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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조광래 "백제-가야 더비 기대하라"
조광래 감독의 승용차는 뻥 뚫린 고속도로를 씽씽 달렸다. 조 감독의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김호 감독의 고향 통영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대전 시티즌이 숙소로 쓰고 있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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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능력을 보여줘"-믿음의 리더십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김호감독
지난해 10월 1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은 흥분의 도가니였다. 몇 달 전만 해도 K리그 순위에서 꼴찌를 맴돌던 대전 시티즌이 막강 전력을 자랑하던 수원 삼성을 1대 0으로 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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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리더는 ‘확신범’이다
연말연시 인사로 회사마다 바쁜 때입니다. 다음달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합니다. 커버스토리로 ‘리더십’을 올렸습니다. 리더십이란 조직의 수장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능일까요. 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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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어워즈 한국 축구대상’에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 우승을 이끈 ‘철인’ 김기동(35)이 일간스포츠와 디아지오 코리아가 공동 제정한 ‘2007 윈저 어워즈 한국 축구대상’에 선정됐다. 김기동은 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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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상호 “포항 덤벼봐”
대전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헤딩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은 울산 이상호가 손가락을 쳐들며 뛰어나오고 있다. [울산=연합뉴스]‘전통의 명가’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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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작은 기적 일구는 진실한 리더
오늘 오후 3시 울산에서 열리는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대전-울산의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 같다. ‘김호 감독의 대전’이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기적 같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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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마법’ 또 통할까
프로축구도 ‘가을 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6강 플레이오프 2경기가 주말에 펼쳐진다. 20일에는 도민구단 돌풍을 일으킨 4위 경남 FC가 5위 포항 스틸러스를 창원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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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의 마법’… 대전 PO행 기적
‘김호의 마법’이 기적을 만들었다. 대전 시티즌이 숙적 수원 삼성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부사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4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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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이관우’vs‘김호-고종수’
김호(62·대전 시티즌)와 차범근(54·수원 삼성) 감독. 한국 축구의 두 전설이 만난다.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다. 팀 최초로 4연승을 거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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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마지막 자존심마저 짓밟혔다'
지난 1월 고종수(29·대전시티즌)는 백의종군했다. 2005년 말 전남 드래곤즈서 임의탈퇴된 후 1년간 무적 상태로 헤매다 축구에 대한 일념으로 우여곡절 끝에 대전 유니폼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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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수원성'… 6연승 선두
수원 삼성이 거침없는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 성남 일화는 4경기 무승(1무3패) 끝에 힘겨운 승리를 따내 수원을 추격했다. 수원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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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⑮ 백발 감독 김호의 보랏빛 꿈
현역 시절 김호(左)와 대전 감독 취임식 때의 김호.2000년 3월 일본 영화 '철도원'이 국내 상영됐다.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다카구라 겐)이 누군가를 닮았다는 느낌이 자꾸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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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앞으로" 대전 김호 감독 첫 승
'영원한 야인' 김호(63) 감독이 대전 시티즌 지휘봉을 쥔 뒤 첫 승리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대전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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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맞수 서울, 수원과 0-0
서울-수원전에서 서울 최원권(上)이 수원 안정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적(赤.FC서울)과 청(靑.수원 삼성)의 여름밤 전쟁은 끝까지 피를 말렸다. 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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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 뛰고 싶은가? 그렇다면 몸부터 돌아보라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는 숨이 막히도록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다. 잠시만 멈칫하면 육중한 태클이 무릎과 발목을 엄습해온다. 깜빡 집중력을 잃었다가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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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시즌 첫 골, 서울 3연승 선두
터키 출신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무승부도 패배도 몰랐다. 3연승으로 성남.울산.포항.수원(이상 2승1무)을 제치고 프로축구 K-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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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관전포인트] 안정환, 복귀 성공할까?
시작이 반.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2007 삼성하우젠 K리그가 3·4일 전국 7개 구장서 시즌 첫 발을 내딛는다. 팀마다 총력전을 펼치는 것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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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K- 리그' 내일 킥오프
겨우내 잠들었던 그라운드가 깨어난다.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2007 K-리그가 3일 오후 3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와 축구협회(FA)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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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아버지의 이름으로'
기성용(右)과 아버지 기영옥씨가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구리=정영재 기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통합 관리하는 핌 베어벡 감독과 홍명보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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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K-리그 르네상스, 다시 내 발로"
가벼운 부상으로 재활훈련 중인 안정환과 김남일이 쇼트트랙 동작 같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구마모토=정영재 기자]안정환(31.수원 삼성)은 프로축구 선수지만 영화배우 정우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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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지소연 '최연소 골 쐈대요'
골을 넣은 지소연(左)이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15세 소녀 지소연(위례정산고)이 한국 여자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막내 지소연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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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K-리그' 안 되겠니
"한국에는 세계 최고 시설의 월드컵 경기장들이 있다. 국가대표가 A매치를 하면 6만5000석의 경기장이 꽉 찬다. 그런데 프로축구에는 3000~4000명만이 오는 건 이해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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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포츠 스타는 '반 연예인'
앙드레 김이 만든 옷을 입은 이천수(오른쪽)와 박주영 선수.화장품 광고에 출연한 축구 스타 안정환(오른쪽).홈런왕 이승엽(오른쪽)이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포즈를 취했다.최홍만이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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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6. 2002 월드컵
▶ 카드섹션은 붉은악마의 중요한 메시지 전달 수단이었다. 이들은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어게인 1966’을,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꿈★은 이루어진다’를 내걸었다. 꿈속 같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