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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300명 격리 … 흰 천으로 1층 유리창 가려
“엄청난 액수의 투자 계약이 무산될 위기입니다.” 3일 오후 직접 전화 통화한 유지영(57)씨와 홍춘근(63)씨는 “제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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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미용실 여주인 권총 살해
현직 경찰 간부가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미용실 여주인을 권총으로 쏴 살해한 뒤 자살했다. 29일 오전 10시20분쯤 전북 군산시 경암동의 한 미용실에서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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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 택시기사·금감원 사칭까지
“꼼짝 마!” 2006년 11월 3일 서울 신당동의 한 여관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전화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인 대만인 4명이 돈을 세다 잡혔다. 현금 4500만원과 대포통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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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동 성범죄자 신상정보 누구나 열람케 해야
아동 성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03년 642건에서 2008년엔 1220건으로 5년 만에 배로 늘었다.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한 탓에 금수만도 못한 성범죄자들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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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40대女 전화사기 속아 전재산 날려
또 보이스피싱에 당했다. 또 중국인 전화금융사기단이다. 이번엔 부산에 사는 40대 여성이 평생 모은 8000여만원을 전화 한 통에 한꺼번에 날렸다. 사기 수법은 똑같고, 거의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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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신병 이번 주 인도 요청”
탤런트 고(故) 장자연(29)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 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김씨는 현재 경찰 소환 요구에 불응한 채 일본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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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 유치장 탈주 2명중 1명 잡았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돼 있던 피의자 2명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중 한명은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1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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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 하위직 경찰관 464명 물갈이 인사
서울지방경찰청이 9일 31개 경찰서의 경위급 이하 464명에 대한 특별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강남 지역 경찰관과 안마시술소의 유착 비리를 계기로 하위직 ‘물갈이 인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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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암호 "빨간 볼펜 사다주세요"
(사진左) 김수정 대리 (右) 나현미 대리 #1.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 주교동우체국은 화성 서부경찰서로부터 ‘사기계좌 지급정지 등록’을 요청받았다. 주교동우체국 직원들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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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전 행정관 2명 뇌물혐의 추가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7일 청와대 김모(43)·장모(39) 전 행정관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등이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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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대가성 집중 수사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5일 접대의 대가성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저녁식사 자리의 정확한 참석인원을 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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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동석 2명 뇌물 혐의 입건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 방송통신위원회 신모 전 과장을 뇌물 수수 혐의로, 케이블방송 업체인 T사 직원 문모씨를 뇌물 공여 혐의로 각각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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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술자리 동석자 3명 소환 조사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김모(43) 전 행정관과 지난달 25일 밤 술자리를 함께했던 장모 전 행정관, 방송통신위원회 신모 과장을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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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술접대 유력인사들 소환 놓고 당사자와 조율 중
탤런트 장자연(29)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술접대·성상납 의혹과 관련된 유력 인사들의 소환 시기와 방법을 당사자들과 조율하고 있다. 경기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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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와대 행정관 성 접대 의혹 뒤늦게 수사 확대 나서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오던 경찰이 뒤늦게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지난달 31일 신촌의 D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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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경찰 ‘퇴출제’ 꺼냈지만 …
뉴스분석강희락 경찰청장이 30일 “흐트러진 경찰 기강을 바로잡겠다”며 대책을 내놓았다. 퇴출제 도입, 비리 내사 전담팀 신설, 자정운동 등이 골자다. 경찰관들의 잇따른 물의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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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인터뷰] 강희복 아산시장 “웰빙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아산으로”
강희복 시장은 아산은 천편일률적인 산업화된 도시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물·빛·소리·조경이 어우러진 푸른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영회 기자아산시장실엔 시장 책상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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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접대’ 9곳 확인 … 관련자 금주부터 소환
탤런트 장자연(29)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9일 장씨가 접대를 했다고 알려진 업소 9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업소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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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2명 안마시술소서 성매매 적발
청와대 행정관 두 사람이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를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한겨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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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지망생 20~30명 접대 동원”
고(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가 유력 인사들을 접대하기 위해 20∼30명의 여성과 접촉해 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여성들 대부분은 연예계 지망생이라고 한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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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바텐더] 칵테일 제조자, 대화 상대, 때론 고민상담사
바는 열린 공간이다. 한잔의 술을 통해 손님의 마음을 여는 것이 바텐더의 일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실력만큼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다. 다양한 손님의 직업·취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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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언론보도 따라가기 바쁜 뒷북 수사
탤런트 장자연(29)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가 22일 장씨 소속사의 옛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 사무실은 와인바는 물론, 샤워 시설이 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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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자연 리스트도 수사 … 지위고하 없이 원칙대로”
탤런트 장자연(29)씨의 자살 사건이 권력형 스캔들로 비화되고 있다. 장씨 유족이 장씨 문건에 술접대·성상납 등을 받은 것으로 실명이 거론된 인사들을 고소했고, 이들 중엔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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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업 오랜 못 간 다는 얘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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