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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끼 망언 곳곳서 규탄
「스즈끼」일본수상의 망언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궐기가 6일에도 건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경남 양산청년회의소(2천명) ▲울산 새마을부녀봉사반(2백명) ▲반공연맹 양구군지부(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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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읍면 종합개발
내무부는 19일 산간오지·해안·도서·낙도등 개발이 뒤떨어진 34개군 2백99읍·면을·낙후지역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81∼86년까지 5개년계획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종합개발사업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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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등 안고 몸 구부려 머리 보호해야
미연방 항공국(FAA) 규정에 따르면 항공기의 비상착륙은 ▲항공기가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 목적하는 비행을 계속할 수 없을 때 ▲비행은 가능하나 착륙장치(「랜딩·기어」)가 작동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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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남진호 어부 19명 탄 어선납북
속초수협소속 오징어잡이 어선 제2남진호(19·89t·선장 이성원)가 지난달30일 속초 항을 출항, 조업중 8일 상오 선원 19명을 태운 채 북한에 납치된 것이 확실하다고 수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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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씨앗·묘목이 나돌고 있다
파종기와 식수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 불량씨앗과 묘목이 나돌고 있다. 일부 종묘업자들은 해마다 종묘관리법을 무시, 엉터리 씨앗을 팔아 많은 농민들은 비싼 값에 이를 샀다가 큰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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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18돌「새 어민상」 시상
수협중앙회는1일상오수협연수원j에서 창립18주년 행사를 갖고 「새어민상」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새어민상」 종합상온 경기 화성군 화산어촌계의 최한각씨 (45·사진)가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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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 농학배워 영농기술보급에 앞장 머슴살이한 부친에게 「흙의 진리」배워
『이번 상은 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제가 사랑하고 가꾸어온 흙의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필리핀청년회의소」가 제정한 제1회 세계우수농민대상수상자로 뽑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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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민대상 수상 새마을 영농기술자 김완식씨
【춘천】새마을영농기술자 강원도 연합회장 김완식씨(37·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14)가 「필리핀」청년회의소가 제정한 제1회 세계농민대상수상자로12일 결정됐다. 「필리핀」 청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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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화난상선과 충돌 침몰
【부산】우리나라 원양어선인 대창수산소속「파르트」81호(4백91t·선장 이상훈·31)가 지난 29일상오11시15분(한국시간)북위19도50분· 서경18도06분「모리타니아」앞 공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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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강원도립양어장」|"물 속의 견우와 직녀" 산천어를 인공 증식한다
「물 속의 견우·직녀」라는 산천어가 사이좋게 짝을 지어 지하수의 인공폭포 물줄기를 타고 하늘로 높이 날며 싱그럽게 뛰논다. 일생을 수컷은 청명계곡에서, 암컷은 수 천리 바다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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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식힌다.
불볕더위 속에 신비를 찾아나선 수중탐사.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죽도 해변-. 한국잠수협회회원 1백여명이 미지의 해저를 뒤지며 더위를 식힌다. 일대는 동해안에서도 유명한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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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방에 벌써 벼가 팼다
【속초】강원도 고성군내 두 곳에서 벼이삭이 패기시작, 예년보다 15일이나 앞당겨 출수 기를 맞고있다. 고성군 간성읍 간호리 최룡덕씨(51)의 경우 지난 4월 8일 조생종「레이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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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장창형 씨(중앙일보 사회부 속초주재)부친상=17일 상오2시30분 자택서, 발인 19일 상오10시, 장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선영, 연락처 속초2647 ▲조석복 씨(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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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낸 5명을 구속|춘천지검 30명 입건
【춘천】춘천지검은 21일 하오 담뱃불을 버려 산불을 낸 이두봉씨(62·농업·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포망리) 등 5명을 산림실화혐의로 구속하고 박덕기씨(41·농업·강원도 원성군 귀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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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스키」개막
【진부령-석인호기자】은평에 펼쳐지는 원색의 제전인 제60회 전국체육대회동계「스키」대회가 24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면 홀리 마산봉「슬로프」에서 재미선수단을 비롯, 1백50여명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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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면, 읍으로 승격
내무부는 15일 인구 3만명 이상의 48개 읍과 인구 2만명 이상의 43개 면을 각각 준시(준시)와 준읍(준읍)체제로 인원을 보강해나가는 이외 48개 군청소재지면을 오는 7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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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명태 풍어|하루 5백만마리 잡혀
높은 풍랑이 할퀴고간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동해안에 명태때가 몰려 예년에 없던 호황어장을 이루고있다. 예년에 명태잡이「시즌」이 절정을 이룰때 하루 7만∼10만kg(2백만∼3백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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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마을」보호키로
내무부는 25일 우리나라 고유의 생활양식을 대표하는 마을 또는 역사적 인물의 생가(생가)와 향토문화재의 가치가 있는 초가를「보존초가마을」로 지정, 보호하라고 전국 시·도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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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대접만 받던 감자|고소득작물로 각광
도시인들의 식생활이 바뀌면서 강원도감자가 귀한 농촌의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있다. 지금까지 농촌에서 자가 소비만 해오던 감자는 최근 2∼3년사이 서울등 대도시의 수집상들이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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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속초「송지호」
속초북쪽 16km,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의 송지호해수욕장은 영동고속도로개통 이듬해인 내년부터 모습을 드러낸 새 피서지. 1만여 평의 우거진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죽도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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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10돌
4월 첫 토요일. 향토예비군이 제2의 국군으로 그 위용을 드러낸지 10년이 되었다. 창설당시 어설프기만 했던 예비군은 10년의 연륜이 거듭되는 동안 조직과 전력 면에서 국토방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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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장 「바위던지기」로 올해 21억원어치나 어획|강원 고성수협 2만어민
강원도고성수협 산하 어민들이 연안자원 보호·증식을 위해 5년째 펼친 투석 사업이 성공, 황폐해가던 연안 어장이 황금어장으로 바뀌어졌다. 고성군의 2만어민들은 71년부터 『잡는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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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표류 3일…기적의 생환
【동초=장창영 기자】지난 1일 하오11시쯤 동해 울릉도 근해에서 폭풍 설 속에 침몰한 속초 항 소속 제11강원 호(85.48t 선장 홍재현·37) 의 어부 31명중 박흥채 씨(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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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승무원 금명송환-정전위서 합의 생존자·유해 함께
【판문점=조동국·양영훈기자】「유엔」군측과 북괴측은 16일 상오11시 판문점에서 열린 군사정전위원회 제3백85차 본회의에서 피추 미군 「헬」기 승무원의 송환원칙에 합의, 하오3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