가깝기 때문에 7월중순의 우기가 되어야 얼음과 눈이 녹고 8월중순쯤이면 벌써 초설이 내린다. 따라서 불과 한달동안의 이 여름이 등

    중앙일보

    1975.12.2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역사의 금자탑 나는 지난 4개월여에 걸쳐 일제하의 학병거부운동, 해방후의 반탁학생운동, 6·25때의 학생 구국 운동을 썼다. 내가 이글을 쓴 이유는 민족의 큰 수난기에 우리 학생들

    중앙일보

    1975.11.18 00:00

  • 신숙주선생

    야사를 보면 신숙주선생은 별로 호감을 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나이 어린 단종에 대한 숙부 수양대군의 처사는 왕실의 일대 비극이었다. 신숙주선생은 바로 그 정변에서 지모를 발휘

    중앙일보

    1975.07.30 00:00

  • (8)|성도지 부다가야 (4)

    「날란다」의 폐허는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들어가는 첫머리에는 벽만 남아 있는 작은 방들이 많은데, 그것은 물론 교수와 학생들이 기거하던 곳으로서, 벽돌로 만든 침상 같은

    중앙일보

    1975.06.13 00:00

  • (7)성도지 부다가야(3)|노산 이은상

    「날란다」는 비록 폐허가 되었지마는, 불교역사상 가장 큰 업적을 끼친 불교의 최고 대학원이 섰던 자리인 만큼, 잊을 수 없는 곳임은 물론이다. 어떠한 종교의 교단이든지, 인물이 있

    중앙일보

    1975.06.11 00:00

  • (77)중동에 박애 심는 이윤구 박사(3)

    65년 이 박사는 세계기독교협의회(WCC) 산하 중동기독교협의회 「팔레스타인」난민사업부 서부「요르단」지구 책임자로 파견됐다.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3개소의 특별사업부중의

    중앙일보

    1975.06.10 00:00

  • 「시아누크」와 「키우·삼판」을 제외한 캄보디아 신 정권의 실력자들

    「프놈펜」에 들어설 「캄보디아」왕국 민족연합정부의 각료들의 면모는 다음과 같다. 국가원수 「노로돔·시아누크」공과 수상서리 「키우·삼판」은 이미 소개되었으므로 이에서 제외한다. ▲내

    중앙일보

    1975.04.18 00:00

  • 김일성 족벌 체제와 권력 암투

    김일성의 사망 또는 은퇴 이후 북괴의 권력 구조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대한 관심은 김일성의 경부 암이 앞으로 2년 밖에 공적 활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계 전문의의 통

    중앙일보

    1975.03.25 00:00

  • 소, 당분간 집단 지도 체제로 환원

    【모스크바 5일 AFP동양】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의 건강 상태가 어떻든간에 공식 성명들은 소련이 적어도 당분간 국정 운영에 있어서 지금보다 더 조직적인 집단 지

    중앙일보

    1975.01.06 00:00

  • 정계에서 물러난 재야인사들의 근황|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정치기복의 흐름을 타고 74년에도 정치일선에서 퇴역한 인물들이 많다. 더러는 권력의 중핵에서, 또 어떤 이는 정당의 강자직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칩거생활을 하고있는 것이

    중앙일보

    1974.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