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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점거로 포항 경제 타격" 시민 1만명, 농성 중단 촉구
"왜 제3자인 포스코를 찾아가 시위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경북 포항의 포스코 본사가 13일부터 6일째 지역 건설 노조원들에게 점거당하자 시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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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 클린지" 대회 초반까지 '빵집아들' 최연소 초보감독에 냉소
클린스만 감독이 포르투갈과의 3, 4위전에서 슈바인슈타이거의 첫 골이 터지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AFP=연합뉴스]클린스만 독일 감독(右)과 프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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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죽여 하며 3~4명 호응"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신촌에서 오세훈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가 지충호씨로부터 피습당한 뒤 상처 부위를 손으로 감싼 채 행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아래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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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군
"평택 미군 부지에 근무 중인 군 장병에게 경계봉과 방패를 지급하겠습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8일 오후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자청했다. 4일 병사들이 시위대에 두들겨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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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남편은 납북 한국인" 일본의 대북 여론 나빠질 듯
일본인 납북 여성 요코다 메구미의 남편 신원을 밝히는 유전자 검사 발표를 앞두고 남북한과 일본 당국이 모두 긴장하고 있다. 한국인 납북자였다는 사실이 공개될 경우 적잖은 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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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원하는 게 말 잘 듣는 검찰인가"
정상명(사진) 검찰총장은 7일 "검찰과 경찰의 대등관계란 있을 수 없으며 정치권의 정략적 법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열린우리당의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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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만명도…" 美 '공황'속으로
"상상을 사절할 만큼 끔찍할 것"(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 "사망자가 1만명도 가능"(레이 내긴 뉴올리언스 시장) 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카트리나 희생자의 시신 수습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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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 멤버, 방송은 클럽이 아니다!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펑크록을 지향하는 인디밴드 럭스와 이들과 호흡을 맞춰 춤을 췄던 카우치 멤버 두명. 이들은 방송 초유의 일을 저질렀다. 이 초유의 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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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칼럼 전문]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지금 인천 만민공원에는(자유공원은 한국전쟁 후 만병통치 같은 '자유'라는 말의 범람으로 바뀐 이름임) 맥아더동상 허물기 쪽과 지키기 쪽 사이에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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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대통령 반드시 대학 이상 나와야 한다"
"전여옥! 당신마저 둘러대는가!" ▶ 지만원 군사평론가 지만원 씨가 자신의 홈페이지 글을 통해 전여옥 씨가 '학력차별'을 더 강하게 주장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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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잃는 현실 향한 분노" - "대안 없는 충동질 아닌지"
○…7일 오후 광화문 촛불 추모제를 주도하는 사단법인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의 이근미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적어도 1천명은 올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많은 청소년들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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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피의자·피고인 인권만 중요한가
지난 한 해 전국 검찰청에 접수된 피의자는 모두 260만 명에 이른다. 그중에는 살인.강도.폭행.교통사고 등 일반 형사사건 외에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100배 이상 많다고 알려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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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성부 장관의 언행
▶문경란 여성전문기자 "여성부 장관 때문에 성매매 단속이 큰 타격을 받았다. 경솔한 처신을 삼가길 바란다."(한나라당 박순자 의원) "장관이 성매매 여성들 얘기만 듣고 어떻게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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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김상혁 음주운전 '덜미'
뺑소니 사고를 내고도 11시간 만에 경찰에 출두해 비난을 샀던 댄스그룹 '클릭B'의 김상혁(21)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를 재조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씨가 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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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일진' 없는 대안학교 서울 성지중·고
▶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성지고 댄스 동아리 회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김경빈 기자 11일 오후 서울 화곡동의 성지중.고등학교 안무 연습실.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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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 여중생 두번 운다
경찰이 밀양 고교생들의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내용을 부풀리고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여중생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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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민중·언론, 갈등하며 성장한다
19세기 말 시카고에서 철도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과 임금인상 등을 내걸고 스트라이크를 벌일 때 시카고 지역신문은 이 운동에 일제히 비난을 퍼부었다. 시카고 트리뷴지는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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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육 하루빨리 안정을"
광주 동.북구 60여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29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교육이 하루 속히 정상화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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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파업 과연 가능할까
전공노가 예정대로 15일 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을까. 파업 찬반투표 첫날인 9일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봉쇄작전에 막혀 곳곳에서 투표가 무산되거나 중단됐다. 투표일을 하루 더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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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수단체, 국보법 사수 등 최대규모 집회
4일 오후 서울중심가는 또 다시 대규모 시국집회로 몸살을 앓았다. 국내 보수단체가 올들어 최대규모의 반핵 반 북한 관련 집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중앙일보는 이 집회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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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신세 안 져도 되겠네
영화 속에 경찰서만큼 자주 등장하는 곳도 없다. '투캅스''와일드카드''살인의 추억'은 아예 경찰서가 주무대였고, '공공의 적''인정 사정 볼 것 없다'에도 경찰서가 수시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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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찰 힘만으론 치안 유지 어려워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언론을 통해 유영철 연쇄 살인 사건과 경찰관 살해 사건을 접하면서 한번쯤 서울 도심에서 종횡무진 범죄자를 제압하는 '로보캅'을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희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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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찰, 긴급상황 총기 사용 시민들이 이해해 줘야
지난 1일 두 형사가 순직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언론에서는 모처럼 경찰 편을 들었고 그때 총기를 휴대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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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장관, 피살 경관 영결식 불참
범인 검거 도중 살해된 경찰관 두명의 영결식(5일)에 주무장관인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불참한 것에 대해 경찰관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행자부 홈페이지에 '강건모'라고 신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