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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섭단 생각도 … 당론이 이렇게 셀 줄이야”
국회 대학생 인턴들은 ‘법안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봤다. 왼쪽부터 천예지·김강희·정재연·신동훈씨. “망치에, 소화기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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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야당 ‘점거 정치’에 무기력한 한나라
의석은 곧 민심이다. 의석수가 많으면 민심을 더 반영한다고 여겨진다. 그게 다수결의 원리이기도 하다. 또 정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뛰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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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26분 연설 … 한나라 ‘기립박수’ 민주는 ‘무덤덤’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현직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한 것은 5년 만이다.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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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지하에선 교회·성당·禪院이 이웃
개원 60주년을 맞은 국회.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곳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4000여명의 상주 인원에 절·교회까지 들어서 있는 '작은 마을'을 중앙SUNDAY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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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한마디에 내각제 초안이 하루새 대통령제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는 이승만 국회의장. 단 위에 서 있는 이승만 의장 앞줄에 유엔 임시한국위원회 대표 및 미 군정 수뇌들이 앉아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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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한마디에 내각제 초안이 하루새 대통령제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는 이승만 국회의장. 단 위에 서 있는 이승만 의장 앞줄에 유엔 임시한국위원회 대표 및 미 군정 수뇌들이 앉아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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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靑 참모진 ‘수정’건의 묵살하고 국회 연설 강행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의 피격 사망사건을 보고받은 직후 청와대 참모진들이 국회 개원연설 내용을 수정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나 이를 묵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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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회 개원 연설 … 보수층 대북관과 일부 충돌 고려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1일 “남북 당국의 전면적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고 북한에 제의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최근 북한이 핵 신고서를 제출하고 6자회담이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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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8대 국회 개원 선서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개원식에서 18대 의원들이 선서하고 있다. 의원들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안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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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김형오 국회의장 후보자, ‘승자 독식’이 문제
만난 사람=최훈 정치데스크 18대 국회 임기가 지난달 29일 개시됐다. 그러나 한 달여간 쇠고기 정국이 이어지며 개원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다수 여당인 한나라당은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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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일괄 사의 표명 “청와대·정부 누구도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이 일괄사의를 표명한 10일 한 총리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이명박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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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첫날부터 국회법 짓밟은 18대 국회
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18대 국회의 임기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299개의 의원석은 텅 빈 채 명패만 놓여 있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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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17대 국회의 마지막 애국 기회
1월 28일부터 2월 26일까지 임시국회가 열린다. 17대 국회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이번 회의기간은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가진 국가 비전과 국제적인 안목을 살펴볼 수 있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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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발의 1위, 김석준 가결 1위
법을 세우는 것(立法)은 국회의 권한이자 책무다. 법을 고치고, 다듬고, 만드는 일이야말로 국회의원에게는 가장 주요한 본분이다. 17대 국회의원 299명은 그 본분을 다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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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17대 첫 정기국회] 100일 결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깊다. 17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9일 끝나면서 국회 안팎에선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는 탄식이 쏟아졌다. 전체의 63%가 초선 의원으로 정치개혁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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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구태' 여전한 국회
▶ 고정애 정치부 기자 16일 오후 10시10분 국회 정무위 회의장. 한나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을 점거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들어왔다.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오늘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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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이 뇌물받아도 정치인 처벌"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左)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개발특위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한나라당은 정치인의 측근이 뇌물을 받았을 때도 본인의 부패 행위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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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이기 개각 불발
▶ 고건 총리가 24일 총리공관에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난 뒤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왼쪽). [장문기 기자[노무현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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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원 맞게 고쳐라"
▶ 17대 국회 개원을 앞둔 22일 열린우리당은 시설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휠체어를 타고 국회를 방문한 장향숙 당선자가 김근태 원내대표(左) 등의 도움으로 계단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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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사례로 금품·음식 제공 땐 금배지 떨어진다
▶ 제17대 국회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20일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을 청소하던 한 직원이 이마의 땀을 닦고 있다. [오종택 기자] 17대 총선 당선자들이 당선됐다고 마음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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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백승홍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구 중구 백승홍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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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北과 가능한 일부터 합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5일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존중한다" 면서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존중해 중요 국사를 대화 속에 추진하도록 성의와 노력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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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국회 '문전' 기싸움]
16대 국회 문을 열기 위한 여야 협상에 24일 시동이 걸렸다. 여야 총재가 대화정치를 다짐했으나 이날 총무간의 첫 대좌에선 국회개원을 앞둔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다. 하지만 여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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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승만·신익희 흉상건립 추진하는 김수한 국회의장
98년은 개원 50주년. 김수한 (金守漢) 국회의장은 기념행사의 하나로 이승만 (李承晩) 제헌의회의장 (초대 대통령) 과 신익희 (申翼熙) 2대 의장의 흉상 건립을 추진중이다. 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