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주장하면 좌파고, 재벌 잘한 점 칭찬하면 삼성 응원단이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 사회의 좌·우 진영이 한목소리로 나를 비판하고 있다. 내가 주장해온 사회적 대타협의 밀알이 된 듯하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
“올해 실물경제 꾸준히 회복해도 글로벌 증시는 편치 않을 듯”
올해를 전망하기에 앞서 1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 세계 증권시장은 ‘더블딥(이중침체)’ 걱정과 함께 2010년을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1930년대 대공황이 재연되는 것은 아닌지
-
“2011년 유럽 위기, 진정한 단일통화 이루는 기회 될 것”
2010년은 두려운 한 해였다. 처음엔 누구도 지난 한 해가 두려운 한 해가 되리라 예상치 못했다. 유로존(유로 사용권)의 주변부인 그리스 재정위기가 불거졌다. 사람들은 그저 그
-
“영호남 가르는 능선, 그곳에 통합의 태극이 있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12월 22일 새벽 5시, 지리산 자락 인월(引月)의 둘레길은 보름을 갓 지난 둥근 달빛으로 뽀얬다. 지리산 태극종주의 출발점인
-
“영호남 가르는 능선, 그곳에 통합의 태극이 있었다”
김선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이 지난 해 12월 24일 지리산 제석봉에서 솟구치는 햇살을 온몸에 받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내 한 몸 수고롭게 해 자연과 세상이 나
-
“내 한 몸 수고롭게 해 자연과 세상이 나아질 수 있다면…”
중봉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결합한 주능선 파노라마. 우뚝 솟은 천왕봉(왼쪽)에서 시작한 주능선은 서북쪽으로 가면서 삼도봉·반야봉·노고단·만복대·바래봉을 거친 뒤 전북 남원
-
“中 물가, 정부 통제론 어림없고 돈줄 죄야 잡힌다”
중국 정부가 물가 때문에 비상이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는 4.4% 올랐다. 최근 25개월 사이 최고치다. 올해 초 중국 정부가 정한 억제 목표치 3%를 훌쩍 넘어섰다. 조만간
-
“中 물가, 정부 통제론 어림없고 돈줄 죄야 잡힌다”
중국 정부가 물가 때문에 비상이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는 4.4% 올랐다. 최근 25개월 사이 최고치다. 올해 초 중국 정부가 정한 억제 목표치 3%를 훌쩍 넘어섰다. 조만간
-
미국, FTA 자유무역 정신 훼손해가며 자동차에 빗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은 3일 오후(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
“中 물가, 정부 통제론 어림없고 돈줄 죄야 잡힌다”
중국 정부가 물가 때문에 비상이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는 4.4% 올랐다. 최근 25개월 사이 최고치다. 올해 초 중국 정부가 정한 억제 목표치 3%를 훌쩍 넘어섰다. 조만간
-
“그리스·아일랜드 디폴트 선언 내버려두라”
유럽 아일랜드의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졌다. 포르투갈도 위험 수준이다. 스페인으로 불길이 번질 수 있다는 음울한 시나리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유로사용권(유로존) 리더들의 발걸음
-
G20 정상들이 세계 경제 위해 해야 할 네 가지
“탄탄하고 균형적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을 위해….”지난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코뮈니케의 일부다. 말처럼 쉽지 않은
-
“미국은 이번 환율전쟁에서 승자가 될 수 없다”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다음 달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 환율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듯하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이미 서울 G20 회의를 이용해 중국을
-
“오감 자극 3시간, 근육·관절 풀어주니 다음날까지 온몸 가뿐”
경기 여주의 골프장 ‘해슬리 나인브릿지’에 위치한 스파 ‘리안’의 욕조에 기자가 발을 담그고 있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스파 파티도 가능, 스토리 합쳐지면 신한류 문제없다”
-
“위안화 가치 10% 오르면 미 대중 적자 최대 14% 감소”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 하원이 법안을 하나 통과시켰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올리지 않으면 미국 정부가 관세로 보복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다
-
美 주택시장 살리려고 ‘버블 판도라’까지 열어서는 안 돼
미국 집값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미 최고치에서 30% 떨어져 있다. 2차 하락이 본격화되면 미 주택시장 위기는 대공황 이후 최악이 될 듯하다. 최근 80년 동안에 지금 같
-
“삼성·LG는 기술 대신 아이디어 지상주의에 빠져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과 중국은 정보기술(IT) 세계에서 갈라파고스 군도다.” ‘비행기 타고 온 괴짜들(Geeks on a Plane)’의 창립 멤버인 벤
-
“더 비싼 값 제시한 중국 백기사 있다” 석유공사 압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 비즈니스 가치는 한국석유공사(KNOC)의 평가보다 높다.” 한국석유공사가 적대적 인수합병(M&A)하겠다고 나선 영국 다나페트롤리엄의
-
남아공, IT의 힘으로 흑백 경제격차 극복한다
“정보기술(IT)은 제2의 황금 광맥이다.” 다이멘션데이터의 은카바 아프리카 담당 회장.아프리카 최대 IT 업체인 다이멘션데이터(Dimention Data)의 안딜레 은카바 아프리
-
남아공의 전기 철조망과 월드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꼭 한 달 전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준비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요하네스버그를 찾았다. 그곳은 설악산 대청봉(해발 1708m)보다 높
-
2009년 연봉왕 美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래리 엘리슨(66·사진) 미국 정보기술(IT) 업체인 오라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최근 미국
-
브린과 슈밋의 노선 투쟁 이제 1막 끝났을 뿐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오른쪽), 래리 페이지(가운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밋(왼쪽)은 때로 갈등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인터넷 거함 구글호를 이끌
-
“부사관·사병 숙소 함정 뒤쪽에 있어 피해 커졌을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고 이후 3시간 동안이나 떠있었다. 어뢰나 기뢰를 맞았다면 순식간에 침몰한다.” 천안함과 동일한 초계함을 제작하는 데 직접 참여한 선박
-
최근 4년 동안 하루에 2000만 달러씩 불어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카를로스 슬림 엘루 “오랜만에 도금시대(Gilded Age) 부자가 포브스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전문가인 미국 조지 그레이슨 윌리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