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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뽑아 맞춤교육 … 글로벌 명품 인재 길러내겠다”
만난 사람 = 양영유 교육데스크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36년간 심장전문의로 일한 의사 출신이다. 수많은 환자를 진료한 명의답게 7년째 총장직을 맡아 차분히 대학의 환부와 군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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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지 말고 교육·복지에 나랏돈 써라
요즘 이준구(59·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홈페이지(http://jkl123.com)가 화제다. 이곳에 올리는 이 교수의 글은 인터넷을 타고 무섭게 전파되곤 한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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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지 말고 교육·복지에 나랏돈 써라
관련기사 비판 날 세운 이준구 교수 요즘 이준구(59·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홈페이지(http://jkl123.com)가 화제다. 이곳에 올리는 이 교수의 글은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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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입 3불 폐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올해부터 대입 업무를 주관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어제 고교등급제와 본고사 실시를 대학 자율에 맡겨도 사회가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들이 3불(不)정책에 반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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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율화, 현 정부 들어 달라진 게 뭐 있나”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한동대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의 세미나장. 올 8월부터 이날 행사를 준비한 홍승용 인하대 총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사립대 학생과 학부모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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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고대 전형 논란 내년 결론”
올해(2009학년도) 수시 2-2 전형(1단계)에서 모집 요강과 다르게 학생을 뽑았다는 논란을 불렀던 고려대의 입학전형 진위가 내년 2월 이후에나 가려질 전망이다. 논란이 된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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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수시 전형 ‘선발 오류’ 논란
경기도 과천의 J고 3학년 A군과 B군은 최근 고려대 수시 2-2 일반전형 이과계열 학과에 나란히 지원했다. A군은 내신 평균이 3.1등급(반에서 8~9등), B군은 내신 평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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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입 틀 바꿀 입학사정관제
2009학년도 대학입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이다. 올해 16개 대학이 이 제도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제까지 대입 전형은 단순히 성적을 기준으로 한 학생 선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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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출제경향 알려드릴까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세부시행계획이 발표됐다. 등급제를 폐지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공개하기로 최종 결론 났다. 전반적 난이도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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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차관 인사, 실무 관료 발탁 … 호남·충청 배려도
29일 발표된 새 정부 차관 인선의 특징은 정통 관료로 일해 온 인사들의 내부 승진과 발탁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관 인선에선 자신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외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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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입 수능 - 변별력 확보…논술 대비 잘해야
전국학력평가 실시, 학교별 자료 공개, 초·중·고 영어수업 강화 등 새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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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으로 열고 '항명'으로 닫는 노무현 정부
2003년 3월 평검사들이 … 2003년 3월 검찰 인사 등을 둘러싸고 평검사들이 집단 반발하자 노무현 대통령은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중앙포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항명(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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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정책 10대 키워드를 알면… 자녀 교육 '길'이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최근 단계별 대학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장 2009학년도 입시부터 1단계로 수능등급제가 개선된다. 대학제도를 비롯한 교육제도의 근간이 숨가쁘게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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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수능 심화문제 늘 듯 … 고난도 유형 익혀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009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공개하는 수능점수제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26일 서울 잠실고에서 예비 고3 학생들이 겨울 방학 방과후 학교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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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대입제도 어떻게 변할까?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입시제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전환기인 요즘 학생과 학부모는 대입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수위의 구체적인 대학 입시안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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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고3학생에 해당하는 2009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등급제를 보완하고 대입 자율화 조치를 실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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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과목 4개로 축소 … 본고사 절대 없을 것”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난마처럼 꼬인 교육 문제의 해법으로 ‘자율’을 꼽았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자립형 사립고에 들어가려고 사교육에 의존하고, 매년 수만 명의 학생이 한국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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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委의 발표내용 중간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일 서울 삼청동에서 교육부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교육대학자율화 급물살고교 학업성취도 공개 인수위는 2일 교육인적자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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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검토 ‘수능 이원화’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월 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틀을 바꾸는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점수 표시 없이 1~9등급만 제공하는 ‘평준화 수능 등급제’의 성적 처리 방식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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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물리 II ‘정답’ 결정…많이 아는 게 죄?
수능 출제·채점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명준 수능처장은 22일 “한국물리학회의 복수 정답 인정 의견에 대해 ‘맞다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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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물리 II ‘정답’ 결정…많이 아는 게 죄?
수능 출제·채점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명준 수능처장은 22일 “한국물리학회의 복수 정답 인정 의견에 대해 ‘맞다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물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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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통령 선거는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거의 실종된 선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구나 각 후보 진영이 발표해온 수백 개 이상의 공약을 일일이 기억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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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때 경제공약은 연평균 50만 개의 일자리(5년간 250만 개) 만들기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30만 개 안팎에 그쳤다. 정동영·이회창 후보는그때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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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사·교수 긴급 좌담] 수능 ‘평준화 등급제’ 무엇이 문제인가
수험생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 교사, 대학 입학처장. ‘평준화 등급제 수능’을 바라보는 세 명의 당사자가 11일 중앙일보 편집국에 모여 수능의 문제점과 보완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