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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전설' 히딩크의 조언 "벤투호, 한국 축구만의 색깔 보여라"
2002년 월드컵 2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한 거스 히딩크 감독. [사진 대한축구협회]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11월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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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경질 … 후임에 고트비 유력
조광래(左), 고트비(右)축구대표팀 조광래(57) 감독이 6일 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 조 감독은 7일 박태하 코치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조 감독은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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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결한 패스 일본 잡을 방법은 ‘흔들어라, 압박하라’
윤빛가람(오른쪽)이 연장 전반 15분에 왼발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윤빛가람은 후반 36분에 구자철과 교체 투입됐다. 왼쪽은 이란 골키퍼 라마티. [도하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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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준 넘는다는 한국 vs 유럽팀 못잖다는 이란
이제부터 한 경기라도 지면 우승 못 한다. 그런데 첫판 상대가 녹록잖다.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토너먼트 첫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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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패는 이란에 다 보여주고 역이용하는 패는 대비 못했다
이란전 0-1 패배는 조광래(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깊은 고민을 안겼다. 한국은 장기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단기적으로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을 각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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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품은 압박 벽에 패싱축구 실험 막혔다
조광래 감독이 경기가 안 풀리자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영목 기자] 조광래팀은 오밀조밀한 패싱 게임을 고집했다. 공격 성향이 강했던 나이지리아전(8월 11일, 2-1 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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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대 감독에게 듣는다 아드보카트, 2006 독일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스코틀랜드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렀다. 1-3로 패한 후 아드보카트 감독이 수비 진용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복귀시키자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아드보카트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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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양 팀 감독의 말
“수비 점점 좋아져” 모처럼 경기장을 찾은 허정무 감독 가족이 여유있게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왼쪽은 방송인 출신 부인 최미나씨, 오른쪽은 스튜어디스인 작은딸 은희(25)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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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유종의 미 vs 벼랑 탈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이 여유 있는 최종전을 갖는다. 상대는 벼랑 끝에 선 이란이다. 두 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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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맡았던 외국인 감독들 “우리도 남아공행”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본선에서 가장 붙고 싶은 상대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를 꼽았다. 히딩크 감독 외에도 움베르투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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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키, 공포의 외국인 저승사자 특급 분석관 영입
남자하키 대표팀이 호주 4개국 대회 참가를 위해 20일 출국한다. 출국자 명단에는 카멜 볼라히아(50·사진)라는 낯선 이름이 있다. 조성준 남자하키 대표팀 감독이 삼고초려 끝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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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외국인 감독 120% 활용하려면 …
6월 5일자 웰컴 투 풋볼의 제목은 였다. 당시 내용은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4명의 국적이 모두 다르고, 그래서 그들 간의 의사 소통과 선수 관리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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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한국, 아시아남자농구 카자흐 꺾고 3위 外
한국, 아시아남자농구 카자흐 꺾고 3위 한국이 5일 일본 도쿠시마 아스티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80-76으로 꺾고 3위를 차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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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운재! 승부차기 선방, 일본 따돌려
3~4위전 승부차기에서 일본의 여섯째 키커 하뉴의 킥을 막아낸 골키퍼 이운재(中)를 한국 선수들이 껴안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팔렘방(인도네시아)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이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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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PLAZA] 베어벡, 세 번째 독배를 들 것인가
‘독이 든 성배(poisoned chalice).’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직함 뒤에 따라다닌 꼬리표다. ‘파리 목숨’으로 전락한 감독들의 처지를 잘 대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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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호, 11일 아시안컵 1차전 앞두고 담금질
분석은 끝났다. 상대 약점을 타격할 칼끝만 다듬으면 된다. 4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예선 첫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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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이동국도 '주전 경쟁'
우여곡절 끝에 23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아시안컵 축구대표팀이 훈련의 강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첫 훈련을 한 23일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였지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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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킬러' 한동원 또 뜬다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 최종전을 앞둔 올림픽대표팀의 김승용(左)과 고트비 코치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미니게임을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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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④ 베어벡호 '4인4국'의 사령탑
▶핌 베어벡(51.네덜란드) 감독=2002 한.일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일본 프로축구 오미야(大宮)와 교토(京都), 네덜란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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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두 집 살림' 버겁나
베어벡 감독이 24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0-2로 뒤진 상태에서 후반 종료가 다가오자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수비에서 조직적인 실수가 있었다.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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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감독 "다음달 평가전에 이동국 발탁 검토"
"미들즈브러에서 가치를 입증한다면 대표팀 발탁을 신중히 고려하겠습니다." 핌 베어벡(51) 축구 국가대표 및 올림픽대표 감독이 한 달이 넘는 중동.유럽 출장을 마치고 22일 인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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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베어벡과 K - 리그 '상생의 길'
최근 유난히 많은 축구 경기를 접할 수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청소년선수권대회(19세 이하)에서 남북한 유망주들의 선전을 지켜봤고, 영원한 라이벌인 대한민국과 일본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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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 베어벡호 뒤뚱뒤뚱
이천수(왼쪽)가 이란 알리 카리미와 공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테헤란=연합뉴스] '누더기 대표팀'이 누더기 같은 경기를 했다. 코치(고트비)는 비자를 못 받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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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이란 출신 고트비, 이란 입국 거부당해
"시간이 흘러 고트비가 이란 대표팀을 맡고 홍명보가 한국 감독이 돼 경기장에서 만난다면, 그보다 멋진 이야기는 없을 것이다." 9월 2일 한국과 이란의 아시안컵 예선(서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