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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전문기자의사람그리고세상] “차는 깨달음을 낳는 생명의 물입니다”
한승원씨가 토굴 뒤편에 가꾼 죽로차밭에서 밤새 부쩍 자란 차순을 보며 햇차 만들 생각에 흐뭇해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차인(茶人)들에게 요즘은 명절보다 더 귀히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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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소가 비상구 표지판 보고 나가겠나”
일요일인 27일 오전. 경기도 과천 공무원교육원에 각 부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모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였다. 내년 예산과 이명박 정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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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강호
무엇보다 먼저 무림 고수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가 강호다. 이 낱말이 등장한 유래에 대해서는 그 원산지인 중국에서도 설이 분분하다. 불가에서는 법력이 높았던 마조도일(馬祖道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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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이 세상이 내 손안에 있소이다
마이크로 트렌드 마크 펜 외 지음 안진환 외 옮김 해냄, 632쪽, 1만4800원 Hot Trends 40 국제디자인트렌드 센터 외 지음 한국트렌드연구소 281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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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살리자 ① 왜 내말을 못 알아 듣지?
일부 어른들에게 영어는 두려움, 그 자체다. 십여 년간 영어를 배웠건만 외국인 앞에 서면 입이 얼어붙는다. 머리서만 단어가 맴돈다. 이런 두려움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자녀들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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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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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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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선봉지구 확대·개발 지원할 듯
2003년 6월 30일 황해북도 개성시 봉동리에서 열린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발파 모습. 개성공단은 사업 시작 4년이 지난 지금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차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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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알뜰한 그 여자 절반 값에 그릇 샀다
소꿉놀이같이 알콩달콩한 신혼살림을 꿈꾸는 예비 신부들에겐 혼수용 그릇 장만이 가장 즐겁게 마련이다. 서울에서 가장 큰 그릇 도매상이 모여 있는 남대문시장은 요즘이 대목이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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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문제 손해 본 미 투자자 국제소송 가능
지난달 2일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된 직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左)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이 협상 결과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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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서 캠코더 촬영 시도만 해도 처벌
우리 세금정책이 한국에 투자한 미국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할 경우 미국 기업이 국제소송을 걸 수 있다. 예를 들어 종합부동산세.양도세 중과 등으로 인해 한국에 진출한 미국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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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값 왜 비싼지 나도 몰라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올 가을께 재개될 것 같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추석 전에는 수입을 재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합리적인 절차와 기간’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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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 타결 … 재계 일제히 환영 목소리
'가뭄 속에 들린 비 소식'. 한.미 FTA가 협상 1년여 만에 타결되자 산업계는 일제히 환영을 표했다. 미국과의 교역을 획기적으로 늘려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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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북한 경제에도 이로운 일이 될 것입네다"
"한.미 자유무역협정(KUFTA)은 북측 경제 건설에도 이로운 일이 될 것입네다." 지난달 30일 저녁 평양 시내의'민족식당'. 남북 경협 창구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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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한나라당 손잡아야 한·미 FTA 발효
노무현 대통령은 당초 1일 발표하기로 했던 대국민담화를 2일 이후로 늦췄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31일 “내일(1일) 청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FTA 관련 장ㆍ차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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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쌀 개방은 제외" 의견 접근
그래픽 크게보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을 위한 막판 수순에 들어섰다. 양국은 쌀 등 일부 민감 농산물을 시장 개방에서 제외키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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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7차협상 '3대 관전 포인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이 11일(현지시간) 오전9시를 기해 미국 워싱턴에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사실상 3월말 타결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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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정보통신부 外
◆정보통신부▶기획총괄팀장 이상진▶유비쿼터스정책팀장 강도현▶통신이용제도팀장 장석영▶정보통신부 강성주 ◆해양수산부▶해운물류본부장 이인수▶장관비서관 장철호▶항로표시담당관 김규진▶국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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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따끈한 녹차 그리운 … 겨울
따뜻한 녹차 한 잔에 손길이 가는 겨울. 고급 녹차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전용 다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입차 형태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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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 ? "이젠 아니래요"
3일 한층 푸르러진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서울 중랑천 장안교 부근=김태성 기자 무더웠던 8월이 가고 9월이 되면서 아침저녁엔 선선한 바람도 불어옵니다. 파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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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금융서비스 분야 일부 합의
한.미 FTA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둘째)이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미 FTA협상에 대한 국민의 협조를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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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장벽 없애는 데 주력"
한.미 FTA 2차 협상 개시일인 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한 김종훈 한국 측 수석대표(左)와 웬디 커틀러 미국 측 수석대표가 환영사를 들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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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도 급식 직영 의무화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도 직영급식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고등학교도 음식 재료의 선정과 구매.검수는 남에게 맡기지 않고 학교장 책임 아래 해야 한다. 조리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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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도 급식 직영 의무화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도 직영급식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고등학교도 음식 재료의 선정과 구매.검수는 남에게 맡기지 않고 학교장 책임 아래 해야 한다. 조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