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전기차 동맹’…픽업트럭, K-심장 달다
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K-배터리 3사가 픽업 트럭(Pick up Truck) 전기차 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각각 GM과 포드와 연맹군을
-
모더나 유럽공장 생산 차질...정부 공언 7월 1000만회분 도입 어려울듯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사(社)가 우리 정부에 ‘생산 관련 문제’를 통보해오면서다. 유럽 공장
-
입맛 변하고 편식하는 외국인…반도체 팔고 2차전지 '싹쓸이'
외국인 투자자의 '입맛'이 바뀌고 있다. 한국 주식을 연일 팔아치우는 와중에도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를 쓸어담았다. 외국인이 이달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상위 5종목 중 4개가
-
해외 '마약공장' 적발→국내 밀수입 차단…157㎏ 압수
연합뉴스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마약 밀반입 수법이 다양해지자 국제 공조를 확대해 대응하고 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
-
[이향은의 트렌드터치] 직접제조의 시대, 다이렉트 이코노미
이향은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 디자이너 없이 디자인이 좋기로 소문난 가구회사가 있다. 심지어 이 회사는 공장도 갖고 있지 않다. 영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스타트업으로
-
3000만원대, 한번 충전에 800㎞…꿈의 전기차 곧 나온다 [View & Review]
치차오 후 솔리드 에너지 시스템 CEO는 지난 21일 “2025년이면 한 번 충전에 800㎞를 주행하는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솔리드 에너지
-
[월간중앙] MZ세대의 LP 사랑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집콕 문화’와 복고 열풍 힘입어 LP문화 부활 아날로그 감성에 매료된 10~30대, 문화상품으로 새로운 가치 부여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
골판지 침대, 폐가전 메달, 수소성화...친환경 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이 열리는 요코하마 스타디움. 기존 시설을 활용했다. [AFP=연합뉴스] 도쿄올림픽은 친환경올림픽을 지향하고 있다. 슬로건 중 하나는 ‘지구와 사람을 위해’로 ‘지
-
"삼성, 10년내 TSMC 못이긴다" 대만 매체가 단언한 이유
TSMC 로고 〈연합뉴스〉 “삼성이 10년 이내에 TSMC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만 정보기술(IT) 매체 디지타임즈가 최근 10회에 걸쳐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
-
빵에 ‘겉바속촉’을 불어넣는 마법의 솥단지
타닥타닥 장작불 타들어 가는 소리가 잦아들면 고소한 향이 온 집안에 퍼진다. 오븐을 열고 이제 막 꺼낸 빵은 적당히 따스한 온기를 머금고 있다. 그렇다. 나는 사워도우를 굽는 홈
-
포스코, 영업이익 1212% 급증…선제적 체질 개선 주효
━ 부활하는 철의 제국 1212.2%. 포스코가 2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거둔 영업이익 증가율이다. 올해 2분기에만 포스코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
외국인 공매도가 결정타…“실적 아닌 투자 심리 문제”
━ 삼성전자 주가 ‘7만원대 늪’ 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얘기다. 2분기 매출액(잠정) 63조원, 영업이익 12조5
-
벤츠, "54조 투자해 배터리 생산, 2030년부터는 전기차만"
메르세데스 벤츠를 생산하는 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러는 지난 22일 온라인을 통해 미래차 전략을 발표했다. 8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새로 지어 전동화에 주력하겠다는 게 이날 발표
-
"수퍼 전파국" 경고···눈 껌뻑 않고 전염병 무기 삼는 미얀마 군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안먀 제2의 도시 만델레이 외곽의 한 산소공장에서 한 남성이 빈 산소통을 깔고 앉아있다.[AFP=연합뉴스] 군부의 쿠데타, 의료 체계 붕괴, 신종 코
-
월풀 매출 32% 늘어도 못당했다…LG전자 생활가전 세계 1위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 월풀(Whirlpool)을 큰 격차로 앞서며 생활가전 부문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연합뉴스] LG전자가 올해 상반
-
“쉿! 삼성서도 연락 받은 적 있다” IT 팁스터의 은밀한 세계
삼성전자가 다음 달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앞두고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진행 중인 옥외광고.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부터
-
'전세계 아이폰 50% 생산' 폭스콘 공장, 中물난리에 가동 중단
중국 허난(河南)성 폭우로 정저우(鄭州)에 있는 폭스콘 공장이 가동 중단 사태를 빚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
수출품 실을 배가 없다…‘컨테이너 가득’ 주차장이 창고 됐다
비데 제조사 아이젠의 경기 김포 공장 주차장 전경. 글로벌 물류대란이 시작한 지난해 7월 상품 보관용 컨테이너 박스를 마련해 제품을 보관하고 있다. 물류대란 전에는 찾아보기 힘들
-
‘2018 정쟁’ 닮아가는 李·李전쟁…“당 분열 일으킬 정도 심각”
“일부 지지자들이 정도를 넘어간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1일 선관위 전체회의를 열고, 당내 경선에서 과열된 일부 지지자들의 태도를 우려하며
-
중국 정저우 폭우에 지하철 잠겨 12명 참변…20만명 대피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와 주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21일 밝혔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과 글로벌 타
-
1000년만 기록적 폭우 쏟아진 中, 정저우댐 붕괴 공포 떤다
서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10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25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십만명이 발생했다. 중국 중부 지역인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흘 만에 1년 치 강우
-
경기도, '투자 매칭'으로 체납 외투기업 임대료 12억원 환수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 평택시의 외국인투자지역 임대산업단지(외투단지)에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A사는 2018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 회사에 30%의 이상의 지분을 가지
-
"야쿠르트 아줌마와 카톡이 만났다"…hy·카카오, 퀵커머스 동맹
hy(전 한국야쿠르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로고. [사진 hy] hy(전 한국야쿠르트)가 카카오와 ‘물류 동맹’을 맺는다. 21일 hy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략적 물류체계
-
3개국어 그녀 왜 설계사 됐나…잠재고객 221만 ‘보험 신시장’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차타티아나(38)씨는 한국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러시아어와 영어·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는 주한국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등에서 일하다 지난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