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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휴가 제대로 보장 받고 싶다"
병원에서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길어야 2~3일이 전부다. 봉직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휴가비는 고사하고 휴가기간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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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보험ㆍ원무 정보 알려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30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성의회관)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보험·원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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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오징어, 물코팅해 중량 30% 이상 늘려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국내산 냉동 오징어채 제품을 제조하면서 일명 ‘글레이징(물코팅)’ 명목으로 물을 첨가해 중량을 30% 이상 늘려 팔아온 경남 사천시 소재 수산물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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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국 제약사에 SOS 보낸 이유
이란이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에게 긴급구조요청신호(SOS)를 보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란의 한 제약사가 국내 제약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완제의약품 43품목을 수출해 달라고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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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물질, 벌레와 곰팡이가 가장 많아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2010년도 이후 식품 이물 발생 건수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식약청에 보고된 식품 이물 발생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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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의 CEO칼럼] 눈 뜬 풍경 물고기의 사색
"Free As the Wind",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한 사나이가 있었다. 1967년 프랑스 몽마르트의 벤치 앉아서 프랑스령 적도 부근 남미의 섬 가이아나에서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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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오진에 사망한 암 환자는 몇 명?
# 박충남씨(가명·52세)는 직장암 환자로 지난 2007년부터 A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다. 2년 후 해당 병원에서 복부와 골반의 CT촬영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없다는 진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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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CEO칼럼]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의 차력법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나?"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이 타계 한 당 전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24개의 신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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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이렇게' 써야 안전하다
연일 30도의 기온을 웃돌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무더위만큼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자외선이다. 지나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주근깨, 기미를 비롯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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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리·친환경’이 중국 진출 성공 키워드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안전, 편리성, 친환경을 담은 제품을 팔아라’. 베이징·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12개 도시에 KOTRA 무역관이 올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끈 상품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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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쇠고기 … 독콩나물 … 원자바오 “도덕 붕괴 심각”
원자바오 총리 신화통신·인민일보·중국중앙방송(CC-TV) 등 중국의 주류 매체들이 이례적으로 “중국의 도덕이 무너졌다”고 개탄하는 논평을 일제히 보도했다. 기업 윤리를 회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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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16회 불량식품
납 꽃게, 멜라민 분유, 기생충 김치... 중국산 식품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이지요. 한국도 물자가 부족하고 위생 관념이 투철하지 않았던 60~70년대에는 불량 식품 제조가 꽤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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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짜
‘중국=가짜 천국’. 중국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다. 그래도 사실인 걸 어떡하나.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인건비와 원자재 값이 싼 탓이다. 가짜 담배는 차라리 애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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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홍콩 + 선전 경제통합 가속 … 뉴욕·도쿄 맞먹는 규모로
고층 건물이 즐비한 선전시 중심부. ‘주장삼각주 메가 클러스터’ 계획이 본격적으로 이행되면서 선전과 홍콩의 인적·경제적 통합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중앙포토] #1. 1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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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나도 ‘밥’을 먹고 싶어요
얼마 전 짧은 신문 기사 하나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 식품회사에서 선천성 대사질환으로 밥을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저단백 즉석밥’을 출시했다는 기사였다. 개발비만 8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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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에세이] 홍콩에선 중국산 식품 선물하면 결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설날)을 10여 일 앞두고 요즘 홍콩에선 선물 돌리기가 한창이다. 술이나 식용유·가공육류·수산물 등이 주류다. 예년에는 중국산 제품 가격이 저렴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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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아기 모습에 회사이름 공개 결심”
바펀기자. 중국에서 폭로·추적 기사를 쓰는 기자를 일컫는 속어다. 인분을 퍼내듯 사회의 부조리를 청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의 멜라민 분유 파동 뒤엔 ‘바펀 기자’인 젠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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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소프트파워 위기 맞은 중국
멜라민이 베이징 올림픽을 집어삼켜 버렸다. 2001년 베이징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7년 동안 온갖 정성을 다해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한 방에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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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삼십육계
서른 여섯 가지의 계책을 일컫는 『삼십육계(三十六計)』는 중국의 병가(兵家)적 사고를 엿볼 수 있는 저작이다. 작자 미상에 편찬 연대가 불분명한 책이지만 『손자병법(孫子兵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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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김정일 이후에 거는 기대
중국의 저질 분유 사건이 일파만파다. 분유뿐 아니라 요구르트·아이스크림과 우유에서도 멜라민이 나왔다고 한다. 대만·부룬디·예멘·미얀마 등으로 수출도 됐다. 신장 결석에 걸린 영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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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위학력' 비아냥에 네티즌 "너나 잘하세요"
"각 분야 인사들의 허위 학력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CCTV는 최근 ‘연예계 허위 학력’에 관한 기사를 보도하며 “실력이 있더라고 학력이 없으면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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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짝퉁 차이나'의 도덕성
중국 관리들이 행인들을 상대로 열심히 가짜 술 판별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질량검사검역총국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제품의 5분의 1가량이 불합격 상태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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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짝퉁 차이나'의 도덕성
중국 관리들이 행인들을 상대로 열심히 가짜 술 판별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질량검사검역총국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제품의 5분의 1가량이 불합격 상태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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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산 먹거리 공포 … 이번엔 '골판지 만두'
달걀과 생수.의약품 등에 이어 중국에 가짜 만두까지 등장했다. 중국 언론들은 베이징 공상관리국이 최근 둥쓰환 부근의 영세 식당에서 물에 불린 골판지를 돼지고기와 함께 섞어 소를