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9년전 고양정착 대우 김대식 전문위원

    『신기하지,아니 어떻게 이런데를 다 찾아냈을까.』 서울역에서불과 28㎞ 떨어진 경기도고양시성석동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꼭꼭숨어 시골맛을 내는 金大植씨(47.대우재단 전문위원)의 집을

    중앙일보

    1994.02.08 00:00

  • 바른경제동인회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정말로 튼튼한 경쟁력을 갖춰 세계무대에서손색없이 어깨를 겨루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바른경제동인회는 이같은 물음을 항상 되뇌고 그 해답을 실천에옮기기 위

    중앙일보

    1994.02.07 00:00

  • 주부 풍물패 단비

    『여보시오,농부님네 이내말을 들어보오,어화…농부님 말들어보오.』 진지한 얼굴에 구성진 목소리를 돋우며 어깨춤을 추는 30~50대의 주부들. 민요『농부가』를 부르며 굿장단을 맞추는

    중앙일보

    1994.02.02 00:00

  • 12.작년 용인 초부면 정착 가수 홍민씨

    우수가 깃들인 목소리로『告別』을 노래한 가수 洪 珉씨(47)는「자연인」으로 불리기를 원한다.그가 최근 새로 내놓은 테이프에서 그는 자신을 그렇게 불렀고 국교1년생 아들과 함께 부른

    중앙일보

    1994.02.01 00:00

  • 시집 펴낸 인천동부경찰서 유종호 형사

    「형사시인」柳宗鎬씨(33)가 치열한 자기성찰의 고백을 시집『가슴이여 뜨거운 가슴이여』로 펴냈다. 현재 인천동부경찰서 형사과에서 4년째 경찰관생활을 하고 있는그가 일터와 삶터의 애환

    중앙일보

    1994.01.29 00:00

  • 11.74년 양주 정착 前아나운서 정인희씨

    前기독교방송 아나운서 鄭仁熙씨(68)의 집마당에서 모닥불에 둘러앉아 모카커피를 마시는 일은 유쾌했다. 집뒤로 병풍처럼 늘어선 상수리나무.떡갈나무들이 겨울의 을씨년스러움을 온몸으로

    중앙일보

    1994.01.25 00:00

  • 3번째 시집 광대일지 펴낸 구두닦이 정지운씨

    경기도 원당 철길밑에서 구두를 닦으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구두닦이 시인 鄭芝雲씨(44)가 세번째 시집 『광대일지』를 최근 펴냈다. 「가히 억만금의 떼돈이라도 벌었다면/배높이

    중앙일보

    1994.01.24 00:00

  • 국민훈장 동백장 받은 사진작가 김희중씨

    지난 30여년간 카메라 앵글에 한국을 담아온 사진작가 金喜中씨(54.HEK홍보기획공사 대표)가 그 노고를 인정받아 최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한때 세계적 사진전문잡

    중앙일보

    1994.01.20 00:00

  • 동학문학 재조명 학술대회 고전문학硏 이혜순회장

    『문학적 측면에서 볼때 동학혁명은 인간을 중시하는 근대문학의장을 여는 기점이 됐다고 봅니다.개화기의 義兵歌辭도 동학관련 歌辭가 이어진 것으로 결국 19세기말 개화기 근본사상의 밑바

    중앙일보

    1994.01.14 00:00

  • 턱걸이 371번 보유자 세계新 김양기씨

    올해 54세,왜소한 체구의 경상도 사나이 金良起씨(부산시동래구연산5동1332의3)에게 붙은「무쇠인간」이란 별명은 그가 철재 판매업을 하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일까.아니다.그는 진짜

    중앙일보

    1994.01.14 00:00

  • 9.정년후 무주계곡 정착 前육군장교 이상대씨

    또랑또랑 흐르는 얼음 물소리가 머리를 명징하게 하는 전북무주군의 한 계곡(적상면방이리 산197). 잔설이 깔린 냇가의 징검다리를 건너 인적이 없는 골짜기를 찾아나섰을 때「매헤헤」염

    중앙일보

    1994.01.12 00:00

  • 동물사랑 캠페인 나선 동물보호硏 윤신근 회장

    갑술년「개해」를 맞아 부쩍 분주해진 尹信根 한국동물보호연구회장(41.한국애견종합병원장). 『배신을 모르고 주인에게 성실.충직한 개는 사람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친구』라고 말하는

