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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활동 핵심 연령층이 줄어든다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부담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통계청은 전체 인구 가운데 가장 왕성하게 일할 나이인 25~49세 연령층이 2007년 2082만여 명을 고비로 줄어들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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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알바' 모자도 박사모만큼 뿌듯해요
노인들이 취업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달 현재 60세 이상 취업자가 251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것은 통계를 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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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초등학생 김이공, 2020년 취업시장서 웃는 비밀은…
서기 2020년 4월 서울의 한 공대 캠퍼스.가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이공(26)씨가 과 사무실 앞 전자게시판에서 기업 채용공고를 검색하자 지나가던 친구들이 핀잔을 준다.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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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양한 여성인력 활용책 모색해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지난 6일 열린 제21회 한국여성대회는 앞으로의 과제를 '여성의 빈곤 퇴치'로 정했다고 한다. 그만큼 여성의 빈곤 해결은 우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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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년 후 제조업 근로자… 50대 초반이 주축 이룰 듯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가 5~10년 내 현재 일본과 비슷한 50대 초반으로 고령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일 산업기술평가원이 분석한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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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일자리'퇴직하는 나이 54.1세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오륙도'(56세까지 일하면 도둑)와 '육이오'(62세까지 일하면 오적)를 지나 국민연금 수급 자격(65세 이상)을 얻은 뒤인 평균 68세가 돼야 비로소 노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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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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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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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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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 늙어간다… 근로자 중 55세이상 13년새 2.5배
국내 근로자의 평균 나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25일 노동부가 지난해 상용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체 6344곳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5세 이상 근로자의 비율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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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9. 프랑스와 일본-엇갈린 길
"일본은 첨단기술 제품이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일본이 프랑스에서 하나 배울 것이 있다. 바로 출산 장려 정책이다." 지난해 9월 프랑스를 방문한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出井伸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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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낳는 사회] 4. 미리 가 본 고령사회 르포
▶ 초고령 사회인 경상북도 의성군의 한 경로당에서 80대 노인들이 화투를 치며 소일하고 있다. 의성=조문규 기자 *** 지금 경북 의성군은 2030년 한국의 모습 경상북도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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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4년생 '경제 주역' 숨 돌릴 틈 없다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베이비붐(1955~64년생) 세대가 지난 20년간 우리 경제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해온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 경제는 베이비붐 세대를 십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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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취업' 왕성…60세 이상 비중 두달째 10%대
전체 취업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개월 연속 10%를 넘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노인들이 구직전선에 나서 일자리를 구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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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국민연금] 下. 그래도 제도는 살려야
2000년 11월 불의의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이모(47)씨. 그는 이듬해 초부터 매달 33만원의 장애연금을 받는다. 이씨는 자영업자로 매달 1만6000여원의 보험료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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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곳 보다 갈 수 있는 곳 찾아라"
"재취업을 위해서는 제 눈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가진 능력을 먼저 파악해 능력에 눈을 맞춰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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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일자리 8만개 늘리기로
올해 공공부문에서 일자리가 8만개 늘어난다.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난해(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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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 외국인력에 영주권"
일본이 우수한 외국 인력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핵가족화.고령화 등으로 우수 인력이 부족해지고 경제에 큰 걸림돌이 되면서 외국 인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유치 전략=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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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에 女風 분다지만 경제활동참가 벽 높아
각종 고시에서 '여풍(女風)'이 대단하다. 올 외무고시 합격자의 45.7%가 여성이다. 유달리 금녀(禁女)의 벽이 높았던 외무고시는 1990년만 해도 여성 합격자가 한 명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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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에서 죽치긴 싫어"
평균수명이 늘어남에도 정년은 오히려 짧아지면서 은퇴한 고령자들이 새롭게 취업문을 노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백77만명으로 전체인구의 7.9%다. 오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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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질식 외국인 인력제도 개선
정부의 외국인 인력제도 개선방안은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안고 있는 불법 체류·인권 유린·송출 비리 등 많은 문제로 인해 그 개선의 절박성에도 불구하고 미봉으로 끝난 감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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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고갈 공장이 늙는다
"우리 회사에서 능력을 맘껏 펼치게 해 줄테니 유능한 사람을 추천해 주세요." 중견 선박엔진 제조업체인 HSD엔진의 김균섭(52)대표는 요즘 주요 대학과 정부기관에 있는 지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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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職 안늘고 임시職만 늘어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5월 중 고용동향은 겉으로만 보면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달 실업률(2.9%)은 정보기술(IT)붐으로 경기가 정점을 이뤘던 2000년 5월(3.7%)보다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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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가장 돈 잘버는 학과는?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요즘 취업 시장이 불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다. 해고자들이 증가하고 기업체들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지난 해보다 20% 감축하겠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