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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글사진 이용우기자) 우록김씨
우록김씨는 우리나라 여러 귀화성씨 가운데 유일한 일본계 성씨다. 역사이래 수많은 왜인들이 선진문화국이자 원래의 조상나라이기도한 한국을 우러러 귀화해 왔지만 왜인조상을 내세우고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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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대부분이 「가훈」따른다|성신여대 왕춘정씨 5백27명 조사
가훈이 청소년들의 생활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성신여대대학원 가정관리학과 왕춘정씨(36·여)가 서울시내고등학교 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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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 천4백점 전시회
우리가정의 가훈으로서는 「근면·성실」 「최선을 다하자」등이 가장 많이 애용되는 것 같다. 주말인 27일하오2시 서울강남구압구정동 구정중학교(교장 정희성)에서 열린 가훈전시회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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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서도 주문 땐 식기에 가훈 등 새길 수 있다 | 1백 개 넘어야만 가능…별도비용 내면 40일쯤 걸려
도자기식기류의 고급화와 함께 그릇 등에 자신이 원하는 무늬나 글씨를 새겨 넣는 주문이 최근 들어 부쩍 늘고있다. 전에는 대개 회사의 개업기념이나 개인홍보용으로 제작되는 것이 주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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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단결」사훈이 인기
★…국내 중소기업들이 내걸고있는 사훈으로는「인화단결」이 가장 많이 등장하고 사회·국가에 대한 책임이나 종업원들의 복지를 강조하는 것보다는 근면·정직·책임·성실등을 강조하는「가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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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내다본다과학자와 철학자의 예견 특별대담
김정흠교수=올해로 중앙일보가 창간한지 20년을 맞는데 또한번의 20년후인, 2005년, 즉21세기는 어떤 세계가 될 것이며 그 21세기를 어떻게 맞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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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들 능력 최대한 발휘토록 뒷바라지
『경영이란 투표일이 정해지지 않은 선거운동과 같습니다.』 국회의원을 지낸 대한교육보험(주) 이도선 사장(52)은 경영의 어려움을 이렇게 토로하면서도『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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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영광의 얼굴들|장려상수상자
81년부터 각종 자재를 아껴 매년5백만원의 예산을 절약하고 유휴지에 농작물을 재배하여 직원 구내식당을 무료로 운영. 김규성 정박아·지체부자유자·청각장애자등 50명과 함께 생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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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청도 김씨
고산자 김정호(조선 순조∼고종)-. 생전의 가계나 내력, 심지어는 출생한 해와 죽은 해까지도 분명히 알 수 없지만 『대동여지도』의 산과 들에 영원히 살아숨쉬는 거인. 그는 청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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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매월 청소년도서 선정키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청소년층이 읽기에 알맞은 도서를 선정, 보급하기의하여 문예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출협이 주관하는 「이달의 청소년도서선정」 작업을 하기로했다. 출협은 이를위해 각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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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반응 늦어져 신문사에 보냈다〃「투서」사건수사…삼청동파문·정씨양가표정
○…경기도시흥군과천면주암1리1의22 정래혁씨집 (대지1백99평·건평 86평) 은 27일과 28일 상오에도 가족과 운전사들만 가끔 출입할뿐 대문은 굳게 잠긴채였다. 27일 하오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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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나서
◇ 「독자가 찍은 뉴스사진」 이 30회를 맞았읍니다. 뽑힌 작품은 다음과 같읍니다. ▲최우수=김광직씨의 『갑판위의 부녀자 추태』 는 여객선 안에서충추는 부녀자둘과 이를 호기심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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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대 체신가족"|북제주군 금령우체국집배원 한석흥씨 일가
할아버지가 걸어서 편지를 전하던 길을 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누볐고 손자는 오토바이로 달린다. 한통의 편지, 한장의 전보를 전하기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쉼없이 매일 80리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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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안빈」실천한 시골선비마을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위촌리-.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산·산·산뿐인 산 마을. 백설 휘날리는 대궁산성 너머 황혼이 붉게 탄다. 마을 전체 70여 가구 4백여명이 몽땅 강릉함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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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 이씨(글 이춘성 기자 사진 김택현 기자)
학성은 울산의 옛이름이다. 물좋고 산좋아 군학의 서식처였던데서 이름을 얻었으리라. 이곳을 근거지로 가문을 일으킨 학성이씨는 전국에 l만5천여명, 희성에 든다. 시조는 학파이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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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론 홍사중|「좋은 집안」의 명절
과년한 딸을 가진 집안네에 하루는 중신어미가 찾아와서 신랑감을 소개했다. 중신어미는 『집안좋고 신랑좋고…』하고 한바탕 신랑집 선전을 늘어놓았다. 이말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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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 주는 조상의 세상살이 슬기|안동준씨 가훈서예전…23일부터 세종회관서
우리나라 각 가문의 가훈중에는 「충효」「근검」「우애」를 내용으로 하는 것이 가장 많다. 자연과 이웃과의 어울림 속에 넉넉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자했던 우리조상들의 세상살이 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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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 서예전 열기로
◇안동창 전국회의원이 오는23일부터 3일간 각 성씨간의 가훈서예전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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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대구시북구산격동은 달성서씨판도공파의 마음의 고향이다. 대구시내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3km쫌 가면 예부터우청룡 좌백호의 명당으로 알려진 당산과 산밑 평화스러운 마을을 만난다. 해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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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떠드는 가훈
국민학교에 갓 입학한 큰애의 숙제 중 가훈을 써 오라는 난이 있었다. 보통 때에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그것으로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훈이란 단어에 부딪치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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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70%이상이 주주…노사 아닌 노노협력"
『우리회사는 노사협의회라는 것이 없습니다. 대신 노노(노노)협의회가 있지요』자신도 월급을 받는 근로자이기에 사용자란 말을 쓸수 없다는 조크로 말문을 연다. 유한양행사장 박춘거(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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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능성 구씨
능성 구씨는 조선조의 대표적인 무신가문으로 꼽혔다. 세조때부터 21대 영조까지 3백여년간 많은 장신과 공신을 배출했고 중종·인조반정등에 직·간접으로 활약, 권력의 핵심에서 조선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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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함양·성산 여씨
뿌리가 같아 형제처럼 지내고는 있으나 어매 이후 수세대의 계보를 잃어버려 한 본관으로 통합을 못하고 있다. 함양쪽에서는 어매가 임청 광유 등 두 아들을 두고 임청(고려 때 대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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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어린이 생일 파티
『생일을 축하해….」 서울 대치동Y아파트 전재성씨(36·회사원)집에 6명의 남녀꼬마들이 케이크가 놓인 작은 상에 둘러앉아 합창을 하고있다. 케이크 위엔 「Happy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