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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600억' 1심 진 임지훈…판결문 보니 '이것'이 이유였다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겸 카카오벤처스 대표. 사진 카카오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가 카카오벤처스(카벤)를 상대로 낸 600억원대 성과급 소송 1심에서 지난 8일 패소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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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미국 커스터디 기업 탐방 보고서 발간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미국의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세 곳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파이어블록스를 탐방한 내용을 담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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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C, IT·금융사 디지털자산 연이은 수탁으로 커스터디 비즈니스 본격 시동
KDAC(한국디지털자산수탁·대표 김준홍)이 IT·금융 기업들의 디지털자산을 잇따라 수탁하며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DAC은 이 달NXC, 알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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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공정위 ‘쿠팡 총수’ 딜레마···네이버에 한미FTA 엉켰다
쿠팡의 ‘총수’ 자리를 두고 논란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을 ‘총수 없는 기업집단’에 지정하기로 잠정 결론 내리면서다.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한국 쿠팡 모기업) 이사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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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신(新)외감법에 재계 ‘회계쇼크’
감사보고서 수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드러나… 사업보고서 제출 미루고 주총 연기하는 상장사도 속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한 3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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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한정’ 의견 낸 건 회계업계의 ‘미투’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달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한 감사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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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회계판 '미투'의 시작…아시아나, 무릎 꿇다
A350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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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증시 … 10대 그룹 1년 새 시가총액 195조 날려
올해 증시가 휘청이면서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2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공기업 제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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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회계 위반 통지서, 스모킹 건은 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은 기자들에게 이례적인 문자 한 통을 보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회계 규정 위반에 대한 조치 결과를 통지했다는 내용이다. 향후 증권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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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현금성 자산 71조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법인들의 현금성 자산이 반년 새 9%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3일 발표한 2010년도 상반기 현금성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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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당기순익 지난해 58% 증가 … 환율 감안해도 선전
2008년엔 30조2225억원, 지난해엔 47조7412억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들의 당기순이익 증가세다. 한국거래소가 565개사의 경영실적을 합해 5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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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찾아온 ‘코스닥 퇴출 공포’
올해도 어김없이 불청객이 찾아왔다. 해마다 회계 감사철이면 불거지는 ‘코스닥 퇴출 공포’ 얘기다. 그런데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세다. 외부 회계감사법인에서 ‘감사의견 거절’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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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똑똑한 의사들의 판단착오
‘벨기에 치과의사’란 단어가 있다. 유로본드를 사재는 부유한 유럽 개인투자자를 일컫는다. 그러나 헝가리 치과의사에 밀려 요즘 이들의 주머니 사정은 말이 아니다. 헝가리의 유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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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 하반기 공격경영 전환 … 22조원 규모 시설투자 공시
올해 하반기 국내 상장법인들의 시설투자 공시 규모가 22조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으로 시설투자 공시가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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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실적 발표 전 주가 급등락 법인 불공정거래 의혹 포착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일부 종목에서 불공정 흔적이 포착돼 증권선물거래소가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1일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최근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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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법인 실적 겉만 번드르
6월 결산법인들의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선두권 저축은행의 실적 상승에 따른 것으로, 제조업체들의 실제 성적은 부진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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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리종목 30개사 퇴출 모면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반기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인 14일까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곳은 코스닥 상장사인 씨엔씨엔터 1개사로 집계됐다.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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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월 결산법인 잘나갔다
거래소 시장 3월 결산 상장사들의 2006사업연도(2006년4월~2007년3월) 순익이 금융사들의 실적 부진 탓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시장 3월 결산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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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건설·조선 등 올들어 공급계약 '풍년'
코스닥 상장사들의 공급계약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공시한 공급계약은 총 530건 4조1108억원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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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주가, 끓는 증시 표정 3
증시가 호황을 보이자 갖가지 눈에 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가 하면, 이 때문에 빚을 내 주식투자 대열에 뛰어드는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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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미 기업 투명성 강화 법안 현지 외국 회사에도 적용
미국이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4년 전 만든 사베인-옥슬리(Sarbanes-Oxley) 법이 15일(현지시각)부터 미국에 상장한 외국 기업에게도 적용되기 시작한다. 파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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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액 두배 늘었는데 시가 배당률은 낮아져
거래소 상장 3월 결산 법인의 지난해 현금배당액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시가 배당률은 조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금 배당 공시(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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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증시 퇴출기업 7개 뿐
올해 결산기 상장폐지 대상 기업이 지난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퇴출이 결정된 상장사는 거래소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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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 의심 '뻥튀기 공시' 많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화전기공업은 2월 13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1%나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17일엔 별다른 설명 없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