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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고문조작' 사건 宋검찰총장 내정자 '혹'될까
송광수(宋光洙)검찰총장 내정자와 문재인(文在寅)민정수석이 부산 강주영양 유괴살해 사건을 놓고 1995년 검찰 측과 고문 진상조사단장으로 충돌한 바 있어 두사람의 인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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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인재풀 '막강 民辯'
새 정부의 권력기관의 요직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25일 민변 초대회장을 지낸 고영구(高泳耉)변호사가 국정원장에 사실상 내정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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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형, 과태료로 낮춘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사람들에게 부과하고 있는 벌금형이 상당 부분 과태료 등 행정처벌로 바뀌어 전과(前科)기록이 남지 않게 된다. 전환 대상에는 현재 3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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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 대거 석방 추진
법무부가 공안사범들에 대한 가석방 심사의 전제조건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준법서약서'제도를 폐지하고 양심수를 대거 석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23일 "준법서약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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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3월 셋째주
지난주 1위였던 강금실 범무부 장관이 이정재 신임 금융감독위원장과의 치열한 접전끝에 또다시 금주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지난해말 검찰수사과정에서 발생한 피의자 구타 사망 사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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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관 4명 취임 환영행사 열어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상임대표 이경숙).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은방희)는 20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4개 중앙 부처 여성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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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사 재수사 특별 수사본부 구성
대검찰청은 19일 대구지하철 참사 사건을 전담할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郭永哲대검 강력부장)를 구성, 사건을 전면 재수사하기로 했다. 사건의 진상 규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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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교육 · 康법무 국회서 호된 신고식
윤덕홍(尹德弘)부총리 겸 교육 인적자원부 장관과 강금실(康錦實)법무부 장관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와 법사위원회에서다. 신임 장관 군기(軍紀)잡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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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회의 확대 강화
정부는 18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안보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부처 내 안보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안을 의결했다.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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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법무부 업무보고
노무현 대통령이 17일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강금실 법무부장관(左) 과 함께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신동연 기자 sdy1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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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비리 전담 수사기구 설치
강금실(康錦實)법무부 장관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검찰 내에 권력형 비리 전담 수사기구를 만들고, 검찰 인사 독립성을 위해 검찰인사위원회를 상반기 중 심의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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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고위직 수사 외부 압력 차단 의지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권력형 비리 수사 전담기구는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 독립기구라는 게 특징이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康장관의 첫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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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3월 둘째주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대화이후 발표된 검찰수뇌부 인사 발표 이후 다음카페에 수많은 지지카페가 개설되는 등 인기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강금실 범무부 장관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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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사制' 도입 검토
이달 말로 예정된 재경(在京) 지청장 이하 중간 간부급 인사에서도 대상자에 비해 보직이 턱없이 부족해 검찰에 제2의 인사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강금실(康錦實)법무부장관은 이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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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장 긍정적"… 차분해진 검찰
파격적인 '인사개혁안'으로 빚어진 이른바 검찰파동이 11일 인사를 고비로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12일 일부 간부가 추가로 사퇴했지만 송광수(宋光洙)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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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에선] "힘 실어주자" "독선 경계"
지난 9일 열린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토론회는 네티즌에게도 큰 관심사다. 인터넷 세대가 주로 젊은층이어선지 검사들에게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 강금실 법무장관 관련 클럽도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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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 인사 특징] '과거' 연루 간부들 요직서 배제
11일의 검찰 고위 간부 인사는 '세대교체를 통한 서열파괴'라는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원칙이 현실화했다. 핵심 보직인 서울지검장과 대검 중수.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자리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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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총장 인선 뒷얘기] 아들 병역 돌출 … 한때 지명 보류
청와대는 검찰 인사안을 개봉하면서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했다. 송광수 대구고검장을 검찰총장으로 낙점하는 데도 고비가 적잖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청와대가 宋고검장을 선택한 배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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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이 검찰개혁 핵심"
송광수(宋光洙.53)검찰총장 내정자는 11일 "정치적 중립과 수사독립을 통해 모든 사건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정당하게 처리하는 게 검찰 개혁의 핵심"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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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등 내정 안팎] '康법무 案'대로 검찰요직 기용
김각영 전 검찰총장에 이은 검찰 수뇌부의 잇따른 사퇴 움직임으로 후속 검찰 간부 인사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사상 최대의 물갈이 성격을 띠게 됐다. 金전총장의 한 기수 후배인 송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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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이상 20명線 바뀔수도
김각영 전 검찰총장에 이은 검찰 수뇌부의 잇따른 사퇴 움직임으로 후속 검찰 간부 인사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사상 최대의 물갈이 성격을 띠게 됐다. 金전총장의 한 기수 후배인 송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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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법무-金 前총장 누가 거짓말 하나
누가 거짓말을 하나. 검찰 인사 파동의 직접적 원인이 된 고검장 승진 인사안 작성 과정을 놓고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과 김각영(金珏泳) 전 검찰총장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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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검사 퇴출이 人事의 기본
김각영 검찰총장이 결국 퇴진했다. 재임 4개월 만의 중도하차다. 2001년 5월 박순용 검찰총장 퇴임 이후 2년이 채 안되는 동안 네번째 새로운 총장을 맞게 됐다. 검찰권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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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송광수씨 내정
김각영(金珏泳) 전 검찰총장에 이어 10일 김학재(金鶴在) 대검차장과 유창종(柳昌宗) 서울지검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새 정부의 검찰 고위급 인사를 앞두고 수뇌부가 잇따라 퇴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