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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이베이 멕 휘트먼 사장
지난달 26~28일 이베이 회원 1만여명이 참가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이베이 라이브'행사에서 이베이의 멕 휘트먼(46) 사장은 단연 스타였다. 그가 나타나면 회원들이 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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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BIZ] 조석래 효성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이 지난주 3박4일(17~20일) 일정으로 중국을 다녀왔다. 조회장은 중국 상하이(上海)의 배후 산업단지인 저장성(浙江省) 자싱(嘉興)시에서 그룹 사상 처음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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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기간시설 재건 미국 벡텔그룹이 맡는다
이라크 재건을 위한 복구사업 계약이 미국 기업들에 속속 돌아가고 있다. 특히 집권당인 공화당의 유력 정치인과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 대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경우가 많아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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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를 가르치는 사람들
★ 글로벌시대 기업 의사결정 외국인·교포도 참여해야 ★ 외부인재 충원은 활발하게 ★ 중소기업 살아 남으려면 대기업 없는 틈새시장 뚫어라 ★ 부서장에게 자율권 줘야 사람들은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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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Yes, Korea"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한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북.미 간 핵(核)개발 갈등 등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달 새 수십여명의 글로벌기업 CEO와 경영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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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대림산업 이용구 사장
"아파트의 외관도 이젠 미학(美學)을 생각할 때 입니다." 대림산업 이용구(李容九.56.사진)사장은 "기능과 건축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주택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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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
올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은 것에 대해 주택업체 CEO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소비자를 사로잡을 상품은 준비하고 있나. 터놓기 어려운 속사정도 들어봤다. "올해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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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BIZ] 실속파 기업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전시회인 컴덱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컴덱스의 위상이 떨어져 비싼 부스 임대료를 지불하면서까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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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4. 스웨덴 볼보 - 빈틈없는 계획
일주일에 3~4일을 출장으로 보내는 레이프 요한손(51)회장은 연말이 되면 더욱 시간을 쪼개 써야 한다. 새해 사업계획을 짜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그룹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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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독일 지멘스 폰 피러 회장
지난해 12월 5일 독일 뮌헨에는 보기 드물게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쳤다. 독일에서 셋째로 큰 기업인 지멘스는 이날 지난 한해의 사업실적을 공표하는 언론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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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대한항공 심이택(63)사장은 1999년 4월 사장에 임명된 후 3년8개월여 동안 한번도 휴가를 간 적이 없다. 게다가 매일 오전 7시쯤 출근해 잠시도 쉬지 않고 일만 해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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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하이닉스와 결별 이후…독립 만세
지난달 26일 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 자문사인 도이체방크는 하이닉스의 은행 빚에 대해 일부 출자전환과 상환연기를 해줘야 한다고 하이닉스 채권단에 보고했다. 1백20여개의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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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는게 경쟁력 異업종 짝짓기 붐
냉장고와 김치 회사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여기에 그릇을 만드는 회사까지 끼어들면 공통점 찾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또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아파트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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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대우' 눈물의 각개 약진
옛 대우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속속 기사회생하고 있다. 그룹은 이제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고, 김우중 전 회장의 신화도 먼 옛날 일이 됐다. 그래도 회사와 직원들은 살아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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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100%취업 산업기술대의 비밀은… 이 눈빛!
지난 18일 경기 시화공단에 위치한 KPS(코리아프랜트 서비스)사. 미국 유수의 제어밸브 생산업체인 커티스라이트의 한국 법인인 이 공장에선 고리원자력 발전소에 납품할 제어밸브를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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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삼성 : '초일류' 전도사 이학수 드림팀
존폐 기로에 몰린 자동차사업을 되살리고자 삼성이 기아자동차 인수를 위한 1차 입찰에 뛰어든 직후인 1998년 9월.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그룹 본관에선 한달 가까이 이학수(李鶴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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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꿈꾸는가 그럼 '지옥'을 통과하라
지난 3일 경남 창원의 LG전자 제1공장. 교육생 복장의 유지영(46) LG건설 상무는 변기에 손까지 넣어가며 화장실 청소를 마쳤다. 그러나 형광등 먼지를 닦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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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들 인재 이탈 방지 안간힘
높은 연봉과 학연·지연·성 차별이 없는 공정한 인사…. 직장인들이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이유들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경영방식을 잇따라 도입하면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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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건강을 심겠다"
대우건설 남상국(南相國·57)사장은 매사에 꼼꼼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결재할 서류가 아무리 수북하게 쌓여도 사소한 내용까지 확인할 만큼 신중하면서도 세심하게 일을 챙긴다. 南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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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CEO동정
◇인터넷 보안 솔루션업체인 미국 워치가드 테크놀로지사의 제임스 캐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인터넷 보안 시장에 대한 검토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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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처럼 사업 따라가면 안돼"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02년 건설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태영 변탁(卞鐸·64·사진)사장은 "분수에 맞게 사업을 해야 한다"고 유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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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가고 싶을 때 길게 간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CEO들 중 이색적인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많다.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이도 있고, 해외 매장을 돌며 사업 아이디어를 구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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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경영 나선 닛산車 곤 사장
일본 닛산(日産)자동차의 카를로스 곤(48·사진)사장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치열한 구조조정을 통해 내실을 다졌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나설 때라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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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쓴약 먹고 옛 명성 되찾을 것"
"남광토건의 경영 정상화를 계기삼아 국내 최고급 건축·건설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쌍용그룹 계열 쌍용건설·남광토건 두 건설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김석준(사진)회장은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