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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박 대통령에겐 ‘수첩 비서’보다 나 같은 파트너 필요
인천시인천은 늘 전국 단위 선거의 풍향계였다. 지난 대선 때도 이곳에서의 여야 후보 득표율(박근혜 51.6%, 문재인 48.0%)이 전국 득표율과 똑같았다. 지방선거에서도 인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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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박 대통령에겐 ‘수첩 비서’보다 나 같은 파트너 필요
인천시 인천은 늘 전국 단위 선거의 풍향계였다. 지난 대선 때도 이곳에서의 여야 후보 득표율(박근혜 51.6%, 문재인 48.0%)이 전국 득표율과 똑같았다. 지방선거에서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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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의약품 1원 낙찰 못참아"…청와대 진정서 제출
제약업계가 시장형실거래가제 재시행을 두고 공동으로 대응한다. 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3개 단체는 최근 청와대와 감사원 등에 대형병원 등의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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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돈 쏟아부어 차선도 못 그을 지경 … '과시 노이로제' 후보 걸러내자
일 벌이고 정부에 손 벌리는 관행 끊자 지난 1일 오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과 석탄부두 사이의 연안부두로 115번길. 갑자기 경적이 울렸다. 마주 오는 트럭이 보이자 혹시 충돌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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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세금감면 연 2조 … 서류 두 장이면 끝, 검증도 부실
연말정산 때 봉급생활자들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주민등록등본, 보육료와 기부금 등의 각종 영수증 등 수십 쪽에 달하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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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건전성 높이는 길”vs“낙하산 자리 만들기”
‘텍사스야 제발 승리하자’. ‘저는 보스턴에 걸었어요. 돈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7일 오전 8시30분.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를 중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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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물려라"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를 둘러싸고 감사원과 국세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감사원은 일감 몰아주기가 사실상의 편법 증여 수단으로 쓰이는 만큼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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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에 뿔난 환자들 "더 낸 약값 2조 내놔라"
의약품 리베이트 논란에 환자와 소비자단체도 가세했다. 리베이트로 비싼 약값을 지불해 손해를 입은 만큼 해당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제약사들이 의사들에게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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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대 공대 수업료는 40만원, 기성회비는 280만원
국·공립대가 기성회비를 걷는 것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국·공립대에만 유지돼 온 기성회비 제도는 전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기성회비는 1963년 ‘대학, 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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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가능할까
부산 가덕도~거제 장목을 잇는 거가대로(8.2㎞) 건설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거가대로를 건설한 GK해상도로㈜의 대표회사인 대우건설이 감사 결과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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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황식 총리, ‘오만 군데’ 공개 더 미뤄선 안 돼
부산저축은행 비리가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끝나지 않을 기세다. 은 위원 개인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뇌물과 불법 로비의 실태도 가관이지만 또 다른 감사위원이 연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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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심판이 없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는 직원 70여 명의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있다. 사업비 500억원, 국고 지원 3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맡는 곳이다. 기획재정부는 그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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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 수리, 간부들 격려금 특별교부금 ‘쌈짓돈’ 쓰듯
올해 5월 교육과학기술부 고위간부들이 학교를 방문하면서 1000만~2000만원씩의 격려금(증서)을 전달했다. 일부 간부는 자신의 모교에 격려금을 줬다. 격려금은 교과부의 특별교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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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82일 만에 정상화
18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한 지 82일 만인 19일 여야가 원 구성에 합의, 정상화 됐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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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과 국정감사는 ‘남의 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관. 2005년 11월 25일, 김창록 신임 한국산업은행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재임 중에 산은이 좋은 은행(Good Ban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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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론스타 실속만 챙겨준 '아마추어 정부'
결국 외환은행은 론스타의 매각 차익만 불려준 채 외국계인 HSBC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금융감독당국은 그동안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 전 인수 승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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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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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논쟁 끝난 새만금, 최선의 이용방도 찾아야
대법원이 새만금 사업을 계속하도록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4년7개월간의 법정 공방이 마무리됐다. 1991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15년간 공사 중지와 강행을 두고 소모적 논쟁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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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정치] 6일부터 인사청문회 … 왜 하나요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聽聞會). 글자대로 풀어보면 '듣고 또 듣는 모임'입니다. 그럼 뭘 듣는 걸까요? 그건 그때그때 달라요~. ■ 한국에선 대통령 임명 250개 자리 중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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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기금법 시행령]
○ 남북협력기금법시행령 제정 1990.12.31 대통령령 제13237호 개정 1991. 2. 1 대통령령 제13269호(통일부과그소속기관직제) 1993. 3. 6 대통령령 제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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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나, 또… 절망할까 말까
"공적자금 7조원을 빼돌렸다." 이처럼 황당한 거짓 내지 지레짐작이 없다. 7조원 재산을 빼돌리거나 감춰두었다 해도 그렇다. 감사원이 지난 주 공적자금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언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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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나, 또… 절망할까 말까
"공적자금 7조원을 빼돌렸다." 이처럼 황당한 거짓 내지 지레짐작이 없다. 7조원 재산을 빼돌리거나 감춰두었다 해도 그렇다. 감사원이 지난 주 공적자금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언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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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특감] 재경부등 공동 해명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지적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재발을 막겠다." 김진표(金振杓)재정경제부 차관은 29일 감사원 공적자금 감사 결과에 대한 재경부.금융감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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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시행령 위반 많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성환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를 조달청을 통하지 않고 자체 발주했다. 입찰 참가자격을 사전심사(PQ)해야 하는 이 공사의 낙찰금액은 3백62억원. 조달청은 "1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