    중앙일보

    1994.01.10 00:00

  • 6.중부소방서충무로파출소 이준영반장

    모두가 잠든 서울의 새벽을 지키는 불침번.서울 중부소방서 충무로파출소 李俊榮반장(42)은 18년째 火魔와 싸워온 베테랑「불귀신」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화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중앙일보

    1994.01.08 00:00

  • 4.에어로빅하는 중소업체 이용원사장

    올해 46세의 중소의류업체 대표 李鏞源씨(월드코리아)의 아침은 경쾌한 디스코 리듬속에서 밝게 떠오른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며 새해를 맞아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는

    중앙일보

    1994.01.06 00:00

  • PC통신 쓴글모아 책낸 강태원 할아버지

    국졸 학력의 75세 할아버지가 컴퓨터통신에 연재했던 서울의 옛 얘기들을 책으로 펴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칠십에 시작해도 늦지않다」는 자신감을 노인들에게 심어주는 이 할아버

    중앙일보

    1994.01.05 00:00

  • 영세발명가 특허등록 무료대행 정우훈 변리사회장

    『지적재산의 중요성이 증대돼가는 요즘 돈이 없거나 방법을 몰라 아마추어발명가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사장시키는 일은 국가적 손해입니다.』 최근 학생이나 영세발명가들의 실용신안등록.특허

    중앙일보

    1993.12.28 00:00

  • 무의탁노인 모시고 생활 우유배달 아줌마 박군자씨

    가난한「우유배달부 아줌마」의 넉넉한 사랑이 쓸쓸히 저물어가는한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제 부모도 모시기를 마다하는 요즘 세상에 대소변도 제대로 못가리는 무의탁 할아버지

    중앙일보

    1993.12.25 00:00

  • 8.교수직 버리고 괴산정착 화가 황창배씨

    『그림이란게 대체 뭡니까.꼭 이렇게 산중에 들어박혀 그려야 하는 겁니까.』지난밤을 새우다시피하며 그가 그리다 만 「사랑의장면」들을 보고 물었을때「그림값이 비싼」화가 黃昌培씨(46.

    중앙일보

    1993.12.21 00:00

  • 7.서울시 공무원서 山지기 변신 최종선씨

    60이 멀지않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말간 얼굴,호리하고 꼬장한 체격의 崔鍾琁씨(55.충북단양군미노리)를 서울 한복판에서 만났을때 왠지「山냄새」가 나는 듯했다. 썰어말린 감조각과 농

    중앙일보

    1993.12.17 00:00

  • 6.전북 고창서 화훼농장 운영 진영호씨

    전북고창에서 솜바지를 입은 할아버지들이 대부분인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여 달렸을 때 한겨울에도 싱싱한 생기를 뿜어내는 파란 보리밭이 나타났다.잔잔한 물결인양 조용하게 일렁이는 「녹

    중앙일보

    1993.12.14 00:00

  • 시신 서울대에 실험용 기증밝힌 소설가 양병옥씨

    간암으로 死境을 헤매고 있는 소설가 梁秉鈺씨(51.서울방배본동3)가 자신이 죽은후 시신을 서울대 해부학교실에 기증하겠다고밝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농협 방배지점

    중앙일보

    1993.12.13 00:00

  • 부부대학원장 서울여대 김해성.경기대 김현중

    늦은 나이에 만나 학문하는 기쁨을 함께 누려온 金海星(58. 서울여대.국문학)金賢中(55.경기대.교육학)교수부부가 학문의 최고영역인 대학원의 원장으로 나란히 재직하고 있어 주위의

    중앙일보

    1993.12.06 00:00

  • 4.서울대職 내놓고 낙향 호서대 황희륭 교수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온국민의 소망인양 돼있는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교수직을 버리는 일은 그 자리에 들어가기보다 어려운 일. 그러나 미련없이 이 자리를 박차고 지난 가을이후 충남아산

    중앙일보

    1993.11.30 00:00

  • 취임 9개월 연일 구설수 황산성 장관

    변호사시절「입바른 소리 잘하는 여성들의 대변자」로 기대를 모았던 黃山城환경처장관(49)이 취임이후 지난 9개월간 연이어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국내외에서 환경문제가 큰 관심사로

    중앙일보

    1993.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