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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식료품상 이동균씨 피살 인종초월한 애도물결
회색빛 강철도시 뉴욕은 28일 이름없는 한 '한국인 식료품점 주인' 의 죽음을 깊이 애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26번가에서 2년째 식료품점 'FSA 델리' 를 묵묵히 꾸려온 李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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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난겨울 600명 凍死
▒…지난해 11월17일부터 올 4월7일 사이 모스크바에 몰아친 혹한으로 시민 6백명이 거리에서 동사(凍死)했고 8천6백56명이 고드름 등 얼음덩어리에 맞아 부상했다고 인테르팍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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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교포 2명 잇단 피살-흑인강도에 습격당해
[로스앤젤레스=연합]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교포 소유 가게 2곳에 15일 잇따라 강도가 들어 가게주인 2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15일 오전 11시(현지시간)쯤 LA 가디나 李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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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걸어다니는 현금 강도 표적
한국인 관광객이나 재외교민들이 현금을 많이 지니고 있다는 그릇된 인식이 해외에 퍼져 한국인들이 곧잘 소매치기.강도및 도둑의 표적이 되고 있다. 현대전자 연수단 모스크바 인질사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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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칼든 강도 격투끝에 붙잡아
증인 살해범 김경록(金京錄)사건 이후 증언조차도 꺼리는 세태속에서 칼든 강도를 뒤쫓아가 격투 끝에 붙잡은 용감한 시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축업을 하는 김영수(金永洙.32.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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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쁨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은 78년 워싱턴시에 있는 내무부와 시몬 볼리바르의 동상 사이 C가(街)의 어떤 관목덤불밑에 누워 있었다.6월의 토요일 오후 2시다. 그가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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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 치솟자 「화실도둑」극성/천경자·손수광화백 등 잇따라 털려
◎유명화가들 앞다퉈 도난방지 설비 유명화가들이 그림도둑의 「예방」을 받고 있다. 올들어서만 벌써 5명이 잇따라 작품을 도난당했다. 도난사건이 잦아지자 유명화가들은 화실에 경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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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가게 떼강도/흑인 두명을 사살/미서… 주인도 총상
【로스앤젤레스지사】 지난 1일 오후 1시쯤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버나디노시에서 교포 유정수씨(44)가 운영하는 소형마킷「미니카트」에 5인조 복면흑인강도가 침입,유씨와 강도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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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금고가|교묘해지는 범죄수법과 씨름
을지로4가 금고거리는 매일「범죄와의 전쟁」을 치른다. 날로 강력해지는 산소용접기의 불꽃과 거대한 「빠루」에 맞설 수 있는 튼튼한 금고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이 거리가 안고있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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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차로 여자만 골라 태워 합승가장 택시강도 극성
◎피해자 나체 사진찍어 협박/두달새 강남서만 9건 발생/「중형」이용 공범 태운후 위협… 예금 인출까지 합승을 가장한 신종 택시강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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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39돌맞아 알아본 중공군개입 내막|"모택동 사흘밤낮 생각 끝에 참전결정"
6·25전쟁은 3년여에 걸친 처절한 상쟁에도 불구하고 남북분단체제를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한민족최대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한국현대사에 있어 가장 강력한 「규정력」을 갖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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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증가율 1백%
최근 우리는 놀라운 통계 숫자에 접했다. 내무부가 이번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시위의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난 사이에 형사범죄 또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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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없는 늦은 귀가길 가장 위험
무심히 걷는 길 앞을 느닷없이 10대 청년들이 가로막고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거절했다 하면 흉기를 휘둘러 찌르고 달아난다.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올라치면 날치기가 덮쳐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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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느껴 매일 숙소 바꾼다|필리핀 납치 현장 파살렝에서 박병석 특파원
필리핀에서의 한국인 납치사건을 취재하고 있는 박병석 특파원은 지난 1일 세 번째로 납치 현장인 정글 속의 한일개발 현장 사무소를 찾았다. 다음은 박 특파원의 현장 취재기다.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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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고은『만인보 1』
80년대 중반기의 우리 시단에서 고은만큼 왕성한 생산력을 보여준 시인은 없을 것이다. 지난 2년간1백20여편의『전원시편』을 써낸 바있는 이 시인은 이 달에도 50여편의『만인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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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한 시민생활을 위한 캠페인|낮에는 사장
원기상사-. 서울 상도4동 간선도로변 2층 양옥집에 들어선 단종건설업체사무실. 차고를 개조한 4∼5평크기의 사무실에서 여상을 갓 졸업한 단발머리 차림의 경리사원이 연방 울려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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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비상 (1) 안전한 시민생활을 위한 캠페인|은행예금까지 빼내간다
밤낮이 없다. 장소도 사람도 가리지 않는다. 아무때 어디서 누구에게건 기회만 잡으면 흉기를 들이댄다. 금품을 빼앗고 인명까지도 아무렇게나 해친다. 떼지어 다니다 잡으려는 경찰관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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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강도 잇따라
세모를 앞두고 대낮 강도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있다. 서울에서는 8일 하루동안 5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하는가하면 최근 2,3일사이에 7건의 강도사건이 집중 발생하고있다. 이들 대낮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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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강력범…시민은 불안하다
살인·강도·강간은 각종 강력범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법도 조직·지능·광역화하고 잔인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당국의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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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 사상 최대 액 턴 강도|6인조 백주에 375만불 뺏어가
【멜버른(호주)21일AP합동】 기관총· 엽총· 권총으로 무장한 복면6인조 강도들이 21일 백주 「멜버른」 시 한복판에서 현금3백만 호주「달러」 (미화3백75만 달러)의 돈더미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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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치안
연말을 맞아 전국적으로 「이웃돕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한편에서 강도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어수선한 느낌을 금할 수 없다. 23일 밤만 하더라도 서울에서만 택시 강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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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에 4인조강도
7일 밤1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정동149 김건배씨(37) 집 쌀가게에 4인조 강도가 들어 김씨를 쇠망치로 때려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다 그중 1명이 김씨와 주민들에 의해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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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호텔 강도
각국 귀족과 대통령들이 자주 투숙하는「뉴요크」의 우아한「호텔」「피에르」에는 신년 초 강도가 들어 1백20만 내지 4백만「달러」(약4억5천만원 내지 15억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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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환경문제의 새로운 제기-1972년의 전망
오는 6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사상 초유의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열린다. 이 생명 다하도록 살아야할 『유일한 지구』(Only One Earth)를 「슬로건」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