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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산 자연식품 팝니다

    『강원도산 자연식품은 마음놓고 사세요.』 강원도 산간지방 주민들이 해발5백∼1천m의 심산유곡에서 채취한 산나물·토종꿀등 무공해 토산품을 정갈스레 상품화해 신용판매를 선언하고 나서

    중앙일보

    1987.10.13 00:00

  • 충남 논산군 역동면

    지난7월22일 사상최대의 김중호우로 집을 잃은 충남논산군성동면 90가구 4백22명. 이들은 논산천 둑(삼호리2구앞) 2백여m가 터져 물이 황산벌을 삼키는 바람에 논산천 둑밑 삼호리

    중앙일보

    1987.10.06 00:00

  • 수해후늑장…겨우살이 대책막연

    추석이 오히려 짜증스럽다. 태풍 셀마와 다이너, 집중호우가 쑬어간지 벌써 두달이 되건만 순식간에 집과 논·밭을 잃고 천막생활을 하는 수많은 수재민들은 조상차례상에 햅살밥 한그릇을

    중앙일보

    1987.10.06 00:00

  • 국제영화제를 노린다|유명감독들 내년 겨냥 앞 다퉈 제작

    「국제영화제를 노려라」. 임권택·변장호·이두용·하명중 등 국내유명감독들이 최근, 내년도 개최될 국제영화제를 겨냥한 영화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권택감독의 『아다다』, 변장호감독

    중앙일보

    1987.10.03 00:00

  • 주말명화

    MBC-TV 『주말의 명화』(8일 밤10시35분)=「황야의 거인」. 초기의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흐뭇한 감동을 안겨주는 정통 서부영화. 개척시대의 하드타임즈라는 작은 마을이 무대

    중앙일보

    1987.08.08 00:00

  • 여명 하늘과 대지(33)|소설민족생활사 백두산

    지금 조선에 급변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와 맥의 연합군이 아리강의 지류인 모래강을 넘어서 남쪽으로 진출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진번과 임둔을 차지하려는 모양입니다. 그들이

    중앙일보

    1987.07.04 00:00

  • 부드러움과 결단력 갖춘「보통사람」|노태우 민정 대통령후보 그는 누구인가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씨-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의 지인들은 이 물음에 대체로 『그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덧붙여 『참을성이 많고 다른 사람의

    중앙일보

    1987.06.10 00:00

  • (15)소설민족생활사 백두산-제 1장 하늘과 대지(15)

    황석영 그림 강행원 우리는 까마득한 옛적에는 한 부족이었다. 예와 맥은 서북의 황야를 지나 다른 사나운 부족들과 싸우면서 이 땅에 정착하기까지 실로 온갖 어려운 세월을 견디어 내

    중앙일보

    1987.02.07 00:00

  • 흥겨운 굿판으로 풍요를 빈다

    우리 조상들은 새해를 맞을 때마다 그 해의 소망을 비는 굿을 벌였다. 한해의 새 문을 여는 정초(음력)엔 언제나 굿판으로 흥겨웠다. 마을의 소망은 풍요였고 마을의 풍요를 관장하는

    중앙일보

    1987.01.28 00:00

  • (1)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1985년5월2일. 북경의 하늘은 끝없이 개 있었다. 맑은 햇빛에 초록색 기와가 반짝이는 민족문화궁에서 공동취재를 위한 협정서에 조인을 마친 취재팀은 마침내 황하탐험의 장도에 올랐

    중앙일보

    1986.04.29 00:00

  • 여기「20대의 정상」이…|우뚝선 젊음 내일을 연다.

