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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급 공무원시험에 碩士들 몰려 선발 고심
하급 공무원 시험에 외국 유명 대학원 석사학위 소지자 등 실력꾼들이 몰려들자 해당 자치단체가 선발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도가 21일 시험을 치르는 영어 통역.번역 전문요원 한명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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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업무보고 주요내용]교육개혁 뿌리내리게 시민운동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모습이 구체화된 국민정부 교육정책의 기본방향은 사교육비 경감과 연계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인성교육, 다양화.특성화 교육, 수요자 중심교육, 열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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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산망 침투한 해커, 청와대 기획예산위원회에 특채
5년전 청와대 전산망을 넘나들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해커' 가 청와대 직속기구에서 정부개혁작업을 위해 일하게 됐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2일 민간인 출신 계약직 공무원 (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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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위원회 기업식운영 시동…민간전문인 채용
새 정부의 재정.행정개혁을 책임지게 될 기획예산위원회가 1일 민간출신 전문인력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대거 채용, 개혁작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진념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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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외교통상부, 통상본부 민간전문가 채용
외교통상부는 통상교섭본부내의 민간전문가 확보를 위해 통상법률, 지역경제.통상, 전문기능 등 3개 분야의 계약직 공무원 12명 (3~5급 대우) 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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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노동행위 항의 27일 민노총서 집회
민주노총은 19일 정리해고 법제화 이후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로 부당 노동행위가 급증, 50여일간 3백95개 사업장에 5백54건의 부당노동행위가 고발센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당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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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항공사등 대량감원 태풍 '코앞에'…수천명씩 명예퇴직 착수
고용조정 태풍이 몰아치면서 한 기업에서 천명단위의 종업원이 한꺼번에 직장을 떠나야 하는 대량 감원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8일 현재 현대전자.현대자동차써비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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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강정훈 조달청장
지난 69년부터 조달청에만 몸담아 온 토박이 전문가. 소탈한 성격으로 따르는 부하들이 많지만 바닥실무에까지 밝아 일에 관한한 깐깐한 시어머니로 통한다. 조달행정 개혁을 위해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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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순풍에도 공무원 33만 감축
올해 국내 최대 이슈의 하나인 공무원 감축이 부자나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제일의 부국 (富國) 미국도 경제호황에도 불구, 행정부 군살빼기의 일환으로 인력감축을 지속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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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역주행하는 교통정책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IMF시대 교통대책' 을 묻자 건설교통부 당국자가 불쑥 되묻는 말이다. “올린 휘발유세를 어디에 쓸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우리 소관이 아니다”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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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통상본부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키로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정개위.위원장 朴權相) 는 2일 외무부에 신설되는 통상교섭본부를 민간 통상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외무부의 직제개편안 마련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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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여성차별 피해사례…"수출담당자에 주차관리나 해라"
“대기업에서 24년간 수출업무를 담당했는데 난데없이 사표를 쓰라고 강요받았어요. 거절했더니 주차관리를 맡기더군요. " (金모씨.여.46) "17년간 근무하면서 수많은 퇴직압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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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정한 고통분담을 위한 길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고통분담선언문' 은 극심한 산고를 겪었다. 10대 과제 37개 항목을 담은 이 선언문은 고통분담을 통해 국가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산업주체들의 강한 의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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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실업시대]中.빨리 겪을수록 좋다…채용·임금 달라진다(2)
채용.임금제도에도 혁명이 오고 있다. 한번 취직하면 연공서열에 따라 입사 동기생과 함께 똑같은 임금을 받고 평생동안 다닐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정규직 뿐만 아니라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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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턴사원 박람회…'베스콘연구소'근로현장
“몸은 힘들지만 이만한 사회경험이 어디 있나요. 막연히 알고만 있었던 기업 돌아가는 사정도 이해할수 있어 졸업후 취업전략을 짜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앙일보사가 중소기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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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1천명 감축
SK텔레콤 (대표 徐廷旭) 이 조직을 30% 축소하고 1천여명의 임직원을 감축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17일 인력운영합리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명예퇴직을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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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인수·합병때 정리해고 우선 실시…고용승계 폐지키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은 금융기관에 이어 우선적으로 부실기업의 인수.합병 (M&A) 때 정리해고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金당선자측은 정리해고제의 전면 도입이 늦어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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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걸·청원경찰 등 IMF강풍에 더 추운 '한직'
Z은행 강남지점 직원들은 다음달부터 본점 등에 일보러갈 때 은행차를 직접 운전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계약직 운전기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은행측이 이달말로 끝나는 운전기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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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특허청·체신·국립의료원 기관장 책임경영제 도입
정부조직에 기업경영 개념이 대폭 도입될 전망이다. 총무처는 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보고에서 "올해부터 철도.체신분야 등 공사 (公社) 화 이전단계에 있는 현 부처와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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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천방송,계약직 남·녀 아나운서 모집
▶인천방송 (ITV) 은 15일까지 계약직 남.녀 아나운서 요원을 모집한다. 70년 1월 1일 이후 (여자는 74년) 출생한 대졸이상 학력의 지원 희망자는 이력서.명함판사진.최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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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감봉바람 매섭게 분다…우량기업·금융기업도 감축나서
새해초부터 감봉.감원바람이 매섭게 불어닥치고 있다. 부실은행의 자구노력 차원에서 진행돼온 금융기관의 감원.감봉바람은 이제 전체로 확산돼 경영이 건실한 은행들도 인건비를 대폭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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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토목 등 10개분야 '슈퍼공무원' 1백명 양성
21세기 고도산업화시대에 효율적으로 대비키 위해 충북도가 내년부터 '슈퍼공무원' 양성에 나선다. 도는 국제교류 등 10개 분야에 지방행정 전문가를 매년 10명씩 10년동안 1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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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규제철폐등 특단조치 촉구…KDI주최 경제토론회
“정부가 민간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공무원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 명백히 잘못된 정책을 만든 공무원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도 만들어야 한다. " "회생가능성이 없다면 은행도 빨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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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9.달라지는 고용환경…'월급보다 일자리 중요' 공감대 확산
“월급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오르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임금동결을 뛰어넘어 임금삭감이라는 말까지 나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실직걱정 탓인지 주변에서 외국어 공부나 실업에 대비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