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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량의 횡포
서울을 비홋한 우리나라 대도시 주민들은 요즘 윤화「노이로제」에 걸려 있다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출퇴근시간에「버스」나「택시」를 잡아타기도 힘들지만, 이에 겹처, 날로 흉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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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값
서울시는 대중 목욕 값을 연내에 34% 인상해 줄 것을 결정하고, 그 선행 조건으로 연말까지 연료를 유류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서울시가 업자들의 요청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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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객업소-부정외래품 판매 단속
서울시는 다방·나이트클럽·「살롱」·카바레 등 각종 접객업소에서 다류·음료수와 양담배 등 부정외래품을 공공연히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 그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각 구 보건소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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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못 본 보건범죄 특별법
보사부는 보건범죄 특별조치 법 발표 1주년을 맞은 4일까지 부정의료업자 1천9백47명과 부정식품업소 4만 1천 9백 건을 단속했다. 보사부 집계에 따르면 요즘 국회에 발의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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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값 50% 인상
설렁탕 값이 50∼60%씩 올라 한 그릇에 1백 50원씩 받고 있다. 설렁탕 값은 대중음식의 협정요금으로 서울시에서 90원씩 받도록 하고 있으나 지난 8월초부터 1백원씩 받다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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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석정사석탑물
오대산 월정사에 경사가 났다. 태백산 마루에 단풍이 무르익어 승객이 붐빈터에, 뜻밖에 경사가 겹쳐 더욱 제장이 됐다. 절에서 끔찍이 아끼는 9층탑을 보수 불사하는 중 1천년전에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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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환원하라"에 "못 내리겠다" 목욕탕, 휴업으로 생떼
목욕요금을 기습 인상했던 서울시내 목욕탕 업자들이 당국의 위생감찰 등 강력한 환원종용을 받자 이에 반발, 8일부터 5백4개 업소 중 2백7개소가 휴업 계를 내고 문을 닫았다.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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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90원·어린이 60원으로|수도세 올라 불가피|업자들 변명
서울시내 4백61개 목욕탕 가운데 용산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소에서 6일 상오 대중탕 목욕값을 50%씩 기습 인상했다. 이들 업소에서는 60원하던 어른 목욕값을 90원으로, 3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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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음식점 성업
서울시는 콜레라 비상 방역령이 내려진 이후 지난 26일 설사환자가 가장 많이 신고되어 60여 명으로 절정에 이르자 시내 3천개 무허가 음식점 폐쇄령과 유허가 업소에 대한 위생감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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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대중 음식 값
서울시내의 대부분의 중국음식점에서는 협정가격으로 묶여있는 우동·자장면 등 면류 값을 멋대로 올려 받고 있으며 대중음식점에서도 설렁탕·곰탕 등 탕류 값을 어겨 받고 있다. 중국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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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유흥업소
서울시내「바」, 다방, 「캬바레」 등 유흥접객업소는 이제 3천개소를 넘어 포화상태이다. 인구증가와 도시발전에 따라 자연 증가하는 유흥업소지만 서울시내에는 시 당국의 무계획한 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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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 백30명 이동
내무부는 17일 경찰 국장급 (경무관) 12명, 총경 90명, 경정 28명 등 경찰 간부 1백30명에 대한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내무부는 인사 원칙으로 ⓛ일선대공부서의 강화 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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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안된 물수건
시내 각종 요식업소와 다방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물수건이 비위생적이라 말썽. 요식업소와 다방에서는 실제 소독되어 완전밀폐포장된 물수건을 손님에게 쓰도록 해야하는데 아무렇게나 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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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리 정육점에 위생감찰
시내 일부에서 쇠고기 값을 1근(6백g)에 5백50원을 받아 협정요금 4백원보다 1백50원이나 비싸게 팔고 있으며 고추 값도 한달 동안에 1백50원(근당)이나 뛰고있어 서울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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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등 냉 다류 폭리
날씨가 더워지자 서울시내 도심지 대부분의 다방에서는 콜라와 사이다 등 냉 차류 한 잔에 1백원∼1백50원씩 멋대로 받고있으나 서울시는 아무런 단속도 못하고 있다. 요즘 도심지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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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 위생감찰 소반입원활도 건의
서울시는 4일 쇠고기값 파동에 따른 해결책으로 일시적인 조치와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 6백9당4백원선으로 묶기로 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방안에 의하면 일시적인 조치는 시내 1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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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통행 쇠고기값 인상|업자의 속셈을 보면
쇠고기값 파동이 또 다시 일고 있다. 4일 현재 시내 정육점에서는 6백g에 4백원으로 되어있는 협정가격을 어기고 4백70원∼5백원까지 받고 있다. 6백g에 4백원씩 사자면 반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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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값 인상
서울시내 쇠고기 값이 2일부터 껑충 뛰어 정육 6백g당 5백원씩 팔고 있으며 돼지고기도 6백g당 10원이 올라 2백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쇠고기는 4월초부터 6백g당 4백원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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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아닌 등록취소 등|행정적으론 통제 계속
양곡관리법에서 가격통제 관계를 행정명령에서 삭제한 것은 농림부장관의 행정명령을 어겼을 경우, 신체 또는 금전상의 형벌(23조 벌칙)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양곡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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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행방 불명|중기 수회
각종 중기도입을 둘러싼 거액의 알선수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감찰부는 14일 아주흥산이 외국인 투자인가를 받기위한 교제비 조달목적으로 들여와 처분한 [불도저]대금 가운데 1천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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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값 인상불허
서울시는 31일 시내목욕업자들의 대중탕 목욕값 인상을 강력히 저지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목욕업자들이 새해부터 대중탕은 60원에서 1백원, 휴게실 이용료는 4백원에서 5백2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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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내-간첩·무장공비
「청와대를 까러왔다.』 생포된 북괴무장공비 김신조의 어처구니없는 일문일답이었다. 1·21사태 (68년)-. 31명에 이르는 북괴무장공비가 서울의 북쪽 관문까지 바짝 다가와 총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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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의 자체감사
요즘 공무원의 부정부패행위가 연일지상에 폭로되고 있어 정부도 공무원의 기강확립을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있는 것같다. 박내무는 10일 시장부지 부정불하사건에 관련되어 구속된 배수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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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정요금 환원|상술에 손든 단속
국민투표일을 앞뒤해서 올라버린 각종협정요금을 환원시키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업자들의 얄팍한 상술과 이를 뒷밤침하는 행정조처가 뒤따르지 않고있어「말만앞선 협정요금 환원조처」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