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강간 살인범 만들다…10살 아들 속인 조작된 연필 유료 전용
━ 1972년, 파출소장 딸 강간·살인 용의자 정원섭 1972년 정원섭씨가 미성년자 강간치사·살인범으로 지목됐을 당시 보도된 신문. 사진 진실화해위 제공 정원섭은 한때
-
의왕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대낮 ‘강간상해’ 20대 구속기소
경기 의왕 아파트 '강간치상' 사건 피의자 모습. 연합뉴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수원
-
“내가 너희 서장 친구다…” 유치창서 경찰관 폭행한 50대
20일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5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연합뉴스] 유치장 입감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가 1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스님, 죽음은 없다 하셨죠” … 사형대서 평온했던 고금석
지금도 30년 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기자가 돼서 처음 경찰서를 찾아간 1984년 2월 1일, 해맑은 인상의 청년이 수갑이 채워진 채 형사계 보호실에 수용돼 있었다. 당시 세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스님, 죽음은 없다 하셨죠” … 사형대서 평온했던 고금석
지금도 30년 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기자가 돼서 처음 경찰서를 찾아간 1984년 2월 1일, 해맑은 인상의 청년이 수갑이 채워진 채 형사계 보호실에 수용돼 있었다. 당시 세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스님, 죽음은 없다 하셨죠” … 사형대서 평온했던 고금석
1975년 10월 10일 최초의 살인 현장인 전남 광산 인근에서 범행을 재연하고 있는 김대두(오른쪽). 현장 검증 장소로 몰려든 사람들 얼굴에 놀람과 분노가 역력하다. [중앙포토
-
[분수대] 영원히 격리시키자 겉은 사람 속은 동물인 인면수심의 아동성폭행범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학원 마치고 귀가하는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엄마에게 들켜’ ‘멀쩡한 회사원이 어린이 쫓아가 몹쓸 짓’ ‘통영 동네 아저씨 김점덕에게 성폭행 후 살해된 1
-
통영 살해범, 면회 온 베트남 부인에게…
고 한아름양의 장례식이 25일 경남 통영 적십자병원에서 열렸다. 한양의 아버지(가운데)가 아름양의 급우들을 만나자 오열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아름아, 잘 가라. 꼭 좋은 데
-
[사회 프런트] 술꾼 치료 프로그램 ‘절반의 성공’
9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2동 어린이 놀이터에서 소란을 피우다 부산의료원으로 후송된 주취자를 의료진과 경찰관들이 돌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9일 오후 6시 부산시 해
-
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만취한 A씨(30)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
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27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지구대 내부 모습. 건물 안 CCTV 모니터에 비친 장면이다. 조강수 기자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
-
남대문경찰서 유치장 들어간 김 회장은 …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유치장 주변을 청소하는 등 김승연 회장의 입감(入監)에 대비했다. 그간 구치소에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은 여럿 있었지만, 일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기는
-
여수 출입국관리소 화재 9명 사망
11일 새벽 법무부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에서 불이 나 9명이 숨졌다. 불이 진화되고 난 뒤 수용시설에 남아 있던 외국인들이 이감을 요구하고 있다(上). 여수 성심병
-
불법체류 외국인 수용시설 부족 해프닝
정부가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지만 정작 이들을 수용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경찰청은 12일 불법 체류자를 경찰서 유치
-
노숙자 한해 100명씩 숨진다
7일 아침 서울 동대문야구장 외곽기둥 사이 대형 종이박스 안에서 노숙자 金모(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패 정도로 미뤄 보름이 넘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결혼과 사업(조
-
경찰서 '술깨는 방' 생긴다
앞으로 경찰서에서 술에 곯아떨어진 주당(酒黨)들은 삭막한 과거 즉심보호실 대신 안락한 '주취자(酒醉者) 안정실' 에서 머물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11일 만취자 보호를 위해 다음
-
LG 고졸투수 신윤호 153km 총알투 '눈에띄네'
"어, 1백53㎞다. " LG와 현대가 맞붙은 24일 잠실구장. LG 선발 전승남과 중간계투 차명석에 이어 7회 무사 3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신윤호 (23)가 공을 뿌리자 본부석에
-
[줌인]SBS '바람의 노래'로 안방복귀한 탤런트 신은경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경찰서교통과 피의자 보호실에서였다. 음주 운전 중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망가다 잡혀온 신은경 (25) 은 당시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할 만큼 술에 만취해 있었
-
피의자 대기실 인권침해 여전
노점상 李모(76.여.서울중랑구면목4동)씨는 최근 연탄 한장을 훔친 혐의로 서울 청량리경찰서 형사계 피의자 대기실에 갇혔다.李씨는 평소 안면이 있는 청량리시장내 연탄가게에서.한장쯤
-
즉심보호실 인권침해
23일자 23면 「경찰서 즉심보호실 인권침해 여전하다」는 중앙일보 취재팀이 서울지역 19개 경찰서 즉심보호실을 직접 현장취재한 결과물로서 단순한 행정편의 때문에 국민의 기본인권이
-
경찰청,즉심피의자 歸家조치 지침 시달
서울경찰청은 23일 경찰서 즉심 보호실 운영에 인권 침해 소지가 많다는 지적(본지 7월23일자 23면 보도)과 관련,즉심피의자에 대한 인권 침해사례 재발방지를 골자로한 보호실 운영
-
경찰서 즉심보호실 인권침해 여전-본사취재팀 19곳조사
재수생 朴모(20.서울마포구망원1동)씨는 21일 새벽을 경찰서 대기실에서 꼬박 지새우고 분통을 터뜨렸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대학로에 나갔다가 불법 부착물(경광등)
-
피의자 승낙한 임의동행도 본인 원할땐 풀어줘야
임의동행한 피의자가 귀가를 원할 경우 풀어주어야 하는데도 도망치려 한다며 영장없이 수갑을 채워 경찰서 보호실에 유치했다면불법 감금에 해당돼 국가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
난폭운전 신고한 시민 오히려 처벌
버스운전사의 난폭운전에 항의하다 심한 욕설을 듣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으나 도리어 즉심에 넘겨졌던 50대 여인의 억울함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풀리게 됐다. 93년7월 서울노원구 당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