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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팀북투 ‘인류보물 문서’ 30만 점 무사
탱크를 탄 프랑스군이 28일(현지시간) 말리의 북부 도시 팀북투에 입성하자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프랑스군과 말리군은 이날 이슬람 반군이 10개월째 장악했던 거점도시 팀북투를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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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치 잡이 근거로 독도를 자기 땅 묘사”
‘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은 2월 22일까. 1905년 시마네현 고시가 유래. 같은 해 각의가 ‘다케시마’의 명칭과 소관을 결정.’(학생 활동) ‘근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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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안동대박물관, 한·중 교류전
안동대박물관은 중국 휘주(徽州)박물관과 함께 ‘중국 휘주와 한국 영남의 고문서’를 주제로 연합교류전을 연다. 교류전은 중국에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두 달 동안 안휘성 휘주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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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지식의 반상회장… 사람이 모이고, 문화를 나누고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옛 서울시청사가 지난달 26일 서울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계단식 열람 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디자인의 의자가 눈에 띈다. 북카페, 장애인열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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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조선 철종때 기록 ‘자매문기’ 『한국 고문서 연구』와 무슨 관계?
1999년 나온 『울릉도와 독도』(왼쪽) 표지와 대한제국이 광무4년(1900)에 발표한 ‘칙령 제41호’.『한국 고문서 연구』(최승희 지음·1981), 『조선후기 농업사 연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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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결혼?"내 아내…" 문서 기독교 발칵
2003년 출간된 미국 작가 댄 브라운의 장편 『다빈치 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 넘게 팔렸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추리도 흥미로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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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20명 더…" 일본군 '비밀문서' 내용 경악
일본군이 위안소 운영에 관여한 사실을 입증하는 일본 육군의 비밀문서가 발견됐다.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67·부산외대 명예교수·사진) 소장은 최근 일본 방위성 사료실에서 발견한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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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안동대박물관서 한·중 고문서 교류전
안동대박물관이 이달 8일부터 10월까지 중국 안휘성 황산시 휘주문화박물관에서 한·중 고문서 교류전을 열고 있다. 휘주문화박물관은 휘주지역 고문서를 전시했고, 안동대는 대구 옻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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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수성구청서 골동품 무료 감정행사
대구 수성구청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고문서나 도자기 등을 감정하는 행사를 연다. 옛 물건의 감정 프로그램인 KBS ‘TV쇼 진품명품’의 녹화 행사다. 이날 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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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일의 미래 外
◆일의 미래(린다 그래튼 지음, 조성숙 옮김, 생각연구소, 396쪽, 1만7000원)=런던경영대 교수인 저자가 정보통신 혁명과 수명 증가에 따라 노동시장에 일대 전환이 일어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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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팔만대장경 영인본 모두 갖춘 동아대 … 국내 대학 중 처음
동아대는 최근 팔만대장경 화엄경변상집(華嚴經變相集)을 확보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팔만대장경 영인본 완질을 갖춘 대학이 되었다. 7일 동아대 고문서 보관서고 ‘함진재’에서 화엄경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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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옛문서 전문번역가 키운다
대구지역에 한문을 전문으로 국역할 수 있는 인재가 양성된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경북대(총장 함인석)와 공동으로 오는 3월 대구시 산격동 경북대에 한문교육원 대구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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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편지글은 생활사 보물창고 … 해독 어려운 초서 7년간 씨름했다”
고문서(古文書) 해석의 손꼽히는 전문가인 하영휘(57·사진) 가회고문서연구소장이 『옛 편지 낱말사전』(돌베개)을 냈다. 고려 말에서 조선 후기에 이르는 시기의 간찰(簡札·옛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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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강제 반출도서
대일 항쟁기 때 일본이 강제로 반출한 조선왕실의궤 등 1200책을 반환한다는 소식이다. 우리 도서들은 역사적으로 두 번의 강제 반출 과정을 거쳤다. 첫 번째는 백제·고구려 멸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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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독도 외교 5억, 미 의회엔 11억 투입
정부가 독도 영유권과 관련,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할 경우를 상정해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외교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의회를 상대로 한 외교와 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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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박물관 박문수 특별전시회
천안박물관이 개관 3주년 기념특별전으로 연말까지 조선시대 암행어사 대명사인 ‘박문수 천안에 잠들다’를 개최한다. 고령박씨 진사공파의 역사와 역사 속 박문수의 삶을 생생한 고문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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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군산 궁금하세요?
1930~40년대 군산내항 주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 3층의 ‘근대생활관’. 일제 강점기 호남평야의 쌀을 실어 나르던 반출항이었던 군산항의 영욕과 애환을 담은 ‘근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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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8) 서양사학자 주경철 교수(서울대)
주경철 교수는 지독하다. 책 한 권을 내면서 고치고 또 고쳐 쓴다. 역사학은 철저한 사료 확인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또 그런 훈련이 세상을 조직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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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남이공대 25명 독 SMSCP 합격 外
영남이공대 25명 독 SMSCP 합격 영남이공대학은 지난 5일 독일 기업 지멘스의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SMSCP) 시험에 응시한 기계계열 학생 25명 전원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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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가 ‘유물 전시관’ 덕동마을
포항시 기북면 오덕1리 덕동민속전시관에서 이동진 관장이 주자대전 등 선조가 남긴 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포항시 기북면 오덕1리 덕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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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막걸리 맛볼까, 하회마을 뮤지컬 볼까
안동·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은 경북의 동·서·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 그러면서 고택·서원·고문서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 있는 유교문화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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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사 ‘억울한 죽음’ 묘비는 알고 있다
로마 검투사들의 삶을 그린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한 장면. 아래 사진은 1800년 전 검투경기 중 억울한 죽음을 당한 디오도루스의 묘비. [라이브사이언스닷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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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의 일시귀국
프랑스의 탐험가 폴 펠리오가 둔황에 도착하였을 때가 1908년 2월 12일이었다. 그는 유창한 중국어로 둔황의 왕(王圓菉)도사를 감동시켜 3주간의 빌미를 얻어 막고굴 장경동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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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은 15세 이하는 먹으면 안돼… 임산부·노령층도 단일제제 먹어야
두통약 복용법 이탈리아 나폴리 성 아스프레노 성당의 성 아스피리누스 동상 발 밑에는 사람 머리만한 구멍이 뚫려 있다. 두통의 신(神)이라 불리는 아스피리누스(베드로의 제자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