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거절당한 엄마의 뽀뽀

    저녁상을 물린 후 아빠와 함께 장기판을 놓고 마주앉아 있는 7살 박이 큰 녀석의 의젓한 「폼」이 사랑스러워서 볼에다 뽀뽀를 해주었다. 그랬더니 녀석은 입술을 떼기가 무섭게 겸연쩍다

    중앙일보

    1981.03.20 00:00

  • 정월대보름에 즐기는「옛 맛」|오곡밥 나물과 각종 과자를 만들 때

    정월대보름이 가까워지고 있다. 보름음식 하면 요즘은 오곡밥이나 각색 나물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옛날에는 강점이나 수수엿·노치·약과·메밀부침 등 아기자기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

    중앙일보

    1981.02.14 00:00

  • 아버지 눈뜨게 한 김민순양 얘기-현대판 「심청」영화화

    실명한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핀 끝에 10년만에 광명을 되찾게 한 현대판 『효녀 심청』김민순양(14·전남 무안군 현경면 현경국교 6년)의 갸륵한 효심이 영화로 제작된다. 김 양의 사

    중앙일보

    1981.02.10 00:00

  • 「임방 일본부」의 처조성을 입증|동래 복천동 가야 고분 발굴

    1천5백년전 가야문화의 신비를 풀어줄 5세기 전반의 대규모 가야 고분군이 발굴돼 국내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 동래구 면천동 가야 고분군을 발굴중인 부산대박물관

    중앙일보

    1980.11.21 00:00

  • 흥겨운 농악통해 겨레의 가락을 익힌다|성남 제2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농악대

    파란 하늘아래 열두발 길이의 부채가 꼬일 듯 돌아가며 머리위에서 큰 원을 그린다. 고사리 손에 잡힌 작은북이 엎어지고, 젖혀지고, 까딱까딱하는 고갯짓 따라 두어깨는 춤을춘다. 「농

    중앙일보

    1980.09.11 00:00

  • 파란등 기다라는 꼬마들 앞에서 길 건너는 노신사

    어느 나라든 그 나라의 공공질서만 보고도 그 나라의 국민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어엿한 중진국대열에 들어섰습니다. 국가의 살림이 향상되었으면 국민의 의식수준도

    중앙일보

    1980.07.08 00:00

  • 한여름을 개구쟁이들과… 농촌탁아소의 무보수 보모들

    개구장이들과 씨름하면서 한여름을 보낸다. 뙤약볕이 쨍쨍한 동네앞 빈터. 앙증맞게 하늘대는 고사리손들에 둘러싸여 「깡총」「깡총」 토끼흉내를 낸다. 『새싹을 돌보며 보내는 하루하루가

    중앙일보

    1980.07.05 00:00

  • 즐거운 소년체전 위해|발벗고 나선 "고사리손 경관"

    『사고 없는 소년체전·질서만점 소년체전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맡겨주셔요.』 「호루룩-」거리의 소음을 가르는 호루루기 소리와 함게 춘천시에 새로운 명물, 자랑거리가 생겼다. 이름하여

    중앙일보

    1980.06.03 00:00

  • 춘천-원주시 소년체전 연기로 풀죽어

    ○…제9회 전국 소년체전이 당분간 연기되자 온통 축제「무드」에 휩싸였던 춘천·원주시의 시가지와 시민들은 기대만큼이나 실망이 큰듯 모두가 아쉬워하고있다. 설마했던 시민들은 일손을 놓

    중앙일보

    1980.05.24 00:00

  • 정원에 심어본 "내 고향"

    무심코 나무 밑을 지나다가도 이름 모를 들풀에 끌리어 발길을 멈추고 허리를 굽혀 들여다보다가 이윽고 거기 주저앉아 버린다. 그냥 밟고 지나갈 수도 있는 이 자잘한 풀꽃이 내 맘을

    중앙일보

    1980.05.16 00:00

  • 부산 용호국교생 압사는 모든 어머니들에도 책임 |「차례 지키기」가르치자

    전국의 어머니들께 호소합니다. 부산 용호국민학교의 어린이 압사사건이 일어 난지 벌써 20여 일이 지났지만 너무나도 큰 충격에 세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붓을

    중앙일보

    1980.03.04 00:00

  • "「만인의총」은 사적으로 재지정돼야"

    남원 만인의총의 사적지정 부활을 주장합니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때 6만여 왜군을 맞아 성을 지키다 숨져간 1만여 호국의 영령들이 잠든 곳입니다. 이곳에는 장수와 군졸도 있고 등에