    20대의 정상, 젊음의 우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파워의 기수요, 새시대의 주역-겨레엔 내일의 희망을, 사회엔 새로운 에너지를, 자라는 2세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

    중앙일보

    1985.09.21 00:00

  • (148)-아산 장씨

    우리나라 장씨의 시조는 장서다. 지나 송나라의 대장군으로 고려 초 귀화해 한국인이 되었다. 이후 7백여년, 후손들이 이땅에 뿌리를 깊이 내려 남한에만 2천5백여 가구, 성별 인구순

    중앙일보

    1985.08.24 00:00

  • "한국영화 88년께 세계무대 석권"|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특집

    우리영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에서 우리영화에 대한 특집기사를 컬러사진을 곁들여 7페이지에 걸쳐 싣고 한국영화는 88년께

    중앙일보

    1985.07.23 00:00

  • 국문학 영역을 넓힌다|학자들 최근 「관계서적」출간등 운동활발

    최근 국문학의 영역을 넓히는 작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오늘날 통용되고 있는 문학의 정의 또한 새롭게 시도돼야 한다는 논의까지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유종호교수(

    중앙일보

    1984.10.29 00:00

  • 영-호남 균형발전에 지렛대 구실

    88올림픽고속도로-. 영·호남간에 큰 길이 뚫렸다. 마음의 길도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 긴 세월동안 영·호남을 가로막던 소백산맥의 한 허리가 뚫려 광주와 대구가 지척으로 다가서게

    중앙일보

    1984.06.22 00:00

  • (1)옥토로 바뀐「철의 삼각지대」

    겨레가 둘로 갈려 피흘렸던 34년전 비극의 그날 6 ·25일. 형제의 심장에 터뜨리던 포화를 「휴전」이란 이름으로 멈춘지도 31년. 포탄에 찢기고 피로 물든 산하에도 다시 꽃은 피

    중앙일보

    1984.06.20 00:00

  • 향토색 물씬한 공개행사

    「관광체전」에 못지 않게 「민속체전」 이라고 불릴만큼 제주소년체전은 지방색이 물씬 풍기는 행사가 가장 많다. 제주의 풍물과 풍속을 선보이는 가장「제주적인 체전」이다. 대표적인 것이

    중앙일보

    1984.05.25 00:00

  • 조상전래의 "한국멋" 을 잇는다

    이제는 우리의 실생활에서 사라진지 오래된 짚신을 삼는 마을이 있다. 전북익산군황등면신성리 신성마을-. 30여호 남짓한 이곳은 논농사로 연간 4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비교적 부촌이

    중앙일보

    1984.04.17 00:00

  • 「새 농민상」 받은 임진빈씨

    l개월짜리에서 여섯살짜리의 세 동생과 홀어머니를 부양하느라 국민학교를 갓졸업한 13살부터 흙에 묻혀 산지 30년. 9백평의 논밭은 8천평으로 늘었고 딸기·수박등의 원예작물에서 나오

    중앙일보

    1983.08.15 00:00

  • "에스키모낙원 지키자"

    알래스카와 캐나다북부,그리고 그린란드에 살고있는 에스키모 종족 대표들이 18일부터 캐나다 프로비셔베이에 모여 1주일간의 총회를 가졌다. 지구상에 남아있는 불과 10만명의 이소수민족

    중앙일보

    1983.07.29 00:00

  • 장대한 건축적 공간구성…승리의 인간상 연출

    「로댕」「마을」과 더불어 근대 조각의 새 장을 연 프랑스의 위대한 조각가「부르델」(1861∼1929)의 걸작『활을 쏘는 헤라클레스』(1909년작)가 호암미술관에 영구히 소장 전시됨

    중앙일보

    1983.05.25 00:00

  • 밀레와 바르비종파전

    중앙일보사는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주한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을 얻어 19세기 프랑스풍경화를 한눈에 볼수있는 「밀레」와 바르비종파전을 22일부터 신세계미술관에서 엽니다. 파리에서 동

    중앙일보

    1983.03.21 00:00

  • 집성촌|경북 봉화군 봉성면 원둔리

    경북 봉화군 봉성면 원둔리. 태백의 준령이 뻗어내려 고봉을 이룬 망일봉기슭에 모여사는 영해박씨들은 고려말 운봉(현 안동군예안면) 현감을 지낸 박구의 후손들로 조군개국과 함께 절의를

    중앙일보

    1982.12.18 00:00

  • 4백년전 정착 한때 지방장은 모두 연안이씨|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서 버스편으로 20분거리, 성불산」 송림 사이에 연안이씨 성받이들이 처마를 맞대고 모였다. 비산4군 감물면 백양리. 마을전체 1백90여가구중 반수가 넘는 1백5

    중앙일보

    1982.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