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부-2끝.장벽뛰어넘는여성파워]"女 봐라!"… 여성 파워가 몰려온다
지난달 26일 덕유산 국립공원에선 여성 2천여명이 신명나게 뛰어노는 '금남(禁男)의 축제'가 벌어졌다. 이 행사는 삼성화재가 7천만원을 들여 전국의 여직원들을 초청해서 연 '여사
-
"PD등 20명 추가 사법처리"
한달보름 이상 가요계 비리를 파헤쳐온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金圭憲)가 25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에서 "앨범
-
드러나는 연예계 비리실태
검찰의 연예계 비리 중간수사 결과는 가수 연예인-연예기획사-PD.스포츠지기자로 이어지는 '유착고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음반시장이 대형화되면서 가수들은 단시일내 스타가 되기 위
-
장관·총장 견해 차이 검찰 내부 갈등 확산
지난 22일 검찰 인사를 둘러싼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박영관(朴榮琯)서울지검 특수1부장이 유임된 데 이어 그 책임을 물어 한나라당이 23일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 해임안
-
법무부 공보관 이례적 문책성 전보
지난 22일 단행된 재경 지청장급 이하 중간간부와 평검사 2백53명에 대한 인사를 두고 여러 뒷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부임한 성영훈(成永薰)법무부 공보관이 6개월
-
검찰 정기인사 박영관부장 유임
민주당 이해찬 의원의 발언 파문으로 교체 여부가 주목됐던 박영관(朴榮琯) 서울지검 특수1부장이 22일 검찰 정기 인사에서 유임됐다. 그러나 검찰 일각에서는 朴부장의 유임을 두고
-
"있을 수 없는 일" 검찰 당혹
이해찬 의원의 발언 내용이 알려진 21일 오후 검찰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검찰은 이날 예정된 재경지청장 이하 중간간부와 평검사들에 대한 인사 발표 시간을 계속 늦추다 결
-
뒷걸음치는 검찰 개혁
16일 발표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내용은 한마디로 후퇴한 검찰 개혁을 보는 느낌이다. 검사들의 잇따른 게이트 관련 추문과 비리 연루, 편파 수사 의혹 등 악재가 계속되면서 검찰
-
가요계 비리 수사 중간 점검
가요계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연예기획사 임직원들의 횡령 등 구조적 비리를 적발한데 이어 기획사측에서 돈을 받은 방송사 PD·스포츠신문 기자들을 잇따라 구속
-
"나는 홍업씨 집사였다"
김대중 대통령 차남 홍업씨의 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성환씨가 법정에서 "나는 홍업씨의 집사로 민원을 해결해 주고 경비 명목으로 민원인들에게서 돈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金
-
"모든 사람이 날 싫어해도 검찰은 살아야" : '이용호 수사' 마무리 앞둔 차정일 특검
지 난해 12월 11일 시작된 '이용호 특검' 수사가 사흘 남았다.1백5일 동안 특검팀은 많은 일을 했다. 검찰이 밝혀내지 못했던(?) 굵직굵직한 사실들을 들춰냈을 뿐만 아니라 여
-
아태재단, 언론대책도 개입했나
이수동 아태재단 전 이사가 각종 인사와 이권, 심지어 언론개혁 등 국정 관련 부분까지 광범위하게 개입하거나 하려했다는 흔적들이 9일 차정일 특검팀에 의해 공개됐다. 지난달 李씨
-
게이트 부실수사 중간간부들 문책
9일 있은 재경 지청장급 이하 검사 인사도 지난 5일의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게이트의 부실 수사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렸다. 지난해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했던
-
윤태식씨 회사 주식 보유 정·관· 언론계 51명 명단 확보
패스21 대주주인 윤태식(尹泰植.43)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車東旻)는 2일 尹씨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정.관계 및 언론계 인사 51명의 명
-
‘DJ의 영원한 입과 귀’ 박지원이 말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언론관
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한빛은행사건으로 중도하차한 이후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김대통령의 언론관과 청와대 대변인 시절의 비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언론과의
-
'동방수사'사실상 종료-정.이씨등 내일기소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李德善 부장검사)는 13일 정현준 한국디지탈라인(KDL) 사장과 이경자 동방금고 부회장 등 구속된 사건관련자 14명 중 김영재
-
공직자.언론인 10여명 펀드가입,소환검토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李德善 부장검사)는 6일 정현준 한국디지탈라인(KDL) 사장이 조성한 사설펀드에 공직자와 언론인 10여명이 가입한 사실을 밝혀내
-
'정현준 펀드' 수사 흐지부지 되나
검찰의 동방.대신금고 불법대출 사건 수사가 난관에 봉착했다. 핵심 관련자들이 해외로 도피하거나 자살한 데다 로비 의혹의 핵으로 떠오른 사설펀드 수사가 원점을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
[윤곽 드러나는 정현준 사설펀드]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 사장 사건과 관련, 검찰이 2일 밝힌 5개 사설펀드는 규모나 가입자 면에서 각각 다른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별 특성〓우선 가장 규모가 큰 디지탈
-
혼선빚는 정현준 사설펀드 수사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鄭炫埈)사장이 만든 사설펀드 수사가 혼선을 빚고 있다. 또 가.차명을 이용한 가입자들이 장내찬(張來燦)전 금감원 국장의 경우처럼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의
-
"대출외압 특검제 도입을"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8일 이번 사건을 단순 신종 대출사기극으로 규정하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법조계 인사 등은 "납득키 어려운 수사결
-
전현직 정관계인사, 10억대 수뢰혐의 포착
세금감면 거액 로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김우경.金佑卿 부장검사)는 3일 의류업체인 N물산이 자민련 김범명(金範明)전 의원과 문민정부 시절 정,관계 인사들에게 10억원대
-
검찰 중간간부이하 인사
21일 이뤄진 검찰 중간간부 이하에 대한 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서열을 중요시한 측면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검사장급 인사에서 특정지역 출신들이 주요 직책을 많이
-
오늘 검찰 정기 인사…신규임용 포함 400명선
법무부는 16일 오후 지검 차장급 이하 검사들에 대한 상반기 정기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한다. 인사규모는 신규임용 1백10여명을 포함해 400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