    중앙일보

    1980.01.29 00:00

  • 「고사리 손」들이 건진 친구의「시한 생명」|선천성 심장질환 앓던 홍제초교 조경숙양 건강 되찾아

    선천성질환으로 시한 생명을 살고있던 한 초등학교어린이가 같은 학교의 고사리 손들과 병원의 도움으로 삶을 되찾았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58병동 558호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중앙일보

    1979.07.28 00:00

  • 어른솜씨 못지 않은 「고사리 손」농악대

    전통민속놀이인 농악이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전승되고 있다. 강릉시노암동 성덕국민학교. 농악단 창단 6년만에 기술면에서 어른 뺨칠 정도로 뛰어난 재간을 보이고 규모도 악

    중앙일보

    1979.06.22 00:00

  • (2)김일성 우상화

    【서울내외】평양에 들어선 벽안의 기자들은 그곳이 온통 김일성이란 이름으로 오염(?)되어있는 것에 새삼 놀랐다. 지난8일자 UPI통신은 북괴의 김일성 우상화작업 양상을 선명히 압축.

    중앙일보

    1979.05.10 00:00

  • 장한어린이

    고려시대에서 이조말에 이르기까지 중앙정부나 지방관으로부터 표창받은 효자는 1천명이 넘는다. 이를테면 관정효자들이다. 이들은 대충 15가지의 틀로 나누어진다. 중국의 일평사효를 그대

    중앙일보

    1979.05.04 00:00

  • 장한어린이

    고려시대에서 이조말에 이르기까지 중앙정부나 지방관으로부터 표창받은 효자는 1천명이 넘는다. 이를테면 관정효자들이다. 이들은 대충 15가지의 틀로 나누어진다. 중국의 일평사효를 그대

    중앙일보

    1979.05.04 00:00

  • 병아리 길러 학비를 번다|청원군 동화국민학교

    「와….』 지난 1년간 자활의 꿈을 키워 땀을 흘렸던 고사리 같은 꼬마들의 손에 연필·지우개·예쁜 그림공책이 쥐어지자 전교생 4백35명은 일제히 환성을 올렸다. 충북 청원군 내에서

    중앙일보

    1978.11.08 00:00

  • 개회식 빛낸 식전행사

    식전공개행사로 5백30명이 참가한 「매머드」민속놀이 「정단대왕능행차」와 15개 국민학교 5백 명이 벌인 연합 「밴드」의 「퍼레이드」가 체전 개회식을 빛냈다. 수원수성고학생들이 필친

    중앙일보

    1978.10.12 00:00

  • 특별취재 아프리카 적도를 가다|원시의 때 벗는 정글…「쿤타·킨테」의 고향 「주푸레」마을

    "「뿌리」가 없었다면 누가…" 7윌27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 에서 「바오밥」 나무가 무리를 이룬 아래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 사이로 약4백90km의「아스팔트」 길을 달려 「갬

    중앙일보

    1978.10.12 00:00

  • 〃우리힘으로 친구 돕자〃|대구에 「사랑의 장학회」|백1개 중학·국민교|「고사리손」들 뜻모아

    『불우한 학우들을 우리 스스로가 돕자』 -. 고사리 손들이 손수 만든 「사랑의 장학회」가 전대구 시내에 번지고 있다. 군것질 안하기·영수증 모으기·빈병과 휴지모으기등으로 한푼 두푼

    중앙일보

    1978.09.23 00:00

  • 「경호역전」 내일 「골인」

    한국 「마라톤」의 중흥을 다짐하며 8개 시·도 1백60여명의 건각들이 출전, 지난달 29일부터 목포를 출발, 일로 북상길에 오르고 있는 제7회 경호역전 「마라톤」 대회는 2일 하오

    중앙일보

    1977.04.01 00:00

  • 폐품 모아 과학실 마련 성남국교생, 1년3개월만에

    성남국민학교(교장 김만섭·성남시 태평동321)는 1년3개월 동안 벌인 폐품 모으기 운동으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시설이 종은 과학실을 마련했다. 50평 규모의 과학실은 실험대 14개,

    중앙일보

    1976.11.26 00:00

  • 학교 운동장

    옛날 맹자 어머님도 이사를 세번 하셨다던가? 큰애가 세 살이 되자 제법 친구와 어울려 뛰어 놀고 싶어해서, 학교 옆으로 이사를 했다. 오후가 되면 늘 엄마 손을 잡고 동네 친구 서

    중앙일보

    1976.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